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양4동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비한 모험이 펼쳐지는 ‘창의력 쑥쑥, 마술 교실’을 운영했다. 동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실은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성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취지다. 4일 신양하늘꿈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마술 교실엔 어린이 15명이 모였다. 한국마술교육원 대표이사인 장재호 강사와 함께 마술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색칠책과 판도라 상자를 만들었다. 일일 마술사가 된 아이들은 “혼자 상상만 했던 마술을 직접 해보니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라며 기쁨을 표했다. 11일은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마술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일명 카페골목으로 불리는 중곡1동 면목로 일대에 청소년 유해업소 광고물 부착 방지판이 설치됐다. 해당 골목길엔 일반 음식점으로 허가받고 불법 영업하는 업소가 밀집해 있다. 때문에 등교하는 청소년들이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중곡1동 주민들이 소매를 걷었다. 지난 3월 카페골목 개선을 위한 동 추진협의회를 소집, 매월 민‧관‧경 합동 단속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9월에는 카페골목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다. 지난 6일 전봇대 16곳에 ‘행복’, ‘살기 좋은’이라고 적힌 무지개빛 방지판을 붙이며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한 주민은 “불건전해 보였던 거리가 밝고 화사하게 바뀌어 기분 좋고 안심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20~30대 청년들은 학업과 구직, 바쁜 직장생활로 불규칙하게 생활하거나 경제적인 문제로 건강에 소홀하기 쉽다. 특히, 혼자 생활하면서 간편식 위주로 끼니를 때워 면역력이 저하되곤 한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2차 추경예산을 확보, 올해 연말까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검진 항목은 기본 신체검사(비만도, 혈압)부터 간‧신장 기능, 당뇨, 빈혈, B형 간염, 갑상선 기능검사와 흉부 방사선 촬영 등 다양하다. 면역력이 떨어진 청년 사이에서 발현되기 쉬운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에겐 전문의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대사증후군센터건강관리를 연계하고 정기적인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평일 오전 9~11시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한 상태로 신분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Red-Circle)’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됐다. 건강한 혈관을 뜻하는 ‘레드서클’의 취지를 살려 만성질환 예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5일, 자양사거리에 열린 캠페인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해보고, 정상 수치와 비교해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년 만에 개정된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금연, 절주,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공유하고, 메모지에 목표와 다짐을 적으면서 실천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O/X 퀴즈를 풀어보며 기초 상식을 쌓고,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구강건강 관리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김경호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다양한 정책, 명소 등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는 ‘2023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나의 광진 사용 설명서’로, 광진구의 정책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연령 맞춤형 광진사용설명서, 그 외 행복한 광진구의 모습 등 다양한 소재를 2분 미만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장르는 브이로그(Vlog),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다. 단, 영상 내용은 광진구와 관련되어야 하고 해상도 1920x1080픽셀 이상만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0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0만원, 특별상 30만원으로, 결과는 11월 22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90%, 유튜브 호응도(조회수, 좋아요) 10%를 반영, 창의성, 정보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출품작과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기정예산 대비 699억원 증액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총 8,822억원 규모로 기정액 보다 8.6% 증가했다. 편의시설 확충과 주차난 해소 등 생활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선 8기 핵심전략 중 하나인 상생복지 실현에 속도를 올렸다. 먼저, 구민 일상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론 舊소아청소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구의어린이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1억 5천만원,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 공사비 추가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향토예비군 처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7월 제정된 ‘광진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비 3천 5백만원을 편성, 수송버스 소요경비를 지원하며 예비군 대원의 사기 진작을 이루고자 한다. 또한, 복지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관련해서 다문화가정 소통 공간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 조성 1억 8백만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1억 1천만원,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11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기정예산 대비 699억원 증액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총 8,822억원 규모로 기정액 보다 8.6% 증가했다. 편의시설 확충과 주차난 해소 등 생활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선 8기 핵심전략 중 하나인 상생복지 실현에 속도를 올렸다. 먼저, 구민 일상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론 ▲舊소아청소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구의어린이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1억 5천만원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 공사비 추가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향토예비군 처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7월 제정된 ‘광진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비 3천 5백만원을 편성, 수송버스 소요경비를 지원하며 예비군 대원의 사기 진작을 이루고자 한다. 또한, 복지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관련해서 ▲다문화가정 소통 공간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 조성 1억 8백만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1억 1천만원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인라인, 클라이밍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교실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 광진구 생활체육교실은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풋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진 러닝크루’, ‘아차산 야간 트래킹’과 같은 이색적인 강좌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하반기 운영 종목을 확대해 생활체육의 기회를 넓혔다. 인라인스케이트와 암벽등반(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상반기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러닝크루’ 또한 추가로 운영된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으로 인라인 교실을 연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인라인 강좌를 추진, 내달 2일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클라이밍 강좌를 운영한다.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는 20~40대 젊은 층을 위해 클라이밍 교실을 기획, 매주 수요일마다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에서 등반 기술을 배우며 체력을 단련해본다. 이 외도, 오는 7일부터는 야간 도심 속을 달리는 러닝크루, 10월에는 국가대표 출신 강사가 지도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차단하기 위해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불법 광고물에 적힌 번호로 24시간 전화를 걸어 광고 효과를 무력화하는 시스템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안내해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한다.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계속 경고 전화가 울린다. 최소 3주 이상 전화를 걸어 영업에 제한을 가하고 광고주가 경각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대출이나 유흥업소 광고는 연속으로, 기타 불법 광고물은 5~20분 간격으로 전화해 수신을 방해한다. 구는 광고주가 수신 차단할 것을 대비해 300개의 발신전용 번호를 확보했다. 매번 다른 번호로 전화해서 철거를 요구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올해 연말까지 가동된다. 이를 통해 불법 대출 명함, 청소년 유흥업소 등 사행성 광고를 전격 차단하고, 궁극적으로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개선해나갈 전망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적극 차단하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수중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수상안전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생존수영은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에서 최소한의 체력으로 버티는 수영 방법이다. 구는 수상 재난에 대한 구민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생명을 지키고자 수영 교실을 개설했다. 교육 시간엔 전문 강사가 다양한 수영법을 알려준다. 나뭇잎처럼 물에 떠서 길게 호흡하는 ‘잎새뜨기’, 양팔로 노를 저어 몸을 띄우는 ‘스컬링(Sculling)’ 등 필수 영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도 함께 가르쳐준다. 수업은 오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운영, 자양동 소재 실내 수영장(찬스아이)에서 행해진다. 수영복과 물안경, 모자 등 개인 준비물만 챙겨오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구민으로,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생존수영은 개인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30대 청년들을 위해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올바른 자산관리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 지식을 알려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게끔 돕는 취지다. 강의는 이달 31일 “나의 삶을 바꾸는 슬기로운 2030 경제생활”을 주제로 광진구청에서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재테크에 도움이 될 핵심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교육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성했다. 먼저, 자산관리에 필요한 기초 금융 상식(신용점수, 예금자보호법, 1~3금융권 구분법)을 알아본다. 다음, 저축통장과 주택청약 등 재테크의 핵심인 통장관리법에 관해 배워볼 수 있다. 또한, 합리적 소비를 위한 카드 사용법, 마지막으로 연말정산 환급액을 늘릴 비법까지 자산 형성에 기여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진행은 재테크 전문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손희애 씨가 맡았다. 풍부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유익한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광진구에 거주하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서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 휴식처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대표적 대학 상권인 화양동은 청년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특성을 갖는다. 이에, 더 많은 청년이 가까운 동네에서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면적은 약 60㎡로, 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여기엔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는 넓은 책상과 사무용 컴퓨터, 프린터, 빔프로젝터 등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여러 가지 장비를 갖췄다. 또한, 1인가구 이웃들이 함께 요리하며 식사할 수 있도록 공유주방이 마련돼 있다. 주방 테이블은 전기 사용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야외 파라솔과 우드데크가 비치돼 있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 좋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은 화양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인가구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광진구 자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자양전통시장을 찾았다. 자양1동은 상대적으로 오래된 일반주택이 많고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에,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주민들이 적극 힘을 모았다. 이날은 13명이 참여해 약 180개에 이르는 점포를 돌아다녔다. 시장 상인과 이웃 주민들을 만나 안내문을 배부하고, 위기신호 감지 시 즉각 주민센터에 연락하기로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도 자양1동은 동네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어르신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요양 서비스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어르신 돌봄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돌봄 종사자가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어르신 돌봄 종사자에 대한 감사와 응원 문구를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내달 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 광진구민 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문구들은 마을버스 홍보판이나 구정 소식지, 행사 현수막에 게시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하여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인식 개선은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르신 돌봄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고 더 나은 일터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9일, 자양3동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재활용 교환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자양어린이집 원아 20명이 함께했다. O/X 퀴즈를 풀어보며 음식물 및 일반 쓰레기 처리 방법을 배우고, 분리배출 된 우유팩과 투명 페트병이 어떻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주민센터에 설치된 페트병 파쇄기를 체험하기도 했다. 투명 페트병이 유리알처럼 작게 분쇄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 나게 배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게 신기해요”, “꼭 분리수거 하면서 지구를 지킬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 동네 이웃들이 오랜 시간 여름방학을 기다렸을 학생들을 위해 여행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중곡2동은 8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근자) 주관으로 ‘1070 행복 통통, 서울스카이 나들이’를 떠났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독거 어르신, 자원봉사자 21명이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다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20대와 60대의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깊은 공감을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순간이었다. 자양1동은 여름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들의 행복한 아동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사전 신청을 받아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 이달 9일부터 3일간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에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둘째 날은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비밀 서랍장을 꾸몄다. 마지막 날엔 드론을 제작해보며 작동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기도 했다. 아이들은 “제가 직접 로봇도 만들고 신기했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서 좋았어요”라며 한껏 신난 모습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9일, 김경호 구청장과 능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동춘)이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전‧현직 통장으로 구성된 능동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재해에 맞서 마을을 지키는 단체다. 매달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벌여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8월은 계속되는 폭염, 그리고 태풍 ‘카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12명의 단원들이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샛길, 빈집 등 골목 곳곳을 누비며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나갔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함께 뜻을 모았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불법광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제거하고, 빗물받이 청소, 보도 위 잡초를 제거하는 등 침수 방지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김 구청장은 “예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와 세종대학교가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돼 청년 창업 육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캠퍼스타운’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이 연계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구와 세종대는 2019년에 이어 공모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최대 3년간 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학가 캠퍼스타운 연계 청년 창업 육성 지원’에 속도감이 붙었다. 사업 목표는 세종대 일대를 청년 창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푸드테크(Foodtech) 등에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 외도, ▲내·외부 창업지원 공간 확대 ▲창업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일자리 박람회 ▲창업경진대회 ▲창업기업 채용 연계 등 동북권을 대표하는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수능을 100일 앞둔 8~9일, 2024년 대입 수시 전략 수립을 위한 ‘광진 맞춤 1:1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시 합격에 도움을 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지원, 9월에 있을 수시전형에 대비해 필승 전략을 세워준다. 올해는 수험생 240명, 학부모 300명이 참여해 열띤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월 관내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재수생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1인당 40분씩 컨설팅을 제공했다. 여기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 교사 15명이 지원에 나섰다. 학생 개인별 성적표를 꼼꼼하게 분석해 수시 원서접수 전략, 대학‧학과 선택 방향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전했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 전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한 수험생은 “수시는 무엇보다 전략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놀이공간 ‘구의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가족, 이웃과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위치는 구의공원 어린이놀이터(광나루로56길 86)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을 선정했다. 또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과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엔 어린이를 위한 이색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여기저기 시원한 물을 뿜어 내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심은 20cm 미만으로 얕아 유아 또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남녀 탈의실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물놀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중간중간 그늘막을 설치했다. 더불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 요원들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