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광진생수터’를 운영한다. 무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열사병이나 탈진 증상을 막으려면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에 구는, 폭염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수터 시범 운영에 나섰다. ‘광진생수터’는 500ml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일 3회씩 정해진 시간에 맞춰 200병의 물을 새로 채워준다. 누구나 하루에 1병씩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긴고랑 계곡 ▲아차산 등산로 ▲중랑천 뚝방길 3곳으로,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주요 산책로를 대상으로 꼽았다. 여름이 끝나는 8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 중엔 공공일자리 또는 자원봉사자가 유의사항을 안내해준다. 김경호 구청장은 “보행객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광진생수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폭염에 맞서 많은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출근길에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30일 오전 8시, 광진구청 은행나무길에 ‘소통 한 스푼, 행복 한 트럭’이란 소소한 가게가 열렸다. 지난 1년간 광진의 발전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시리얼 등 달콤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푸드트럭에 올라 ‘행복’이라고 적힌 아이스크림 컵을 건넸다. 설렘 가득한 얼굴로 찾아온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이었다. 서로의 ‘좋은 친구’로 불리는 직원들은 함께 간식을 먹으면서 여기저기 웃음소리를 터뜨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630명의 직원이 줄을 서며 큰 호응을 보냈다. 동주민센터에 근무해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에겐 구슬 아이스크림과 샌드위치를 보내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직원들은 “평소와 같던 출근길에 청장님을 만나 아이스크림을 받으니 색다르고 특별했다”, “친구에게 자랑했어요”,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아침 허기도 달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늘 각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평소 학업으로 시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이 방학 중 다양한 봉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취지다. 활동은 내달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광진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광진구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환경 ▲인식개선 ▲재능나눔 3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관련 이론교육을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강사단 등 전문 활동가들이 진행을 맡아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방법을 배워본다. 인식개선 분야에서는 장애인과 치매환자의 삶을 이해해보고, 길거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재능나눔 분야에선 양말목 컵받침, 폐가죽을 재활용한 카드지갑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본다. 또, 점자 키링을 제작하여 시각장애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완성된 물품은 관내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올여름은 엘니뇨의 발달로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우기에 취약한 급경사지는 토사 유실이나 낙석, 붕괴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급경사지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지난 27일부터 양일간 담당부서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급경사지 14곳을 면밀하게 살폈다. 광진구에는 산지사면 5곳, 도로사면 7곳, 주택사면 2곳의 급경사지가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토사면의 균열이나 침하, 배수시설 정비상태,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등이다. 점검 후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각 대처가 어려운 경우 시설물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를 밟아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한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상황관리반을 운영한다. 기상특보 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등 협력기관과 실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급경사지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여름철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급경사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적극 힘쓰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한다.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내려보내는 수방시설이다. 하지만 쓰레기 등 오염물이 쌓이면 오히려 역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역이 침수된 원인 중 하나가 막혀버린 빗물받이기도 했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관리에 나섰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안녕, 빗물받이!’ 캠페인과 연계해 매주 청소 작업을 펼친다. 광진구 자원봉사캠프 등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빗물받이 안의 오물과 주변 쓰레기를 말끔하게 처리한다. 지난 26일은 구의3동에서 청소 작업을 벌였다. 구의3동 자원봉사자 15명이 이면도로와 골목길, 저지대 주택가에 놓인 빗물받이를 샅샅이 찾아 정리하며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빗물받이 덮개를 열어 담배꽁초와 토사, 각종 오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쓰레기가 밀려와 빗물받이를 막는 일이 없도록 주변 청소 또한 철저히 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약 150ℓ에 달하는 많은 양이었다. 빗물받이 청소는 여름이 끝나는 8월까지 전체 15개 동에서 진행된다. 쓰레기는 금방 쌓이는 만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 광진구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나눠 어르신들 건강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먼저,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는 20일부터 이틀간 어르신 100명을 찾아가 삼계탕을 전했다. 배추김치와 오이절임 등 감칠 맛 나는 밑반찬까지 더해 어르신들의 입맛을 한껏 사로잡았다. 21일, 자양3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주민센터로 초대해 ‘삼계탕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몸에 좋은 재료만 넣고 끓인 삼계탕과 과일, 달콤 고소한 떡까지 영양 가득한 식사를 선물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다가올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22일은 구의2동 새마을부녀회가 경로당 어르신 150명을 만났다. 이번 행사는 연세우유 강남특판(소장 이경수)과 구의광장새마을금고(이사장 최기운)에서 후원해 힘을 싣기도 했다. 다양한 약재가 담긴 삼계죽과 밑반찬을 조리해 원기 회복을 돕고, 말벗이 되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능동 주민센터는 오랜 시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했던 방치 수목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사건의 발단은 한 주민의 제보로부터 비롯됐다. 보도까지 무성하게 넘어온 나뭇가지와 수목 해충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단 얘기를 듣고 즉시 현장을 찾아갔다. 이에, 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합심해서 나섰다. 어르신의 완강한 거부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끊임없이 마음을 두드리며 대화를 나눴다. 결국 합의점을 찾아, 22일 가지치기 작업에 착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한 주민은 “담 옆으로 넘어온 나뭇가지들 때문에 아이들 안전이 걱정됐는데, 빨리 해결해줘서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간 기분이다”라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21일,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일 건설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공간으로 찾아가 필요한 부분을 메꿨다. 점검구간은 광나루역부터 자양빗물펌프장까지 약 5km 일대다. 김경호 구청장은 국‧과장, 실무진과 함께 스마트쉼터, 스마트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면밀히 살폈다. 먼저, 대표적 편의시설인 스마트쉼터와 그늘막을 확인했다. 스마트쉼터란 냉난방 기능을 갖춘 버스 대기 공간을 뜻한다. 내부 온도를 원격 제어해서 시원하게 해주고, 미세먼지 정화, 자외선 살균 기능까지 갖췄다. 광나루 지구대와 광진문화예술회관 앞에 설치돼 있으며, 향후 2곳에 더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스마트그늘막 작동 현황을 점검했다. 스마트그늘막은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이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는 휴식처를 말한다. 온도와 풍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고 펼쳐지며, 태양열을 이용해 자동 개폐에 드는 전력을 자체 수급한다. 현재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48곳에 운영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우울감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용부담 없이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도록 돕는 취지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비용은 1~3회차까지 최대 8만 원을 지원한다. 1회차엔 우울, 불안증세 등에 관한 선별검사를 받고 상담 동의서를 작성하면 진료비에서 4만 원이 공제된다. 2, 3회차 때는 전문의에게 심층 상담을 받으면 2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단, 약제비는 제외하고 있다. 의료기관 방문 전,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쉽게 도움받을 수 있다. 응답자에게는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의 진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위험군 대상자에겐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해서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체력 키움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광진구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중 하나다. 하루의 절반가량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방식을 택했다. 전문 신체활동 강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운동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회식이 생길 것을 고려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수업은 매주 1회씩 8주간 진행된다. 시간은 50분이며,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근육 이완을 돕는 스트레칭 동작부터 단계별 전신 운동까지 다양하다. 밴드, 밸런스 패드, 필라테스링 등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을 키워볼 수 있다. 첫 수업은 광진구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진행됐다. 지난 14일, 직원 20여 명이 모여 즐겁게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회사 일이 바빠 운동할 틈이 없었는데, 점심시간에 운동하며 땀을 흘리니 뿌듯하고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에는 동서울우편집중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6일 브리핑실에서 청춘뜨락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의 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과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김미영 기획 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동길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서민우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 였다. 또한 건대 맛의거리 상가번영회와 광진구청 및 광진문화재단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 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건대 맛의거리 상가번영회에서는 청춘뜨락이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것과 관련하여 설 계 시 문제점과 사후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공사과정에서 상인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통하는 것이 무 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춘뜨락이 버스킹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구나 쉽게 공 연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청춘뜨락에 대한 상인분들의 애정과 이곳을 유익한 공 간으로 만들기 위한 집행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대표위원 김상희)’가 지난 15일 의정부시 대표 문화시설 및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는 광진구 문화복지 실태를 분석하여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을 도출하고 양질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현장방문은 의정부시 대표 문화시설과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내 문화시설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의정부시에 조성된 미술·음악·영어 도서관을 방문했다. 각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문화예술을 이끄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위원들은 예술과 공간을 융합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광진구 문화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어서, 2001년부터 22회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방문했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많은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이다. 축제 곳곳을 살펴보면서 광진구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개발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김상희 대표위원은 “공공재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와 롯데건설㈜이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5월, 구와 롯데건설㈜은 실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주거약자 복지 향상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오래된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9곳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를 우선 관리했다. 해당 가구의 주거 상태를 고려해 도배, 장판, 전기, 조명 교체, 벽체 단열 등 필요한 부분을 메꿨다. 또한, 청소와 빨래, 곰팡이 제거를 도와 쾌적하고 정돈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첫 봉사날인 13일은 김경호 구청장과 롯데건설 공성태 상무이사가 나서기도 했다. 단칸방에서 어린 딸을 양육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를 도왔다. 붙박이장을 비롯한 무거운 짐을 옮기고, 폐기물 처리 등 청소작업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한 어르신은 “좁은 방에서 불편한 몸으로 우울하게 지냈는데, 깨끗하고 환해진 우리 집을 보니까 희망이 생긴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기업과 재단, 협동조합 등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청사 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비상벨은 범죄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다음 달 시행되는'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생활 거점인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설치 작업에 나섰다. 이달 안으로 구청에는 121개, 동주민센터 14곳에 337개를 설치한다. 단, 구의2동은 신청사 건립 후 마련할 계획이다. 제품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비상벨’로, 화장실 칸막이와 세면대 벽면 등 눈에 띄는 곳에 부착했다. 내부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이곳은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는 안심 화장실입니다”라는 자동 음성이 나온다. 비상벨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즉시 경찰서로 연결된다. 양방향 음성통화로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고, 긴급 출동 또한 요청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곧바로 현장에 찾아간다. 김경호 구청장은 “비상벨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신속히 구민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장치”라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이 행복한, 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오전 8시부터 12시간 동안 가동되는 무인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설치장소는 초중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곳이다. 관내 통학로 주변 21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중 불법주정차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을 대상지로 꼽았다. 이달 안으로 광진초, 신자초, 양진초, 중광초(정‧후문), 자양중 일대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특징은, 기존 방범용 CCTV에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을 추가해서 비용 절감을 이룬 점이다. 당초 2대 설치 분량의 예산이었으나, 이미 구축된 카메라를 다목적용으로 보완해서 효율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CCTV 설치 대수를 늘려, 더 많은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오는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CCTV 설치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교통지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바퀴벌레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6~8월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바퀴벌레가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이 일찌감치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신속히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공개입찰을 거쳐 계약을 맺은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5~6월 두 달간 퇴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바퀴벌레는 초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쉽게 번식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먼저, 전체 15개 동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광진구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가 합심해 바퀴벌레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맨홀, 수도계량기, 하수구 등에 독먹이제를 설치하고 소독약을 분무했다. 이와 함께, 바퀴벌레 민원 다발 지역엔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최근 3년 민원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4개 동을 취약지로 선정했으며, 각 동에는 방제작업을 2회 더 시행하여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위생해충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오전 8시부터 12시간 동안 가동되는 무인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설치장소는 초중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곳이다. 관내 통학로 주변 21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중 불법주정차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을 대상지로 꼽았다. 이달 안으로 ▲광진초 ▲신자초 ▲양진초 ▲중광초(정‧후문) ▲자양중 일대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특징은, 기존 방범용 CCTV에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을 추가해서 비용 절감을 이룬 점이다. 당초 2대 설치 분량의 예산이었으나, 이미 구축된 카메라를 다목적용으로 보완해서 효율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CCTV 설치 대수를 늘려, 더 많은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오는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CCTV 설치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교통지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통안전을 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바퀴벌레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6~8월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바퀴벌레가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이 일찌감치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신속히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공개입찰을 거쳐 계약을 맺은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5~6월 두 달간 퇴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바퀴벌레는 초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쉽게 번식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먼저, 전체 15개 동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광진구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가 합심해 바퀴벌레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맨홀, 수도계량기, 하수구 등에 독먹이제를 설치하고 소독약을 분무했다. 이와 함께, 바퀴벌레 민원 다발 지역엔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최근 3년 민원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4개 동을 취약지로 선정했으며, 각 동에는 방제작업을 2회 더 시행하여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위생해충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2일,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소통하는 ‘2023 광진미래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원탁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 분야에 속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건국대학교 사범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는 교육계 화두로 떠오른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먼저 1부에서는 광진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소개에 이어, 특별 강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내다보는 학교의 미래’가 진행됐다. 건국대 교직과 김종훈 교수가 7년 만에 바뀐 교육과정의 교과별 주요 변화 내용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2부 토론 시간에는 초‧중‧고 교급별로 구성된 12개 모둠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새로운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토론은 건국대 사범대학 학부생들이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초록이 짙게 익은 5월, 광진구 화양동에서는 ‘환경과 사랑나눔 녹색장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23일 화양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녹색장터’는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친환경 장터다. 옷과 신발, 가방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참석해 행사 준비에 힘써준 자원봉사캠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곳곳에선 고소한 부침개 냄새가 퍼져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파전과 닭발,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푸짐한 먹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판매수익은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을 위해 사용된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보양식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