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서초의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2025년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특별하고 다채로운 출연진들로 꾸며졌다. 클래식계의 아이돌이자 올해 서초구의 제1호 홍보대사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성악가 ‘이동규’, 국내 최고의 스트링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출연해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안토니오 비발디 : 다리오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 출연진이 함께 협연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한 출연진으로 가득한 ‘2025년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예약이 조기 마감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11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3층 대극장(서대문구 백련사길 39)에서 열린 ‘2025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최근 사회가 혼란스럽고, 걱정도 많겠지만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생활행정은 잘 작동하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11월 착공해 2027년 북가좌동에 개관하는 두번째 시립도서관인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과 구민의 여가를 책임지고 있는 홍은2동 ‘백련산근린공원’ 소식 등을 전하며 구민을 위한 사업들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1호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를 소개하며 서대문구의 자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불리는 ‘손목닥터 9988’, ‘서울야외도서관’, ‘기후동행카드’ 등을 소개하며 올해도 시민의 니즈를 담은 정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AI, 바이오, 로봇, 창조산업 등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도 이어나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독감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자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독려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8년 만에 최대 유행 중이며, 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한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입원 환자는 9주 연속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와 HMPV(Human Metapneumo Virus,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가 증가세를 보이며 발열·기침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오 시장은 15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독감을 비롯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기세가 심상치 않아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아직 많이 알려진 것 같지 않다”라며, “기세가 꺾일 수 있도록 설 연휴 전까지 서울시 직원이 솔선수범해서 공공장소·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호선 을지로입구역 지하역사에서 ‘나를 지키는 선택, 우리를 지키는 약속’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 시 마스크 착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24일 잠원동 주민들의 11년 숙원이었던 신사역사거리 남측 횡단보도를 신설해 교차로에 완벽한 “”자 횡단보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사역사거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통하고 하루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또한 주거·업무 등 각종 상업시설과 잠원동의 간장게장 골목, 가로수길 등이 위치해 매일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거리 남측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은 35m 간격의 길을 건너기 위해 약 200m를 우회하거나, 지하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근처 잠원동 간장게장 상권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로수길에 방문한 시민들이 근처 상권에도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측 횡단보도가 없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횡단보도 신설 시 시간당 약 7,500대의 차가 통행하는 강남대로가 더욱 혼잡해지고, 신호 대기로 인한 교통 정체가 도산대로 등 주변 도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라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라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이 묻고, 오세훈 시장이 직접 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한 서울시민 100인이 참여하는 규제철폐 난상토론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가 14일 2시부터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예정된 시간인 2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의견을 제안한 시민은 물론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간부 전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시민 45명이 ▴민생경제 ▴교통‧환경‧안전 ▴건설‧주택‧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불필요한 규제 철폐에 대한 필터링 없는 목소리를 냈고, 오세훈 시장은 즉각적인 답변을 하며 규제철폐 의지를 다졌다. 50명의 시민은 직접 참석했고 50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오 시장은 토론회 시작 전 “평소 느꼈던 생활 속 불편부터 시도해볼만한 정책을 망설임 없이 제시해 달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모두 검토해 서울시민 생활을 더 편리하게, 안전하게, 행복하게, 그리고 민생에 도움 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즉시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서 바로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이해관계자들의 상반된 의견 등을 청취‧조정해 최적의 합리적인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는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구로입구 삼거리부터 뒷벌어린이공원까지 약 1.2km 구역 내 46개 건물에 위치한 업소의 불법·노후 간판 194개를 정비하고 LED간판 108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간판 개선사업은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 노후·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총 29개 구간 3,960개의 노후·파손된 간판 정비와 LED간판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도구로 일대 간판 개선사업은 지난해 초 구에서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간판개선사업주민위원회 구성,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후 주민들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사업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점포의 특색을 살린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업소별 맞춤형 간판 설계 디자인을 제공했다. 사업구간은 서초구 방배권역의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명확하지 않은 심의 규정, 광범위한 심의 대상,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요구부터 시민 일상에서 불편을 일으키는 각종 규제까지… 서울시민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면 서울시장이 직접 개선방안을 답하는 토론회가 펼쳐진다. 오세훈 시장이 직접 기획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논의의 장이다. 서울시는 민생을 힘들게 하고 경제활성화를 억누르는 각종 규제에 대한 서울시민의 ‘필터링 없는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즉각적‧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한'규제 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를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변하지 않으면 자멸한다, Change or Die’를 천명한 오세훈 시장의 규제철폐 100일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로, 속도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토론회는 서울시민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규제관련 제안과 질문을 하면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행정1,2,정무)단과 3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즉각적이고 실무적인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규제 외에도 일상 속 불편 사항이나 정책적 개선방안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대리 기사, 배달 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이 이용하는 휴(休)서울 이동노동자 합정쉼터를 방문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합정쉼터, 서초쉼터 등 거점쉼터 4개소, 간이 쉼터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혹한기에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도 승합차 4대가 이동노동자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고정 또는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최 의장은 혹한기 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대리 운전 경험이 있는 이종배 시의원이 함께했다. 합정쉼터는 252㎡ 규모로 월~금 오전 9시~새벽6시까지 운영한다. 전신안마기, 휴대폰 충전기, 책, 음료 등이 비치되어 있다. 최 의장은 쉼터를 둘러보고 이동노동자 4명과 만나 시설 이용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동노동자들은 쉼터가 있어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륜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노동자들은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 속 불안한 새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빠르고, 규모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민생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경제 살리기를 고심했다. 현장에서는 식재료 가격, 임대료 등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반면 직장인 모임, 저녁 약속 등은 감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상인들의 연말연시를 얼어붙게 만든다며, 구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구는 새해 시작과 함께 역대 최대인 600억원을 풀어 주민이 북적이고, 소상공인이 미소 짓는 활기찬 지역경제 ‘문전성시 3대 프로젝트’를 발빠르게 추진한다. 먼저, 양재천길,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등 11개 골목상권에 77억원을 투입해 활력을 더한다. 전년 대비 36.5%나 증가된 예산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게 브랜딩, 명소화, 이벤트, 저금리 자금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더블로 운영중인 로컬브랜드 상권 중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K-맛‧멋‧미’로, 양재천길 상권은 ‘살롱 in 양재천’을 기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다’'동영상을 개발하여 1월 13일부터 공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협력하여 제작한 이번 동영상 자료는 9분 34초 분량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운영하는 모두가 연수와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음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이음교육은 왜 필요할까요?, ▲이음교육은 누가 참여할까요?, ▲이음교육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이음교육은 어떤 점이 좋을까요?, ▲유‧초 연계 이음교육 현장으로 가볼까요? 등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 자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활동 모습과 대상자별 인터뷰도 담아 생동감을 더했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 동영상은 아래의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링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동영상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은 이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상호 연계성 있는 이음교육 내용과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66만 구민들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는 중앙정부, 서울시 및 송파구에서 새해부터 신설·변경되는 제도 및 정책들을 교육·문화/보건·복지/안전·환경/행정·일반생활/금융·조세 5개 분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지난해에 송파구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큰 진전을 이룬 만큼, 올해도 구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 행정’을 지속하여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 송파구 석촌호수가 새롭게 달라진다. ▲서호에는 송파 미디어 포레스트 첫 작품인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The Sphere)’가 조성되고 ▲잠실호수교 교각 하부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호수교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건립 30년 된 송파구민회관은 리모델링하여 최신형 무대와 490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고품격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재탄생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중인 제도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9,831명이 신청한 12,106필지(11,073,295.8㎡)를 찾아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 그 중 3,197명이 조상의 숨은 땅 7,543필지(8,314,075㎡)를 발견한 바 있다. 이를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인 232,146원/㎡을 적용해 환산하면 1조9천4백억여원에 달하는 규모에 이른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서초구는 법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밀집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집중되고 있지만 정확한 지적 전산자료를 신속·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여러 차례 관련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조상 토지의 정확한 소유 관계(등기부 등본)와 위치를 신뢰할 수 있도록 고품질 지적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상속 재산 확인에 필요한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을 방문한 해외관광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서울의 인프라 중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안전, 청결, 신속 3대 키워드로 대변되는 서울의 지하철이다. 실제로 세계 최대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가 지하철 타기를 한국에서 관광객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체험으로 꼽기도 했다. 최근 승강장 안전문이 없는 뉴욕 지하철에서 서브웨이 푸싱(subway pushing) 일명 ‘묻지마 밀치기’ 범죄 발생 후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뉴요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서울 지하철의 우수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06년 본격 시작해 2009년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한 지 올해로 20년이 흘렀다. 당시 선진국에서조차 설치하지 못했던 승강장 안전문을 262개 전체 역사에 설치한 것은 물론 기존 완료 목표였던 2010년을 1년가량 앞당겨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챙겼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9호선 및 우이신설선 등을 포함 345개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이 설치되어 있다. 오 시장은 “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높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10일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대통령 관저 주변 대규모 집회․시위가 지속되고 있고, 향후 헌법재판소 일대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집회 장소 주변 학교의 등하교 안전과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의 지원 대상 학교는 대통령 관저 인근에 있는 한남초를 비롯하여, 헌법재판소 주변 재동초(공립), 교동초(공립), 운현초(사립) 등 4개 초등학교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학생 통학 안전 및 교내외 교육활동의 안정적 운영 △집회 전후 위험 요소 분석 및 예방 조치 강화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소통 강화 등 3가지다. 이 대책은 사전조치, 집회당일 대응, 집행종료 후 조치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추진된다. 사전 조치에서는 서울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예정된 집회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집회 규모, 참여 인원, 예상 위험도 분석, 도로 통제 여부 등을 파악한다. 본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을사년(乙巳年)’ 새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탑5 도시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지난해 서울의 ‘세계 도시경쟁력 지수(모리기념재단)’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6위에 오른 데 이어 시는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5위’를 목표로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첫 직원 조례를 연다고 밝혔다. 직원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조례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 재미와 감동을 더한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오세훈 시장이 ‘세계 도시경쟁력 6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4년 만에 1등급’ 달성 성과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그간 목표삼아 왔던 세계 도시경쟁력 5위가 목전인 만큼 올해도 묵묵히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다짐을 전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2024년도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청렴’을 핵심 가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지난 12월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와 2025년도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메리츠화재의 ‘걱정해결사업’은 저소득 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 도모 등을 위하여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분석한 뒤 해결방법과 지원방법을 처방하면 그에 따라 생계비와 주거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서초구-메리츠화재의 ‘걱정해결사업’은 매년 서초구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의 걱정거리를 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지원되는 메리츠화재의 후원금 5천만 원은 서초구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을 통해 걱정이 해결된 주민에게 걱정해결사업 솔루션회의 참석자들이 찾아가 이들의 자립을 위해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최옥주 의원(방이1동, 송파1·2동)은 1월 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 시상식' 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에코데일리 신문사와 지구지킴이에코맘, 이기헌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환경산업기술인협회와 (사)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가 후원하여 진행되었다. 이 상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최옥주 의원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자원 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송파구 맞춤형 환경 정책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최옥주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송파구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송파구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정책 발굴과 실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건강체력교실 운영 내실화 및 미래지향적인 건강관리 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SK텔레콤 등 AI 전문기업과 협력하여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 을 1월 10일 공개했다.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은 신체건강·영양·정서건강 등을 종합하여 ‘인공지능이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다. '학교체육진흥법' 제9조에 따라 모든 학교에서 운영해야 하는 ‘건강체력교실’의 내실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은 신체 정보 및 체력 측정, 신체적 건강관리, 정서적 건강관리, 사회적 건강관리, 영양 관리 등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각 구성요소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도 있어, 학교의 예산 및 공간을 고려한 내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한 실내 체육활동 공간 구축 및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체력 관리능력 함양을 위하여 최근 3년 동안 초중고 283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