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신설되는 각종 시책 중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7개 분야 81건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경남도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2024년 새해에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찬 경남시대를 열고자 다양한 시책을 신설‧확대 추진한다. 먼저 사회복지‧보건 분야의 지원이 크게 확대된다. 도내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층에게 반려로봇을 지원하여 비대면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집 정리 사업도 시행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대일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그간 도내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한 비대면 진료를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김해에 경상남도 동부권 정신응급 위기개입팀이 신설되고, 응급의료상황실도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여성‧가족‧보육 분야 지원시책도 눈에 띄게 확대된다. 각종 지원시책의 선정기준이었던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올 한 해 ‘도민을 위한 도정’을 만들고자 도내 다양한 분야의 도민 의견을 청취하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143건의 도민 제안 중 110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도민회의는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간부회의 운영 방식에서 탈피하여, 매월 한차례는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올해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 1월부터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월 2일,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기별 도정 현안에 따라 주제를 달리해 10건의 도민회의를 개최했고, 지난 5월에는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도민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소관 부서에서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해 검토 후 도민 제안자에게 이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경남도는 분기별 추진상황도 점검하여 도민회의에 참여한 도민이 정책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도민회의에서 건의된 정책 제안 건수는 143건으로 그중 110건이 정책에 반영되어 77%의 높은 반영률을 기록했다.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올 한해 도정 성과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12명, 총 13명을 2023년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민선8기 출범 2년차를 맞이한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라는 소명 아래 지역소멸 대응 선도정책 K-U시티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선정,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3개소 선정, 글로컬 대학 전국 최다 선정(2건, 3개 대학), 농업대전환,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신공항경제권 육성 등의 성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일하고 배울 기회가 넘쳐나 다시 지방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확실한 지방시대의 초석을 닦는 한 해를 보냈다. 경상북도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사무관은 대학, 기업 그리고 지방정부가 상생 협력하여 교육․취업․주거․결혼 통합지원을 통해 청년 지방정주도시를 만드는 ‘K-U시티 프로젝트’를 기획 및 추진했다.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1시군-1U시티 업무협약을 도내 17개 시군과 체결하는 등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실현에 공헌하여 MVP 선정의 영예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보물 「밀양 영남루」와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각각 국보와 명승으로 28일 지정된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소재 문화재의 역사성, 보편성, 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시군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그 결과 2023년 국가지정문화재가 9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과를 살펴보면, 지난 1월 제2로직봉-양산 위천 봉수 유적, 사적 지정을 시작으로 3월에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보물 지정, 11월 합천 해인사 홍하문, 함양 용추사 일주문, 하동 쌍계사 일주문, 총 3건 보물 지정, 12월 22일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12월 26일 복재선생집, 보물지정됐다. 올해 12월 28일 마지막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는 밀양 영남루는 문화재적 가치가 월등하여 국보로 승격되고,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됐다. 밀양 영남루(국보) 국보로 지정된 밀양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청년정책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 2023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청년 일자리, 주거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5개 분야 33개 사업추진 부서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규사업을 구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청년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평균 이행률 92.3%로 총 179개 사업 중 176개 사업이 정상 추진·완료됐다. 분야별 주요 추진성과로 △(청년일자리 분야) 경북형 혁신 강소기업 청년일자리 302명, 경북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268명, 지역청년 대상 창업 지원 193명, 전국청년 대상 창업 지원 131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726명 및 농지임대 548명 등 취·창업 총 8,316명을 지원했다. △(주거 분야) 국민임대 42호, 청년행복주택 98호 등 청년주택 공급확대, 청년월세(최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오후 경남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활기찬 경남! 시·군활력화운동’ 시상식에 참석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시·군 지회별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유공회원 표창 수여와 함께 새마을운동에 앞장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안화영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시·군지회 회장단,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종합평가 시상, 개회사, 성과 영상 공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주신 새마을회 여러분이 있었기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었다”며 “새마을회 여러분이 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봉사정신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활력화운동 시상식에서는 새마을회 일선 조직인 시·군 지회별 새마을운동의 내실있는 추진과 조직의 활력화를 높이기 위해 매년 종합평가와 시상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전 김해 진영읍 진영리에서 한림면 퇴래리를 잇는 ‘국도14호선 창원 동읍~김해 한림간 도로’ 개통식에 참석하고, 28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류명열 김해시의회의장, 박해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서희봉‧권요찬 도의원,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식, 도로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 14호선 동읍~한림간 도로’ 건설은 김해 진영읍에서 창원 동읍을 거쳐 다시 김해 한림면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의 7.29km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2,812억 원 규모의 공사다. 이번 공사는 2014년 3월에 착공해 10여 년의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됐으며, 이미 개통해 공용 중인 11.44㎞의 동읍우회도로와 10.5㎞의 퇴래~농소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결되어 비로소 김해와 창원을 연결하는 국도 14호선 전체가 개설을 완료하게 됐다. 경남도는 본 도로 개통으로 창원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경상북도 환경분야 시책추진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2023년 경북환경대상'에 성주군이 영예의 환경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시행해 온 경북환경대상은 매년 환경분야 및 국‧도정 시책추진 특수‧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시군과 환경보전 활동에 공이 많은 민간인을 선정하고 표창하는 뜻깊은 상이다. 이번에 환경대상으로 선정된 성주군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저탄소바이오차 생산·공급 등 탄소중립 분야와 저급 참외를 활용한 한우TMF사료 개발, 참외 에어캡 보온덮개 개발사업 등 자원순환 분야, 24시간 환경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주변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등 환경안전 분야 및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 수돗물 유충차단 시설 설치 등 맑은 물 정책 분야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예천군은 찾아가는 보물마차, 범군민 쓰담달리기, 수해페기물 재활용 사업, 드론활용 환경감시 활동 등 자원순환과 환경안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우수는 상주시와 의성군이 수상했다. 상주시는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공공시설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올 한해 연구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수 위원장의 '치유산업의 대두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우수사례 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4개 T/F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도지사 자문기구로, 농식품 산업의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으며 ’19년 4월에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식품 디지털 유통 활성화, 푸드테크산업 육성, 농촌인력 수급 전략,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정책 연구과제 수행을 비롯한 농업 대전환 및 농식품 세계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과 12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한 농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업대전환 첫 결실! 「경북도 혁신농업타운 1호 사업지구」인 문경지구(율곡리 일원)에서 참여 농가에 소득배당이 이뤄졌다.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통한 소득 배가를 위해 지난 6월 파종된 콩이 연말 농가에게 소득으로 돌아왔다. 공동영농으로 문경 농업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늘봄영농조합법인은 12월 28일 영순면 율곡리 마을회관에서 이모작 공동영농에 참여한 농가에게 평당 3,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총지급 농가 수는 80농가(110ha)이며 평당 3,000원은 당초 법인이 약속한 금액이다. 1ha 기준으로 900만원인데, 이는 직접 벼농사를 했을 때 보다 오히려 높은 금액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공동영농 참여 정도에 따라 별도의 인건비도 받을 수 있어 실제 소득은 더 늘어나는 셈이다. 이날 배당금을 받은 홍기웅(남, 79세) 농가는 “50년 벼농사를 지었어요. 해마다 쌀값은 불안하고 근력도 부족해 막막했는데, 젊은 세대들이 들녘을 이어받고 소득은 오히려 늘어나니 고맙지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의식 대표는 “사업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진부 도의회의장, 이정희 (사)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회 회장,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도민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수여해오고 있으며, 1962년부터 올해까지 373명을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도는 지난 15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술, 교육, 조형예술, 문학, 공연예술, 문화, 언론, 체육 부문 등 6개 전 부문 6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로는 (학술, 교육 부문) 김정대 경남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조형예술 부문) 오창성 화백, (문학 부문) 성선경 시인, (공연예술 부문) 이주수 고성농요 전승 교육사, (문화, 언론 부문) 김미숙 남해문화원 사무국장, (체육부문)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정대 명예교수는 학술교육 분야에 몸담으며 국어학 발전에 기여하고 경남방언사전을 발간하는 등 잊혀져 가는 지역문화의 전승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올 한해 달성한 도정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올 한해 경남도정을 운영하며 크고 작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 ‘경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남은 경제지표와 성과 부문에서 도약을 새롭게 시작한 의미있는 첫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는 경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고 좋은 결과물들이 많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새해에는 도정뿐만 아니라 직원 여러분의 개인적인 희망과 기대도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도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바 모두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방위‧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국가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 흑자 전환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은 지난 달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 한해 690여 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표본점검을 추진하여, 2,200여 개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시정과 개선권고 등의 조치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시설물은 연간 점검계획에 따라 다중이용 건축물, 옹벽·사면, 문화재, 어린이놀이시설, 운행정지 승강기, 출렁다리·집라인·케이블카·모노레일, 소규모 교량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로 사회적 쟁점이 된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의 캔틸레버 교량 전수점검과 건축공사장 추락사고 예방점검을 추진했고, 그 외에도 골프장, 농어촌 민박을 신규로 점검하는 등 근로 환경부터 여가생활 환경까지 안전관리의 범주를 확대했다.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 추진으로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소규모 재난취약시설의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전기 및 가스시설 자체점검 요령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안전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경남도는 관리주체와 시군 등의 현장 의견을 듣고 재난취약분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중앙부처 소관부서에 건의(야영장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한 해 동안 도시주택 분야에서 미래도시 경남 종합 청사진 마련, 창원 방위·원자력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로 신성장 기반(인프라) 확충,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도민 중심의 활기찬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경남 재도약의 서막을 이끌어 왔다. 도는 전국 최초(광역도 단위)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향후 20년 경남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권역별 장기발전전략이 담긴 중장기 종합계획 마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초 도는 생활권의 광역화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 시대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민선8기 박완수 도지사의 도정철학이 반영된 ‘미래 경남의 새로운 공간구상 전략’을 마련하고자 도시계획상임기획담당을 신설하고, 지난 2월부터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해 왔다.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그간의 시군 단위 경계와 획일적인 공간계획을 넘어 경남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전략 계획으로, 도시와 농산어촌이 함께 발전하고 도민의 생활권이 중심이 되는 미래 도시공간의 종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도 도내 도로건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 국가예산 6천 9백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도내 도로사업 국비 예산은 고속국도․국도․국가지원지방도 28개 사업에 6천 936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2,419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1,553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8호선 무계~삼계 건설(436억 원)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400억 원) ▲국도 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206억 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216억 원) ▲국지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건설(374억 원)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227억 원) 등이 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총 길이 145km에 6조 6,93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2014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0년 12월에 밀양~울산구간(45.17km)을 우선 개통했으며, 내년 연말에는 창녕~밀양구간(28.54km)을 개통할 계획이다. 나머지 함양~합천~창녕구간(70.84k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전 총장의 중도 사임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공석 중인 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총장에 노영식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을 22일 임명했다. 노영식 신임 총장은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의 절차에 따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됐으며, 오는 24년 1월 2일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을 이끌게 된다. 노영식 총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인사과장, 공보관, 남해군 부군수,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제기업국장 등 경남도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남해 부군수로 재임 당시 지역 사정에 두루 밝아 군청사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등 남해의 주요 현안을 해결했다. 노 총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이끌어 내고, 분명한 성과체계와 엄정한 공적윤리를 세우겠다.”며 “학사와 학과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대학 구조개혁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실국장 9명, 시군 부단체장 12명, 과장급 48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남해안관광벨트 글로벌허브 구축과 지방시대 인재양성 기반 구축 등 주요 도정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에 발맞춰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최우선 고려하여 배치했다. 3급 국장급으로는 이미화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경제통상국장에 임명했으며, 김희용 부이사관은 행정국장, 윤인국 부이사관은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부이사관은 해양수산국장, 이정곤 부이사관은 문화체육국장, 신종우 부이사관은 복지여성국장, 박일동 부이사관은 보건의료국장에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장영욱 서기관을 관광개발국장 직무대리에, 김인수 서기관을 농정국장 직무대리에 발령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12명을 전보하고 6명을 유임했다. 진주부시장에는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통영부시장에는 조형호 부이사관, 사천부시장에는 김성규 균형발전국장, 김해부시장에는 안경원 이사관, 양산부시장에는 조현옥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상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른 식량 공급의 불안정, 농촌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 대전환 기반 연구로 개발한 최신 연구성과 홍보를 위해 지난 22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농업연구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 교수, 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농업연구 성과 및 10選 발표, 인공 일반지능(AGI) 시대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그동안 성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연구성과 50점도 전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기술주도 농업혁신으로 경북농업 대전환 성공을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왔다. 수출·소비 유망 신품종 13품종, K-식품 및 빅블러(Big Blur) 시대 산업화 기반 기술 44건, 농가현장 애로해결 실용화 기술 64건 등 121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성과로‘경북 수출 포도 1호 품종 레드클라렛’,‘울릉도 신공항 대비 관광객 맞춤 특산 가공품 개발’,‘기능성 업그레이드 된 재래종 고추 수비초 가공품’,‘참외 담배가루이 지능형 스마트 포획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쟁점이 됐던 원자력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692억원 대비 524억원 증가(76%)한 1,216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606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73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35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57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9억원 △현장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설립 45억원이 반영돼 앞으로 원자력 관련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자력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사업에 30억원, SMR 제조기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사업에 2억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 경주·울진 원자력 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축제와 타종식, 해돋이 행사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타종식, 해맞이 등 축제·행사를 즐기기 위해 주요 지역 40곳에 인파밀집이 예상된다. 특히 해맞이 명소는 주로 산이나 수면에 위치하고 있어 인파밀집에 따른 추락·익수·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22일 오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연말연시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연말연시 인파밀집 위험성이 높은 행사 12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인파 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제설 등 사전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간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여 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 부지사는 회의에서 시군의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낙상 사고가 우려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