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장남면 지역이 경기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남면 마을조직인 장남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해 온 ‘통일바라기 농산물가공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11월 26일 장남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가공·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위생적으로 손질하고 균일한 품질로 가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농가의 작업 부담을 크게 줄이는 한편,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에는 단순 가공시설을 넘어, 주민 교육과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 복합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소를 계기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은 지난 11월 29일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교육실에서 ‘우리가족 영양교육 쌀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의 아동들이 영양섭취의 기초를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과 연천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딸기로 만드는 수제 쌀케이크 제작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한 아동은 “쌀로 만든 케이크가 있다니 신기하고 딸기도 맛있었다”며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재밌는 활동을 많이 경험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혜 사회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우리 연천군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맛보고 이를 이용한 교육과 요리를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해 떡과 빵을 제작하는 연천군 사회적기업 ㈜해피트리와 함께했다. 연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미래 지역·해양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인항고등학교와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두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각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학업 의지가 높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해온 학생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인항고등학교 조병남 교장과 인천해사고등학교 양희복 교장이 참석하여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 및 해양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인천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2026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안보현, 이주빈의 심쿵 케미스트리가 담긴 첫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3일)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예측 불가한 돌진형 매력의 선재규와 얼어붙은 마음을 지닌 고등학교 교사 윤봄의 관계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재규는 봄을 번쩍 들어 올려 어깨에 둘러멘 채 입에는 꽃 한 송이를 물고 있다. ‘직진남’의 면모와 장난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그의 모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규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 4’의 여덟 번째 음원이 공개된다.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무명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의 여덟 번째 음원 ‘Episode 8’이 오늘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라이벌전에서 살아남은 16명의 무명가수들이 TOP10 자리를 두고 경연에 돌입했다. 막강한 실력자들이 맞붙은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고품격 무대들이 펼쳐졌다. 이번 음원에는 27호의 ‘Make Up’과 28호의 ‘all of my life’, 37호의 ‘너에게’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27호는 샘김의 원곡 'Make Up’를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로 정통 R&B스타일의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도시적이면서도 깊은 여운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곡의 깊이를 더했다. 28호는 박원 원곡의 ‘all of my life’에 진심을 가득 담아, 원곡의 감성을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방식으로 풀어냈다. 잔잔한 편곡 위로 특유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따뜻한 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흔들림 없는 ‘순도 200% 직진남’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일(월), 2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9, 10회에서 김지훈은 위정신(임지연 분)을 짝사랑하는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사랑꾼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재형은 정신을 사이에 두고 임현준(이정재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높였다. 특히 앞서 식사 자리에서 정신이 본인을 대신해 윤화영(서지혜 분)을 보냈다고 오해한 재형이 퇴근하는 정신에게 무심하게 우산을 건네는 장면은 로코 장인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재형은 정신의 남동생 위홍신(진호은 분)의 회사 방문 이후, 연애 전선에 문제가 생긴 그녀를 계속해서 신경 쓰기 시작했다. 정신의 퇴근 시간을 기다린 재형은 “진짜 나 같은 남자 놓치고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순정남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수 전유진이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고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전유진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연말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3대 가문 끝장 어워즈’를 주제로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현역가왕 재팬’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각 프로그램 별로 진행된 ‘치명적 미모를 가진 멤버는?’ 투표에서 박서진이 9표, 전유진은 10표, 쥬니는 16표를 받으며 뛰어난 비주얼을 인정받았다. 세 사람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치명상 대결’에 참여했다. 전유진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어두워진 무대에 앉아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댄서들과 함께 라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중간에는 쥬니(Juni)가 깜짝 등장해 커플 댄스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가 끝난 뒤 MC 린이 “문자했을 때 오늘 촬영을 기대하는 것 같았는데, 쥬니 오빠가 나와서 그런 거냐”고 묻자, 전유진은 “그렇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남도의 일방적인 예산 요구가 당진시의 재정권과 시의회의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조 의원은 “2024년 체결된 업무협약에서 2026년부터 당진시충남합창단 운영비 전액을 충남도가 부담하기로 명시되어 있음에도, 2026년 본예산안에 시비 12억 6천만 원이 포함된 것은 “명백한 협약 위반”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협약 변경 과정에서 ‘당진시 의무부담·권리포기 의결 조례’가 지켜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충남도가 지방재정법이 금지한 부당한 재정 압박을 시에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상연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당진시뿐 아니라 도내 5개 시군에 약 60억 원의 부담을 지우는 문제다”라고 강조하며, 예술단원 생계를 볼모로 시군을 압박하는 충남도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조상연 의원은 ▲도비 보조 결정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 요소를 바로잡아, 당진시의 예산 편성권 침해를 중단하고 ▲ 충남도는 당진시와의 협약을 즉각 이행해 2026년 합창단 운영 예산 전액을 도비로 편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가 국도32호선 구간 내 협소한 통로암거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심각하다며, 통로암거 확장을 공식 건의했다. 김명진 의원은 제1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도32호 구간 통로암거 확장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송악읍 반촌2리 통로암거(폭 4.5m, 높이 4.2m)는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국도에서 내려오는 차량만 진입할 수 있어 역주행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긴급 상황에서도 소방차·구급차 진입이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 큰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평면 거산1리 통로암거(폭 3m, 높이 2.8m) 역시 협소해 차량 긁힘 사고가 잦고, 아파트 169세대와 인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진 의원은 “당진시가 대전지방국토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 통로암거 확장을 지속 건의해 왔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다”라며 “특히 최근 개정된 '국도건설공사 설계실무요령(2025.6.)'이 대형 차량 통과가 가능한 규격을 반영하도록 명시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숭의4동은 지난 2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 2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참여한 가게는 2호점부터 3호점까지로 ▲투썸플레이스 인천제물포역점(대표 유명희), ▲음악교육사(대표 정완희)이며, 모두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됐다. 가게 대표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 가게를 통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통해 관내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 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모인 기부금은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1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15명의 ‘자원봉사 왕’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도 진행돼 자원봉사 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유중형 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261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미추홀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에서 생산한 새 활용 제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채진 대표는 “이에스지(ESG) 센터와 함께 새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다시 기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미추홀구의 인구 특성상 취약계층인 어르신 일자리 확산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이채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고독사 등 지역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역 독서환경 지원과 지식자원 순환을 위해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에 총 1,885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서구도서관은 장서 점검 과정에서 활용 가능 자료를 선별한 후 기증 희망 기관을 모집해 도서 나눔을 진행했다. 기증된 도서는 기관별 열람환경 개선, 장서 확충,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가 지역 기관에서 새롭게 활용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자료 나눔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일 재능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유아교육 환경을 소개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지향적 유아 체험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현장 중심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흥원의 운영 체계와 주요 사업을 소개받고 실내·외 체험시설을 둘러보며 유아 체험교육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특히 ▲디지털 융합 체험 공간 ‘튼튼아이 우주로’ ▲진로·세계 이해 공간 ‘나래아이 세계로’ ▲자연 기반 신체 활동 공간 ‘나무놀이터’ 등이 주요 탐방 공간으로 관심을 모았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예비 유아교사들이 체험 중심 교육 모델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2월까지 ‘2025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어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등 영어교사 18명이 참여한다. 특히 시각장애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연수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고, 안정적 참여를 위해 전담 보조인력 1명을 배정했다. 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TESOL대학원에서 온라인 과정과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영어수업 전문성 신장,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설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혁신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심화연수가 영어교사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I 시대에 적합한 교수·학습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7일 고3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쉼표 특강 ‘경제 흐름을 읽는 부모: 자녀 재무독립의 시작’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사회진입을 앞둔 학부모가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준비된 시각에서 자녀의 재무독립을 지원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전 증권사 애널리스트이자 경제·투자 리서치사 ‘광수네 복덕방’의 이광수 대표가 맡아 부모 역할, 경제 변화의 기본 이해,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경제 소통 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여 대상은 인천 관내 고3 및 관심 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평생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일 지역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는 ‘찾아가는 아트스쿨’과 ‘인천교육예술이음’을 기반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유·특·초·중·고 185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평가회는 공연형·교육형 28개 운영단체와 ‘찾아가는 아트스쿨’ 실무지원단이 참석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학교와 예술단체, 회관이 지속 협력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읽걷쓰 교육활동 공유회’를 열고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읽걷쓰 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유치원 2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3교를 읽걷쓰 이끔학교로 운영해 교육과정 속 읽기·걷기·쓰기 활동을 체계화했다. 공유회에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별 실천 사례가 전시와 발표로 소개됐다. 수업 기반 읽기·걷기·쓰기 활동, 학생의 글쓰기 과정에서의 자기 이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실제 변화 중심의 사례가 주로 다뤄졌다. 학부모 동아리 확대, 글로벌 동아리 운영, 학부모 저자 출판 지원, 학생 출판 프로젝트 등 학교·지역 연계 활동도 관심을 모았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기·걷기·쓰기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에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읽걷쓰교육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일과 3일 인천서부경찰서와 ‘2025학년도 서부 생활교육지원단–학교전담경찰관(SPO) 특별 연합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수능 이후와 겨울방학을 앞둔 시기에 학생 비행과 생활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학교·교육지원청·경찰이 청소년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 지도는 지구별로, 2일에는 검단사거리 일대, 3일에는 청라 커낼웨이 주변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했다. 생활교육지원단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상습 흡연 구역,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안전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했다. 지도 내용은 학교폭력, 생명존중, 도박, 마약·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학생 생활 안전 전반을 포함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관련 법령에 기반한 학생 눈높이 안전지도를, 생활교육지원단 교사는 상담 및 귀가 지원 등 보호 활동을 병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 지도로 지역 단위 생활지도 협력체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