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 30명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의장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리고, 조문록에 “깊이 애도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아울러 최 의장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신년사 발표에 앞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서울시는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25년을 맞아 “서울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이뤄낸 서울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서울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현재 정치적 혼란, 대외신인도 위기, 경제적 불확실성과 같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서울은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온 도시”라며 “혁신과 도약의 DNA로 위기를 극복해내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먼저 2022년 7월, 민선 8기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들에게 서울의 변화를 약속했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성과로 ‘일하기 어렵게 하는 복지’에서 ‘일하게 하는 복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간부들이 31일 오전 8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시는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내년 1월 4일까지 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운영 시간: 매일 08시~22시) 오 시장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리고, “애도의 마음을 표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라며 슬픔을 나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문제 위탁출제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인사혁신처는 2019년 최초 협약 체결 이후, 2021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3년의 협약 기간을 추가 연장하는 것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위탁출제 업무 협약을 통해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이는 인사혁신처가 보유한 국가고시센터라는 전용 출제 시설을 활용하고, 같은 날에 시험을 실시하는 각 시·도와 출제 비용을 분담한 결과다. 예산절감 효과 외에도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및 소송 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신뢰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 및 학습권 보장 등의 성과가 있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한 문제검토 인력 지원, 국가직 공채 시험장 제공 등 인사혁신처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관광·쇼핑·자연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면적 약 0.84㎢)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는 서울 내에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마이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이어 8번째로 지정된 것이다.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전국 79개의 버스노선과 지하철 3·7·9호선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와 함께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투몰 지하상가·신세계백화점 등 관광·쇼핑 시설과 세빛섬·달빛무지개분수·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이 열리는 반포한강공원도 위치해 있다. 이곳에 연간 11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풍부한 관광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상권은 침체기에 들어섰다. 그러자 고투몰 상인회와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 서초구 측에 먼저 관광특구 지정을 제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2024년 구민여론조사’ 결과,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에 대해 구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구민 1,009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구정 전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핵심사업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8.4%였다. 총 8개 핵심사업 중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가 만족도 각 89.0%로 가장 높았다.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사업 1순위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49.8%)이 차지했다. 이어 10개 사업 중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33.5%)과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24.6%), ‘문화예술 축제’(24.0%) 등의 순서였다. 이에 대해 구는 지역 중심가로인 송파대로가 인근 변화에 발맞춰 걷기 좋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거리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구민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정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양성평등 정책과 지속적인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이 추진한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서초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시금 입증했다. 구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사업을 실행하여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정책 성과로, 경찰서, 상담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는 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팸플릿을 제작·배포해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또 주민들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공공홍보물의 성차별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성평등 캠페인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높아진 물가에 외식비를 절약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서초땡겨요상품권’을 새해 1월 2일 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새해 시작과 함께 발행되는 서초땡겨요상품권은,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계좌·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 금액을 포함해 최대 1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할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서초땡겨요상품권은 ‘땡겨요’ 배달앱 전용 상품권으로, 지역 내 한식, 양식, 중식 음식점, 카페, 프랜차이즈 등 여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땡겨요 앱에서 확인 가능한데, 사용자의 주소를 입력하면 배달, 포장이 가능한 음식점 목록이 표출되는 방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만나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을 평창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3일에도 충청북도와 우수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정책으로 ‘서울런’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평창군 전용 메인 포털을 개설하는 등 플랫폼의 공동 활용을 지원하고,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서울시의 도움으로 평창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계층 이동 사다리이고, 출발선이 어디에 있든 누구나 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며, “지난 3년간 ‘서울런’은 약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단순히 성적 향상의 기회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남구가 불법 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관리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수거현수막 등 재활용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도시미관과 구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해 주·야간과 공휴일에도 연중무휴로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집회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불법 선정성 전단지 문제에도 강력히 대응했다. 경찰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4차례에 걸쳐 기획단속을 벌였으며, 전단지 살포자뿐만 아니라 이를 유통한 유흥업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을 대표하는 교통사업으로 자리 잡은 ‘기후동행카드’를 경기 성남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 동남부 대표도시인 성남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분당을 포함한 주요 산업단지와 통학 지역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공동생활권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2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윤종장 교통실장, 김희갑 교통국장, 성남시 천지열 교통도로국장, 이규봉 정책실장도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그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8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3월 김포시, 8월 남양주시·구리시, 9월 인천공항역 하차서비스 게시에 이어 지난 11월 30일부터는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혔다. 또한, 이번달 11일 의정부시, 오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월 1일부터 구청 지하 1층에서 샌드위치, 구운란, 냉동식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냠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궂은 날씨에 직원들이 사무실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청 지하 1층의 조명 및 내부환경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해당 공간에는 신선식품(샐러드, 도시락 등)과 다양한 음료,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 3대를 설치하고, 구매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와 테이블도 구비했다. 특히,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제로페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판기 내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제 직원들은 구청 1층 늘봄 카페뿐만 아니라, 멀티자판기에서도 편리하게 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초 냠냠’이라는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자판기의 품목들도 직원들의 투표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했다. 건강관리, 식단조절을 위한 건강 웰빙제품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식품을 함께 구비해 누구나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썼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온북(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7월 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온북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업무용 노트북을 통한 현장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서초구는 지난 17일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다니엘학교에서 첫 서비스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평소 주민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느꼈던 학생 등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학교를 방문한 담당 공무원이 온북과 스캐너 장비를 활용, 사진 및 지문을 현장에서 입력해 빠르고 편리하게 모든 과정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27일에는 언남고등학교에서 ‘서초간다go’ 서비스가 진행된다. 학교에서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사전 신청에 많은 인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올 한 해 기업이 달성한 성과를 청취하고 우수 기업 및 기업인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비즈니스 매칭 및 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매년 1백여 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하이서울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일자리 창출‧사회공헌‧동행기업‧기업지원, 총 5개 부문 20개 기업과 기업지원 유공자 5인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 시장은 “10여 개에서 시작됐던 ‘하이서울기업 인증’이 어느덧 20년이 흘러 올해 기준 1,100천여 개 기업(누적)이 총매출 5천억 원, 수출 성과 3조 원을 내고 있을 정도로 서울의 경제를 견인해 가고 있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경제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사회‧경제적 불안 상황으로 어려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1시 집무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 외교가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2022년 7월 한국에 부임했다. 최근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한 바 있다. 오 시장은 “대사님 재임 기간 2년 반 동안 돈독했던 한미동맹이 더욱더 깊어지고, 매우 실질적으로 상호 도와주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담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한국을 떠나시더라도 늘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마음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어 영광스럽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미국은 군사, 안보를 뛰어넘어서 무역, 외교, 정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으로 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2029년까지 총 339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209개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하는 목표를 담은'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안)을 12월 27일 발표했다.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교육전문가, 관계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1월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안)은 특수교육대상자 급증에 따른 특수학급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특수학급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안)은 △ 5개년 진학수요조사 기반 특수학급 수요 해소 △ 특수학급 설치 대상 확대 △ 특수학급 의무설치 실효성 강화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문적인 특수교육과 근거리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2024년 서울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14,546명에 달하며, 2019년 대비 2,624명이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 ‘서초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및 지형도면'이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0개 마을, 6개 구역으로 서초구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잡고 무려 16년 만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제1종전용(건폐율 50%·용적률 100% 이하)에서 제1종일반(건폐율 50%·용적률 150% 이하, 최대 3층)으로 용도지역 상향, ▲마을 특성을 반영한 건축물 용도계획, ▲보행환경 개선 및 차량 통행 편의를 위한 도로 확보, ▲신축 시 정온한 단독주택지 특성보전을 위한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다. 이번 용도지역 상향의 대상이 된 10개 마을은 서초구 본마을, 청룡마을, 원터마을, 홍씨마을, 능안마을, 안골마을, 염곡마을, 성촌마을, 형촌마을, 전원마을이다. 1970년대 취락구조개선사업으로 형성된 중·대규모 집단취락으로, 2002년과 2006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다.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은 도시관리 측면을 고려해 의무적으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특강 ‘독일 시민교육과 토론수업’▷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실천 사례 나눔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심화교재’활용 안내 ▷ 수업 실천 교사들과 함께하는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실천교사 선언문’발표 등을 진행한다. 특히, 특강에 나서는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이 학창 시절에 경험한 토론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보이텔스바흐 협약에 따른 토론수업이 독일 사회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1, 2차 세계 대전 후, 극심한 이념 갈등으로 사회가 큰 혼란에 휩싸였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교육의 세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진 ‘보이텔스바흐 협약’ 안을 만들고 이를 교육에 도입하여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독일은 보이텔스바흐 협약에 근거하여 초등학교부터 주 2회 토론수업을 통해 서로 견해를 바꿔가며 같은 이슈 논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준비 중인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수요소인 경제적 타당성과 재유치 찬성 여론이 모두 확보됐다. 올림픽 관련 설문조사 응답자(500명)의 85%가 ‘유치에 찬성’했으며, 93%는 ‘2036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올해 5~11월 ‘2036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편익/비용 비율(B/C)이 1.0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진행한 조사에서 B/C 1을 넘으면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 서울은 올림픽 유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장은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하는 전문기관(한국스포츠과학원 등)에 사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조사에서 ‘2036 서울올림픽’ 개최에 따른 총비용 5조 833억 원·총편익은 4조 4,707억 원, 이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비용 3조 358억 원․편익은 3조 1,284억 원으로 편익을 비용으로 나눠 B/C 1.03이 도출됐다. 총비용은 대회운영비(경기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3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하하호호 올림픽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겨울 처음 선보인 ‘하하호호 올림픽 눈썰매장(이하 눈썰매장)’은 올해 더 안전하고 즐길거리 풍성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인 슬로프는 총 2동이다. 6세 이상 아동을 위한 길이 80m 대형슬로프와 3~5세 유아 전용의 길이 40m 소형슬로프가 있다. 두 시설 모두 충격방지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 추위에 대비해 몽골텐트 40동과 난방기구를 갖추고, 응급 상황을 위한 의무실도 운영한다. 눈썰매 외에 다양한 겨울 놀이와 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다. 썰매장 중앙에 설치된 ‘눈놀이 동산’에는 ▲눈 놀이터 ▲이글루 ▲포토존 조형물 등이 준비되고 ▲농구 ▲컬링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개장일과 주말에는 이벤트 존에서 보물찾기, 얼음 동물왕국 만들기, 새해 기념 소망트리 장식하기 등을 진행한다. 썰매장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17시까지이다. 2시간씩 나누어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