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11일 풍납동 195-1 일대 마을 버스 차고지와 관련해 집단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송파구청 관계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해당 부지는 개인 소유의 사유지로 광진구에 소재한 마을버스 운수업체가 이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광진구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차고지 설치와 관련된 사업계획 변경은 광진구청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해당 운수업체가 차고지 용도 사용 가능 여부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무단 굴착을 진행해 구청이 즉시 공사 중지를 요청했고, 이와 관련해 광진구청에 사업계획 변경 철회와 함께 집단 민원 발생 사실에 대한 공문을 전달하였다. 이혜숙 의장은 “주민 의견을 배제한 결정은 있을 수 없다”며 광진구와의 협의와 행정 절차 과정 등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모든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의회도 주민 요구를 반영해 진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다산수변공원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이음플러스, 응답하라 레트로 메트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기관 25개소가 협력해 추진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봄부터 직접 워크숍 기획 회의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구상부터 운영까지 주도해, 청소년이 만들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완성됐다. 축제는 ‘응답하라 레트로 메트로’를 주제로 열려 복고 감성과 청소년의 창의력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MC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조안초, 송라중, 평내중, 금곡고 등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등 공연을 선보였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와 튠에이드 아카펠라팀의 무대도 더해져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레트로 사진관 △추억의 게임 체험 등 총 2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복고 감성을 체험하며 추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지역과 문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11일(화) 송파문화원에서 개최된 ‘송파문화원 ↔ 산청문화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두 지역의 문화 교류 확대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문화 진흥과 사회복지 향상을 목표로 양 지역 문화원이 공동 사업, 문화 프로그램, 교육·연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송파문화원 원장, 산청문화원 원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다수 임원진이 참여했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른 새벽 먼 길을 와주신 산청문화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송파와 산청은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문화가 가진 힘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따뜻하게 연결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협약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어 “백제 문화가 깊게 배어 있는 송파의 역사와 문화도 널리 공유해 두 지역이 서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한강버스 사업이 정책 목적의 왜곡, 안전 기준 미달, 그리고 구조적 결함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 부담이라는 삼중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강력하게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12일 2025년도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시민의 출퇴근 편의”를 명분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나, 실제로는 “서울 명물”, “관광 콘텐츠”로 성격이 전환된 ‘수상 관광사업’에 가깝다고 비판하며 행정의 신뢰 훼손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의 ‘정체성 혼란’을 가장 먼저 문제 삼았다. 서울시가 초기에는 ‘수상대중교통’으로 홍보하며 시민 교통복지를 내세웠으나, 최근 오세훈 시장의 발언과 공식 자료에서는 사업 목적이 ‘관광 콘텐츠’로 변질된 정황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안전 운항 기준에 대한 서울시의 안이한 태도와 축소된 수치 발표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항로 수심을 2.8m로 확보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2.5m 수준이며 이마저도 국지적으로 준설된 결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하며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날 준공식은 동탄 송동 일원에 조성된 ASML 화성 캠퍼스 A동에서 개최됐으며,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ASML 화성 캠퍼스는 업무시설, Reuse&Repair센터,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성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장비 유지보수와 인재 양성, 기술 협력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2024년 7월 대규모 투자기업들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하고, ASML의 각종 인허가·입지·애로사항 관련 절차를 사실상 전담해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며 준공이 원활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월 8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날 회원들은 고령농가의 논밭 정리와 월동 준비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대현 오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농번기 막바지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오늘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및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1966년 11만 9,115명에 불과하던 이천시 인구는 1990년 14만 8,662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해 2025년 4월 기준 22만 2,671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30년 만에 인구가 약 1.5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에서도 이천은 평균 연령이 39세로 전국 평균(44.3세)보다 5세 이상 젊고 고용률 또한 도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활력 있는 성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행정혁신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창의적인 행정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정부의 정책 전문성 및 혁신 추진력을 종합 평가한다. 아울러 이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경영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을 뜻하는 ‘토(土)’자가 두 번 겹친 ‘토월토일(土月土日)’을 숫자로 풀어 11월 11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농업인의 날 행사로, 농업인이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도한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농악 축하공연, 농업인 대상 시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등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경종분야 장안면 신정일 ▲축산분야 송산면 방준환 ▲과수·화훼분야 비봉면 김택수 ▲채소·특작분야 서신면 홍미숙 ▲여성농업인분야 우정읍 이순원 ▲청년농업인분야 송산면 황용훈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과 농업인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으며, 농업기술센터 주차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1월 6일(목)에 국내 주요 관광업계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 성과보고회는 지난 4월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5개 기업이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를 유치하고자 진행한 행사이다. 투자와 관광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기업별 성과를 평가했으며 서울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었다. □ 올해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3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원까지의 사업비와 함께 창업 육성전문가 맞춤 상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K-뷰티 맞춤형 스타일링, 아이돌 음성도슨트, 영화관 짐보관․배송 등 서울의 일상과 밀착된 서비스와 체험과 관련된 창의적인 관광 서비스를 소개했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진행해 서울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업을 새로이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01개 기업을 지원했다. ○ 특히 올해는 5개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깊은 분노를 표하며, 공익의 대표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성남 시민의 이익을 포기하고 대장동 일당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검찰의 행태에 강력히 규탄합니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에도 절대 물러서지 않고, 성남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보상을 위해 다음과 같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한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습니다. 검찰의 항소 포기는 검찰 스스로 공소장에 적시한 7,886억 원의 범죄수익 및 손해액은 물론, 성남시가 배임으로 직접적 피해를 본 4,895억 원의 손해액마저 환수하는 것을 포기한 ‘직무유기’입니다. 특히 항소 포기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무부 등의 ‘외압’ 및 ‘직권남용’ 의혹은 사법 정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에 성남시 및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검찰의 항소 포기와 외압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무부 장관, 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관련자를 공수처에 고소·고발 조치하여 법적 책임을 반드시 추궁, 검찰의 무책임으로 인해 가중된 성남 시민의 피해에 대해 그 책임을 명확히 밝힐 것입니다. 둘째, 범죄수익 2,070억 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경림)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보육, 함께 만드는 성남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보육 발전에 애쓴 유공자 36명에 대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되고,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 시간이 마련된다. 코미디언 이상준 씨가 보육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웃음으로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1시간가량 진행한다. 행사 주최 측은 시청 너른 못 앞 광장에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커피 차(트럭 3대)를 운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성과 애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돌보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이 계셔서 성남의 미래는 밝다”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성남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26곳이다. 보육교사 5517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6503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11월 10일 구리역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이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시는 구리역을 시작으로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3개 역사에서 각 2회씩 총 6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10일 구리역을 시작으로 11월 24일(월) 구리역 ▲11월 13일(목), 27일(목) 장자호수공원역 ▲11월 17일(월), 25일(화) 동구릉역에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진행 방식은 사전에 각 역사 내에 설치된 QR코드와 포스트잇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행사 당일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즉석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해, 참여한 시민 누구나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자립준비청년과 15세 이상 자립지원대상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연말을 맞아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WE PLAY 동행지기 한가족 봄소풍 △가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문화행사는 그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는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으로, 현장에서 청년들은 공연에 몰입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뮤지컬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설렜고, 문화생활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체험이 청년들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고양시농협과 함께 ‘지역 청년 네트워킹 데이 청춘톡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24명이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고, 일상 속 고민과 관심사는 물론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프로그램은 개그맨 이정규의 진행으로 협업과 소통을 주제로 한 팀빌딩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유대감을 쌓았고, 인근 한옥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행주산성을 방문해 단체사진 촬영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담당부서 주관으로 ‘너의 입장, 나의 시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녀가 서로의 시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역할극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체험했다. 이어진 ‘TALK TALK 타임’에서는 ‘나를 소개합니다’, ‘직장과 재테크’, ‘연애·결혼’, ‘청년정책’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특히 청년정책 토론에서는 청년 주거지원 확대, 1인 가구 생활 인프라 확충, 월 1회 조기퇴근제 도입, 은둔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올해 두 번째 소장품주제기획전 ‘시대의 취향’을 오는 12월 21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취향’이라는 주제로 성남큐브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13명의 작가의 회화 위주 작품을 선별해 구성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시선을 지닌 작가들의 취향을 마주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감각과 사유를 조망할 수 있다. ‘취향’은 단순히 개인의 기호를 넘어, 한 시대를 관통하는 공통의 가치와 문화적 경향을 반영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일상의 소소한 풍경이나 장면을 출발점으로 하면서도, 그 안에 사회적 이슈와 인간 존재에 대한 고찰, 형식과 재료에 대한 실험적 접근까지 담아내고 있다. 김호민 작가는 텐트나 비행기 등 현대인에게 익숙한 여행의 상징물들을 전통 산수화 속에 조화롭게 결합해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풍경의 미를 구현한다. 박주영 작가는 시간의 흐름과 내면의 감정을 ‘획’으로 형상화해 풀어내며, 인물과 풍경을 인공적인 파스텔톤으로 담아내는 함수연 작가의 작품은 현실과 꿈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고 그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