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복지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묵묵한 헌신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해져 훈훈한 부천을 만들고 있다”며 “부천시가 매년 정부 기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기관 간 네트워크가 강화될 때 부천의 사회복지가 더욱 촘촘해질 것”이라며 “오늘부터 이어지는 행사 일정 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포함한 기념식에 이어 1박 2일간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참여로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교류 확대에 앞장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튀니지 교육부와 관계기관, 프랑스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를 연달아 방문하며 세계 교육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양국 간의 실질적인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네 가지 교육협력 분야(▲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양국 교사 간 역량 강화 ▲‘경기공유학교 한국어랭귀지스쿨(KLS)’의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 교육 협력)를 제안하고 협약식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화도읍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 생활쓰레기를 치우지 못한 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화도읍은 남양주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니드클린 △시크릿클린 △끌레르클린 △클린드플래르 △HM스타코리아 등 전문 청소업체와 함께 주택 내·외부를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수거된 1톤 상당의 쓰레기는 읍차를 통해 남양주시 적환장에 처리됐다. 사례관리대상자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을 치우지 못해 늘 마음이 무거웠다”며 “깨끗하게 정리해 주신 화도읍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유형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남양주자원봉사센터와 참여 기업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주요 축제 현장에서 ‘출동! 지구지킴이 N시민특공대’ 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을 위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가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동! 지구지킴이 N시민특공대’는 ‘남양주시민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특공대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살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환경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환경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과 단체, 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동아리다. 각 축제별로 1개 부스 운영자를 선정하며, 주제의 적합성과 참신성, 시민참여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결정된다. 참여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은 두 차례로 진행되며 △9월 축제 부스 운영자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10월 축제 부스 운영자는 9월 23일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복지 유공 정부 포상은 장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등 총 233명에게 수여됐으며, 국민포장은 단 2명만 선정돼 우정스님의 수상이 더욱 뜻깊다. 우정스님은 지난 37년 동안 경로잔치, 저소득층 노인 물품 지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효문화 확산과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우정장학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1억 5천만 원 이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복·디지털 기기 등을 제공하며 미래세대 교육 기회 확대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사랑의 쌀 나눔, 연탄 배달, 냉방기기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태풍·수해·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희망케어센터 후원, 취약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농가 살리기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수상 직후 우정 스님은 “수행과 자비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노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컨설팅’을 진행해 40여 명의 청소년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남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대한민국 인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일타강사 강예은 마이유니 대표가 맡아, 참가자들에게 대학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 대표는 청소년 개개인의 성적, 희망 학과, 진로 목표 등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전형 유형 분석과 면접 전략 등 구체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 준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자립 지원, 직장 체험, 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금곡로 일대 옛 금곡아트센터 마당에서 금곡동 통장협의회가 ‘이웃돕기 한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비빔밥 무료 시식 △전통 떡메치기 체험 △부침개·순대·인절미·가래떡·음료 등 먹거리 행사를 즐기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광덕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금곡동 통장협의회와 주민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비빔밥을 시식하고 떡메치기 체험에 동참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재종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더불어 사는 금곡동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를 통해 따듯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주신 금곡동 통장협의회와 참여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눈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과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은 9월 4일 김포 향산초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교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시설 누수 문제를 직접 점검했다. 향산초중학교는 교실·체육관·식당 등 주요 시설에서 누수가 발생해 학생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었으나, 교육지원청 단독으로는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두 의원은 도교육청 시설과와 긴밀히 협의하여 긴급 현안 사업 예산 1억 9천8백만 원을 확보, 우선 외벽 방수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학교의 누수 상황이 워낙 심각해 건물 전면에 대한 방수공사가 필요하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에 오세풍 의원(김포2, 교육행정위원회)은 2026년도 본예산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시설과 역시 이를 시급한 현안으로 판단해 예산과에 상정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풍 의원은 “학생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해 긴급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본예산 반영 등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원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6년 첫 개원 이래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도정 협력과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원기념식에는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민의힘·여주2)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및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장 등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수 제1부교육감 및 의정회 회원도 자리를 함께해 경기도의회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기념식은 △의정활동 지원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개원 기념 영상 상영 △개원 기념 떡케이크 절단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도민의 목소리로 세워진 69년,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 아래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의 미래를 다짐했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9년간 경기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대의기관이자 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교통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청렴 행정봉투’를 제작하여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확산에 나섰다. 각종 민원서류 및 행정 문서 송·수신에 활용되는 행정봉투에 ‘청렴 슬로건’을 삽입하여 제작했으며, 교통과 전 직원의 반부패 실천의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고자 ‘청렴 행정봉투’를 사용할 예정이다. 교통과는 단순한 행정보조물품을 넘어, 공직자의 자세를 뒤돌아보고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김지현 교통과장은 “작은 행정봉투이지만,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매개체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과는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 접수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가 물류용지에 가장 먼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마감된 1차 산업시설용지 공급에서는 전체 9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돼 약 80%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공급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1필지(3,598㎡~7,723㎡)로,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 7천원이다. '양주시 투자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에 부지매입비 10%를 지원해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기계·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양주시는 “은남산단 1차 분양에 이어, 이번 2차 공급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지매입비 지원 제도 등 맞춤형 기업 정책을 통해 입주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5일 오후 2시 30분,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특수교육대상 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행동을 기능적으로 이해하고 교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성문 강사는 문제 행동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관찰·기록을 통한 원인 파악 ▲수업 전후 전환 안내 ▲ 칭찬과 보상 운영 ▲ 시각자료(일과표·토큰) 활용 ▲ 위기 상황 완화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참석 교사들은 “회피 행동을 줄이는 구체적 방법을 배웠다”, “시각 자료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년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 행동지원, 인권,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면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교사들이 데이터 기반 수업 개선을 일상화해 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행 단계를 본격화했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정책 실현 간담회를 열고, 수상자·전문가·실무부서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상상과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시민주권 도시의 힘”이라며 “시민이 그린 기본사회를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를 주제로 했다. 전국에서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5차례 심사를 거쳐 정책 과제 7건을 구체화했다. 수상작에는 ▲도서 캐시백 ▲청소년 이·미용권 ▲건강 실천 지원금 ▲시민 외식비 캐시백 등 생활 밀착형 과제가 포함됐다. 제안된 정책은 실무부서에서 신규 사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해 내년 본예산 반영, 시범사업 추진 등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은 물순환의 범위를 기존의 ‘빗물’에서 ‘유출지하수’까지 확대하여 도시 물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위 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울시가 빗물과 함께 유출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제2조 정의 조항에서 ‘불투수층’을 ‘불투수면’으로 변경해 관련법과 용어를 일치시키고, ▲저영향개발(LID) 계획에 유출지하수 처리·이용·함양 방안을 포함하도록 규정했으며, ▲연구·개발, 홍보·교육 전반에 ‘빗물과 유출지하수 관리 및 이용’을 반영한 것이다. 박 의원은 “최근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가 기존의 빗물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보다 체계적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제정·발의한 '서울특별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 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인왕산, 백사실 계곡, 성내천 등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포함한 일부 하천과 산을 중심으로 붉은귀거북, 베스,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생물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국제교역, 반려동물 방사, 기후변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생태계 교란 생물 특성상 높은 인구밀집도와 물류량과 도심 내 하천·공원·산지 등 다양한 서식환경을 갖춘 서울은 빠른 정착과 확산이 쉬운 편이다 서울시가 기본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동·식물 소관 부서 변경 등에 따라 운영·관리 주체가 바뀌거나 계획이 매년 수립되지 않는 등 생태계교란종 관리에 일부 애로가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생태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