[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일본 혼슈 중남부에 있는 야마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시스템은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인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야마나시 현립대학 인간복지학부 및 간호학부 교수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한민국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는 부천시를 방문해 일본의 차세대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혜를 구했다. 먼저 조용익 부천시장이 야먀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을 접견하고, 방문단과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리를 옮겨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방문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방문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이 실제로 운영되는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직역 간 협력이 이뤄지는 스마트 돌봄과 방문진료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입주기업 툰스퀘어의 인공지능(AI)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의 대중 확산을 위한 제2회 현장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투닝(Tooning)' 은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웹브라우저 기반 인공지능(AI) 웹툰 제작 솔루션이다. 툰스퀘어는 특히 인공지능과 챗GPT를 연계한 에듀테크 분야의 유일한 기업으로,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창의적인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 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44명을 배출한 지난 2월 수료식 이후, 이날 교육에는 총 86명이 참여하여 ‘투닝 공인 강사’ 인증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툰스퀘어가 웹툰융합센터에 개설 예정인 시민참여 강좌에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각종 강의에 강사로 출강하게 된다. 툰스퀘어는 추후 줌(ZOOM) 화상 교육을 출강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별로 결성된 스터디그룹을 통해 자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부천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창의도시 부천의 미래에 웹툰융합센터가 중심이 되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부천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7,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한국만화박물관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여행업계 협업을 통한 인센티브 연계 상품 판매 ▲외국인 도슨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2001년 개장한 후 한국만화산업을 이끌며, 주요 방송매체 촬영장소로도 인기 있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0년 코리아 유니크베뉴(이색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주변의 웹툰 융합센터, 부천 한옥마을,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플레이아쿠아리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확대, 체험관광 강화, 신규관광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이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봄꽃 관광주간과 공원 물놀이장, 국제 페스티벌, 가을꽃 전시회,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등 지역 명소와 축제들이 부천의 계절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장도 준비하고 있어, 연중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난다. ◆ 3~6월까지 오색 봄꽃의 향연 … 친환경 ․ 수도권 봄나들이 명소로 급부상 오는 5월까지 ‘봄꽃 관광주간’이 이어져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오색(色)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만 8만여 명이 방문하며 부천의 봄을 대표했던 3대 봄꽃축제에 올해 새롭게 튤립과 장미를 더해 개화 명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진달래와 벚꽃이 원미산 진달래동산과 도당산 벚꽃동산에 만개해 분홍빛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중순에는 춘덕산에 가득 피어난 복숭아꽃을 만날 수 있다. 이어 4월 하순에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튤립을, 5월 하순과 6월 초까지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동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사업장 단시간 노동자 기초 노동조건 조사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최저임금 준수,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근로자에겐 노무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단시간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한다. 실태조사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동관계법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과 함께 마을노무사와 연계로 최저임금 준수 및 임금 산정 방법, 주휴수당, 4대보험, 정부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편의점, 프랜차이즈 매장 총 1,203곳을 대상으로 노동자 1,646명, 사업주 497명의 조사를 완료하고, 195개 우수사업장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으로 인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조사 결과 지난해에 비해 근로계약서 교부 비율이 2.8% 상승하고, 최저임금 미만자 비율이 1.4% 감소하는 등 노동환경 지표가 개선된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21일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체계의 이해 ▲반별 재난의료 현장활동 ▲재난현장 도상훈련 및 소감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3개 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 40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신속대응반은 겨울철 화재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월 및 3월에 걸쳐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신속대응반 전원이 체계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임시의료소 설치 운영,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출동 요청에 따른 신속대응반 현장 도착, 구급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 이양 및 환자 분류, 처치, 이송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을 익혔다. 특히 의료기관 파견 직원들과의 병상 및 사상자 현황 공유방법까지 습득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물품 및 인력 등 재난대응 자원을 수시 점검한다. 또 교육 및 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봄철 환절기인 요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 등을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원인으로 병을 일으키고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감염력은 전혀 없다. 다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질환으로 악화하거나 중이염 또는 부비동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012년 약 598만명에서 2018년 약 713만명까지 치솟았고,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4월에는 주원인이 되는 수목화분(나무꽃가루)이 날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해 연구용역에서 다루어야 할 과제 및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배경 소개 ▲2023년 선행용역 과제 결과 ▲2024년 용역 과제 추진계획 ▲질의·답변·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부천시만의 특색있는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2024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신청과 관련해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를 차질 없이 이행해 상위 인증을 위한 기틀을 잘 다지고,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아동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해 올해 12월에 상위 인증을 추진하게 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또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다채로운 봄꽃 전시를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추진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조합과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기도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약 50%인 323개소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있다. 지역주민은 정비사업 활성화로 원도심지역의 노후주택 개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상황의 변동에 따라 건축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시공비가 증가하고 조합원분담금 추가 부담, 시공사와의 시공비 분쟁 및 미분양 등 여러 문제점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정비조합은 준공 후 미분양에 따른 PF대출 미상환, 입주 지연 및 할인 분양으로 분담금이 약 10~45억원 증가해 조합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B정비조합은 시공사와 640만원대에 공사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건축자재 및 인건비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시공사에서 250만원 증가한 890만원의 공사비를 요구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례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추진 ▲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4개교 총장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각종 분야에 걸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내 외국인이 5만5천명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외국인 대학생에 대한 정책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장동 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대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가 함께 협업으로 인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제1회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청소년정책 비전을 ‘촘촘한 안전망에서 행복한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부천’으로 제시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지원망 구축·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등 5개 과제, 6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및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의 대표, 교수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참여기구인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위촉된 2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재환 부시장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역량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운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그간 시에서 작성했던 농지대장을 3개 구청(산업위생과)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대장은 지난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가 단위가 아닌 필지별로 작성·관리하고 있다.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원부 관할 행정청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일원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의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 대상에 포함됐다. 농지대장은 지자체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1년 내 경작 사실 확인이 완료된 농지대장만 발급할 수 있다. 정부24(온라인)로 편리하게 발급 가능하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해당 시·구·읍·면 농지의 농지대장만 발급할 수 있다. 더불어 농지의 임대차계약 변경 등 그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구청에 농지대장 이용정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3개 구청에서 농지대장 작성·관리업무를 수행해 시민 편의를 향상하고 접근성을 높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노후 경로당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다. 시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9억6천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기계 등 에너지 관련 필수공사와 친환경 마감재·조경 등 선택공사를 할 수 있으며, 석면 제거 등 기타 부대공사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증가 및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가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의식의 전환을 통해 생각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기이해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높다고 주목받는 방법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관점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70-4229-227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구인 기업에 대한 구체적 정보와 시의 각종 지원 시책 등을 담은 ‘오늘의 기업’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을 개시했다. 부천청년리더#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일자리정책과장, 부천 일자리센터·청년리더#센터장, ㈜영천정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해 ‘오늘의 기업 ㈜영천정밀편’을 주제로 기업소개 및 채용 인재상 등을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영천정밀은 춘의역에 인접해 정밀제품의 의료기기, 화장품 용기, 주사기 용품의 제품 코어를 가공하는 회사다. 기술인들이 은퇴 후에도 자신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자 기업가치를 의사소통·상호존중·성장에 두고 직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마인드를 가진 기업이다. 특히, ㈜영천정밀은 대표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성장해야 구성원들도 성장해서 올라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 참여 권장, 매월 일정 금액 도서 구매비로 사용 등 직원 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젊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촬영 막바지에는 부천 일자리센터·청년리더#과 ㈜영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구·동 마을공동체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는 마을별 순회 상담과 교육으로 주민 모임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신진 마을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개 구, 37개 동으로 행정 체제가 개편된 후 동 단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활동가 발굴에 구·동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업무와 공무원 역할 ▲부천의 마을공동체 현황과 마을만들기 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구·동 협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천의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공동체 발굴과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 동별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는 도배, 장판·LED 전등 교체 등 집수리와 침대, 선반, 행거 등 생활개선 물품이 가정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의 후원 및 재능기부로 독거노인·장애인 등 혼자 힘으로 집을 보수 할 수 없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함께웃는세상’은 2016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서울특별시 12개 구, 경기도 2개 시에 2,180명의 봉사자와 함께 2,033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왔다. 서충환 (사)함께웃는세상 사무국장은 “2021년부터 부천시에 후원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앞으로도 부천 지역의 더 많은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해외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 교류를 위해 부천 작가 3명을 선정하여 3월부터 5월까지 해외로 파견한다.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지난 2020년 제프 노, 로리 워터맨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명의 해외 작가가 부천을 방문해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그러나 언어, 해외 거주 비용 등의 이유로 부천 작가의 해외 레지던시 참여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부터 1:1 교환 레지던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천의 예술가들도 해외 레지던시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할 부천 작가를 모집하여 ▲한동혁(그림 이야기꾼, 30세, 멜버른 레지던시 3. 11.~3. 25.) ▲박주현(그림 이야기꾼, 24세, 퀘벡 레지던시, 4. 1.~5. 19.) ▲알피 리(Alfie LEE, 그림 이야기꾼, 31세, 바르셀로나 레지던시, 4. 15.~5. 6.),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지난 11일 멜버른 레지던시 프로그램 ‘Par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구성에 따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보고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34명으로, 공동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8명과 사회보장 시설 및 공익단체 대표·학계 전문가·시민 대표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6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해밀도서관 이상희 관장이 선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이 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안내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상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천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