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는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유산인 김대건 신부 관련 자원을 토대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에 대응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대표 김희영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의원과 용인시 관계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박찬원 박사(로이스컨설팅 대표)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희영 대표는 “용인의 종교문화 자산은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는 용인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연구결과가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유산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신속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개발행위허가는 관계 법령에 따른 협의와 심의 절차가 복잡해 처리기간이 장기화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시민 사전 컨설팅 운영 △내부 처리기간 단축 △보완요청 기한 조정 △문자 알림 서비스 도입 등 제도 개선과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지난 2월부터 ‘시민 사전 컨설팅’을 운영 중이다. 이는 정식 개발행위허가 신청 전에 상담을 통해 관련 절차와 서류 준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서류 반려와 처리 지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내부 행정 절차의 효율화 방안도 병행된다. 토지분할 및 단순 변경 허가의 경우 기존 15일 이내였던 처리기간을 ‘10일 이내’로 단축한다. 또한 부서 간 협의로 인해 처리가 길어졌던 건에 대해서는 협의기간을 단축했다. 개발행위허가 중 산지전용 의제 처리대상은 처리 기한을 30일에서 최소 25일 이내로 앞당기고, 건축허가(신고)와 연계된 개발행위허가 의제 또한 법정 기한(15일)보다 최소 5일 이상 단축한다. 또한 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간 계획에 따라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확대 및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적극 추진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음건강센터 개소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구성 ▲도시개발대응 자살 고위험군 발굴사업(웃는광명만들기)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적극추진 등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와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4층 교육실에서 ‘청년창업센터 제3기 입주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선발된 11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청년창업센터 제3기 입주자를 공개 모집했다. 당초 13명을 모집한 결과 △일반 창업 28명 △외식 창업 5명 △비상주 오피스 2명 등 총 35명이 지원해 약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면 심사에서는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 성장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을 평가했다. 이어 2차 면접 심사에서는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의지와 사업 경쟁력을 심층 검토했다. 그 결과 △일반창업 9명 △외식 창업 1명 △비상주 오피스 1명 등 총 11명이 입주 예정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입주 예정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무·회계 특강 △창업 마인드 특강 △법률 특강 등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는 9월 16일 의회 멀티룸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권봉수)는 구리시가 추진한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하남(황산) 대형 활어유통인 유치 과정에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 문제 및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자 지난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이래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봉수 위원장, 김용현 간사,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양경애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경매 집하·보관장 설치 및 중도매업 허가 개요, 활어 집하(보관장)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추진경위 등 그동안 제기된 우려사항에 대한 조사를 보강하기 위해 증인 및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그 사실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금번 증인으로는 구리시 주선호 도시개발과장 등 2명,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 등 3명, 강북수산 양승휘 대표이사가 출석했으며, 참고인으로는 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병찬 연합회장과 강북수산 중도매인조합 송기조 조합장이 출석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일산동구 백마역 고가 하부 유휴 공간을 재생해 조성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 ‘백마누리’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마누리(일산동구 고풍로43번길 34-4)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용재, 고덕희 시의원, 인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산동 주민 6명의 기타 합연과 지역 색소폰 동호회 ‘색소폰 클럽팀’의 듀엣 연주로 시작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주요 내빈 축사, 경과보고, 운영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백마누리 조성 경과보고에서 “백마누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8회의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운영 방향과 공간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라고 설명하며, 기획과 설계, 운영 방식까지 전 과정에 주민 참여가 이뤄진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백마누리는 단순한 대관시설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마을공동체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이 운영하는 만큼 시에서도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상반기 동안 적극적인 ‘숨은 공탁금 찾기’로 장기 압류된 공탁금을 정리해 7천여만 원을 추가 징수하고, 시효가 완성된 7억 1,300만 원은 이월 체납액에서 제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공탁금은 △채무 변제 △압류 경합 △형사재판 합의금 등 다양한 이유로 법원에 맡겨져 있는 돈을 의미하며, 시는 매년 전국 법원에 있는 압류 공탁금을 일제 조사해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는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숨은 공탁금 찾기’는 장기 압류 공탁금에 대한 정밀 조사를 통해 실제 징수 가능한 금액은 추심하고, 추심이 불가능한 실익 없는 채권은 압류 해제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도운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효가 지난 체납액은 징수가 불가능한 부실채권으로 분류돼 이월 체납액을 감소시켜 지방세 체납 정리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시청 징수과장은 “숨은 공탁금 찾기는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돕는 의미 있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6년 의왕시 생활임금이 전년도 대비 2.0% 인상하는 안을 반영하여 시급 11,710원으로 결정됐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에 따르면 의왕시는 1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률에 대해 심의한 결과, 2025년 생활임금 11,480원에서 내년부터는 11,710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로써 의왕시 및 출자 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와 국도비 근로자들도 내년부터 시급 11,710원을 받아 올해 상반기 전체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준하여 내년에도 동일한 수준의 소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채훈 시의원은 “의왕시에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근로자들의 의욕을 높이고 더 나은 노동 여건을 만들기 위해 생활임금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노력한 결과 이번 심의에서도 안치권 부시장님을 비롯한 위원회 만장일치로 생활임금이 2.0%라도 인상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노동 존중 의왕시를 만들고 더 나아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문제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 내·외국인 청년 참여자인 ‘청년 메이커스’와 글로벌 대표 협의체, 관계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형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경은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진행을 맡은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의 내·외국인 청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팀과 안산팀 등 8개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K-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유의미한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비행기·의자 만들기) ▲일상 속 공감과 이해 활동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파일럿 프로그램(K-POP 문화교류 활동)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과 공직자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5년 개인정보보호 추진계획을 통해 △관리적 보호체계 강화 △기술적 안정성 확보 △시민과 공무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캠페인을 병행해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캠페인에서는 시청 직원과 민원실 방문객,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들에게 ‘실사구시 정신으로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이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9월 한 달간 시 누리집과 SNS에 개인정보보호 콘텐츠를 게시하고, 전 직원 PC 잠금화면을 캠페인 이미지로 교체했다. 오는 17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PC 개인정보파일 일제 정비의 날’을 운영해 불필요한 파일을 암호화 및 삭제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를 높이는 일의 기본”이라며 “이번 추진계획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화성특례시한의사회와 함께 추진한 ‘한의난임지원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화성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학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의난임지원사업’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한의학적 치료를 지원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한의사의 진단 및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되며 총 3개월간 6회에 걸쳐 첩약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지역 내 30여 개 한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대상자 선정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한의원에서 더욱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업의 신뢰성과 치료 효과 역시 한층 강화됐다. 시는 2024년 기준 사업 참여자의 임신성공률이 26.7%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 가족은 끝났다”…어두운 절망 속에서 찾아온 작은 희망 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 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 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원팀 적극행정’은 이 가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냈다. 채무자 A씨 위해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포함한 ‘화성시 원팀’ 가동 부서·기관 칸막이 없앤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 A씨의 사연은 동탄 소재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로 연계됐다. 센터 소속 상담원은 전문성과 그간의 상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씨의 가족이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얽힌 초위기 가구임을 즉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총괄을 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9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2025년 찾아가는 반려동물훈련사 진로탐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생명 존중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동물 인식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받은 백문초, 구리초, 도림초, 건원초, 내양초, 부양초, 구지초 등 7개 학교 12개 학급, 총 228명이다.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론 강의와 함께 훈련사 직업 체험, 매개견과의 교감 활동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생들이 반려동물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생명존중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과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일환으로 AI 로봇 ‘보미’를 활용한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AI 로봇 보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AI로봇 운영업체인 ㈜로보케어가 협력해 제공한 인지훈련 로봇이다. 비대면 건강 측정(맥박, 호흡 등), 인지기능 강화 콘텐츠 20종, 블록 도구와 연계한 소근육 운동기능 강화, 사용자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2종 등 기능을 갖췄다. 처인구 치매안심세터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치매 전단계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AI로봇 보미와 함께하는 기억해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보건소 증축 이전을 마치고, 10월 중순부터 12주간 2개 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부터 AI 기반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구의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