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빛나라 고려극장’ 연계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극장은 1932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처음 창단된 우리 민족 최초의 해외극장으로, 이민 생활에 지친 동포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와 함께 중앙아시아로 터전을 옮겨 활동하면서도, 우리 고전을 우리말로 무대에 올리는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고려극장 무대 뒤에는 무대를 장식할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만들던 미술가들이 있었다. 화가 문빅토르도 그중 한 사람으로, 1951년 우슈토베에서 태어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한 후 1977년부터 20여 년간 고려극장에서 활동했다. 2024년 봄, 모국에 정착한 그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에 온다.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은 특별전‘빛나라 고려극장’과 연계한 행사로, 고려극장의 전(前) 미술 주임이었던 문빅토르를 초청해 시간을 거슬러 50여 년 전 고려극장의 모습과 무대, 연극, 사람들 이야기를 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는 2024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 담은 사진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재길 북구도서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 챌린지를 통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미애 대표이사는 후속 주자로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지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고립은둔청년과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센터가 마련한 고립은둔청년 가족 힐링캠프에 고립은둔청년 2명이 동행했다. 몇 년간 고립·은둔 생활을 하던 청년들이 가족과 관계가 달라지면서 바깥으로 나왔다. 30대 자녀 A(37)씨와 함께 참가한 B(62)씨는 “아이가 다른 사람과 만나는 일에 불안이 크고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알코올 의존이 심해졌다. 부모와도 소통하지 않으니 아이의 상태를 알기 어려웠다”며 “부부가 같이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의 정신적, 사회적 어려움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변화했다. 이제 아이도 우리에게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함께 외부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나아졌다”고 말했다. A씨는 “요즘 웃음이 많이 늘었다”고 최근 변화를 이야기하며 “엄마, 아빠와 소통을 시작하니 다른 사람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대 자녀와 같이 한 C(48)씨 역시 ‘변화’를 열쇳말로 꼽았다. C씨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53건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인천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은 전체 외국인주민 비율(5.3%)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도시로, 약 16만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여건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토미’를 통해 모국어를 선택하고 인공지능(AI) 사전 문진으로 증상을 체크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증상요약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는 자신의 증상과 관련된 질환을 손쉽게 파악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의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인천에 있는 글로벌 인프라(글로벌 대학, 액셀러레이터 등)를 활용해 기술혁신 기업들의 스케일업(Scale-up)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에는 ‘인천 라이징 스타’의 4기 졸업기업 20개 사를 비롯해 액셀러레이터(AC) 5개 사, 투자기관 20개 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이징 스타 4기 프로그램 성과 보고 △우수기업 8개 사 IR 피칭 △기술혁신 기업-벤처캐피털(VC) 간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기업 8개 사 중 ‘㈜엔세이지’, ‘㈜콘콘’은 IR 피칭 대회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오늘 행사가 기술혁신 기업의 비전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0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2024 인천 MICE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MICE DAY는 산업발전을 목적으로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제2회 인천 관광·MICE포럼’과‘하반기 인천MICE얼라이언스(IMA) 정례회의’가 동시 개최된 행사다. 먼저 포럼은 최근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멜론뮤직어워드(MMA), 유튜브펜페스트 등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의 인천 유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의 이벤트 유치 방향성과 이벤트를 통한 도시브랜딩방법에 대해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번에는 포럼위원뿐만 아니라 얼라이언스 분과위원장, 인천 Young MICE 리더(서포터즈), 인천대학교 학생이 참가하여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 제공됐다. 특히, 각 얼라이언스 분과위원장은 행사 유치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포럼 위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MICE 얼라이언스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MICE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시설분과, 유니크베뉴분과, 유치분과, 서비스분과, 지원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의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마이스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2024 인천 마이스 데이(인천 MICE DAY)’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4 인천 마이스 데이’에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위원, 인천 마이스 연합(IMA) 회원사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4 인천 마이스 데이’는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관련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2024년 제2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 ‘하반기 인천마이스연합(IMA) 정례회의’와 동시 개최됐다. ‘2024년 제2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은 최근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멜론뮤직어워드(MMA), 유튜브펜페스트 등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의 인천 유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의 이벤트 유치 방향성과 이벤트를 통한 도시브랜딩에 대한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포럼위원뿐만 아니라 연합 분과위원장, 인천 영 마이스 리더(서포터스), 인천대학교 학생이 참가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각 연합 분과위원장은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는 2023년 장애인콜택시 운영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인천시, 시의원, 인천교통공사, 장애인단체, 학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협의회부터는 기존 위원 중 일부를 신규 위촉하고 장애인단체를 추가로 포함해 총 10명으로 위원 구성을 확대했다. 협의회에서는 특장차 증차 현황과 장애인콜택시 효율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특장차 증차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 ▲이용자 적격성 및 진단서 인정 기간 ▲특장차 운행률 제고 방안 ▲심야시간 운영 개선안 등이다. 특히, 보고 안건 중 특장차 확충 현황 관련해서는 민선 8기 시장의 공약사항인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255대 조기 확충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에 대해 장애인단체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이 있었다. 장애인콜택시 이용자 적격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중증 보행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부평구 산곡우성 1·2·3차 아파트를 올해 공동주택 최우수 단지로 선정하고, 11월 20일 해당 아파트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 문화 발전, 입주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모범관리단지는 국토교통부 선정 기준에 따라 인천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특히 2023년부터는 서류평가(정량)와 현장평가(정성)를 각각 50점 만점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올해 초부터 인천시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서 작성 부담을 줄이는 행정 지원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7개 단지가 신청했다. 이번에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산곡우성 1·2·3차 아파트는 ▲석재 울타리를 사철나무 울타리로 교체 ▲건강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 ▲노후 계단을 철거하고 재설치하며, 미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20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책무’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최저임금은 현재 주휴수당 포함 11,832원이고 2025년에는 12,036원으로 12,000원을 돌파하게 된다며, 최저임금은 10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2배 가까이 급격히 증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능력은 이미 한계치를 넘어 지역 산업을 차츰 붕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저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주요 41개국 중 19개국은 이미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고 있고, 독일 같은 경우 폐기물 수거업 등 기피 직종 및 고강도 기술이 필요한 업종들에 더 높은 최저임금 기준을 정하는 등 합리적 임금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산업, 지역, 업무강도 등 다양한 여건에 따라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구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해 국가경제와 산업경쟁력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하는 정부포상이다. 이번 대회에서 공단은 김 이사장 취임 후 소통과 혁신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N.I.C.E전략을 바탕으로‘직원행복이 시민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서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특·광역시 시설공단 1위(3년 연속) △전국 특·광역시 지방공기업 최초 ESG 우수기업 인증(4월) △전국 시설공단 최초 일하고싶은기업(GC) 인증(5월) 등 굵직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11월에만 장관 표창 3개(△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가품질경영대회'산업통상자원부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11월 22일 서구에 위치한 엘림아트센터에서 ‘자립청소년들과의 동행을 위한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음악회는 인천지역의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기적을 경험한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여성리더 27명이 모여, 적십자 사업을 후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이다. 특히 청소년 자립지원관을 지원하며 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그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은영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14회 인천 청소년 성장 마인드 업(MIND UP) 행사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00여 명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힐링 문화콘서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중요성, 열정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그맨 안상태와 구독자 12만 명의 인플루언서 ‘띠혜’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두 연사는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능 후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인기 가수와 뮤지션들이 출연한 힐링 콘서트도 열려,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3의 힘든 시간을 함께한 선생님과 추억을 쌓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사연과 사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용현동 홈플러스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 홍보관 ‘두레 온’에서 4회차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익동 개나리어린이집 6~7세 어린이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 소비’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두레 온’에는 어린이 인지발달 교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고,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달콤한 솜사탕과 알록달록한 풍선은 어린이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조직 제품 및 서비스 홍보에 기여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가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두레 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중 8명의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스마트 기억이(e)-음 드론 시연과 올해 사업 성과 보고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센터는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59개 사업단을 운영했으며, 총 5,301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목표 대비 117%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노인 공익 활동사업단에서 폐비닐 분리배출 도우미가, 노인역량 활용 사업에서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이 선정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적 역할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한 센터와 참여자들께 깊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20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들의 진로 진학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주제는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변화와 진로 진학 정보 미리 알기’로, 구는 부개고등학교 진로 진학 부장인 최정범 교사를 초빙해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자녀들의 진로 진학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셨길 바란다.”라며, “향후 간담회를 비롯한 학부모와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동절기 대비 관내 공원·녹지 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구는 근린공원 8개소, 어린이공원 52개소 등 공원 64개소 및 시설녹지 35개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공원녹지과와 시설관리공단 담당 팀장을 반장으로 총 4개 반이 편성돼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점검반은 편익 시설, 운동시설, 휴양시설 등의 안전성, 수목 고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조치가 가능하거나 시급한 정비 사항은 현장에서 응급조치 및 자체 정비하고, 정비가 불가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해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온 차가 클 가능성이 높아 기습적인 한파가 찾아올 수도 있다.”라며, “이에 따라 무엇보다 시설물 관리가 중요한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공원 및 녹지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문지혁 작가 초청 ‘온 가족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소설 쓰고 앉아 있네’를 출간한 문지혁 작가와 함께 ‘글쓰기를 더 잘하고 싶은 당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작가의 글쓰기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사전 질문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글쓰기 고민을 해결하고, 싱어송라이터 ‘새비’와 ‘레드로우 고니’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 참여는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 또는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세계 속의 한국’을 주제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활동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국을 소개하는 탐구 활동, K-스타 찾기, 한국 정원 만들기, K-푸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영어로 한국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12월 3일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마을·평생교육 → 온라인접수 메뉴)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가온갤러리에서 원로작가 안재기 개인전 '내 인생 지금!'을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가온갤러리 공모 당선 전시로, 제물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안재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한 그의 작품은 뿌리의 기본 구조를 인위적으로 변형하지 않고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나무의 무늬, 색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나무의 밑동을 깎고 다듬어 탄생시킨 그의 작품에서는 강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전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