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소통·성과공유회’에 4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뿐 아니라 일반 도민 모두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주민자치회, 마을 회의,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 유공자 3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O/X 퀴즈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2.8.청.춘.(20~80대 대표 도민이 그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의 청사진과 다가올 봄)’ 토크콘서트에서는 연령대별 한 명씩 대표로 나와 표창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올 한 해 주민자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저녁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가톨릭 수원교구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만나 간담회를 갖고 김대건 신부 시성 40주년을 기념해 상연한 창작 뮤지컬 ‘김대건’을 관람했다. 뮤지컬 '김대건'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시성 40주년을 기념해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배우 최주봉)가 제작한 것으로 김대건 신부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시성(諡聖)은 가톨릭에서 순교한 자들의 탁월한 신앙과 성덕을 기리기 위해 교회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시성된 성인은 교회 성인 명부에 이름이 기록되고 그 축일이 제정되며, 이름은 신자들의 세례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대건 신부는 지난 교황 바오로 2세 때인 지난 1984년 성인품에 올랐다. 뮤지컬 ‘김대건(박경희 극본/ 미하엘 슈타우다허 작곡/민복기 연출)은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형식으로 극이 진행된다. 단순한 역사극이 아니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극중극 형태의 작품이다. 천주교가 박해받던 시기에 순교를 각오하고 신앙을 지키고자 한 김대건 신부의 길을 살펴봄으로써,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자는 의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2월 7일 오전 11시부터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북섬에서는 올해 봄 ‘달콤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해양 축제’와 가을 ‘그린 페스타’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음 달 ‘겨울 산타 페스타’로 대미를 장식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겨울 산타 페스타는 산타마을(공원과 조형물)을 배경으로 대형 에어돔을 광장에 설치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내 클래식 전문가와 시민 산타공연단의 협연으로 추운 겨울날 따뜻한 선물 같은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 등 가족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유명 캐릭터 팝업 존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저녁 6시에는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에서 빛의 향연인 레이저 맵핑 쇼와 인터렉티브 체험 콘텐츠 등 축제와 연계한 특별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인기 명소인 ‘어린왕자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12월 13일과 12월 14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공연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로,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의 대표작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실리 바이노넨의 버전을 기반으로, 마린스키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23년간을 진두지휘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의 연출과 유니버설발레단 3대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로이 토비아스, 현 6대 유병헌 예술감독의 각색 버전을 사용한다.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한다. 클라라 역에 홍향기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호두까기 왕자역에는 이현준, 이동탁이 출연한다.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 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NJP, 관장 박남희)는 개관 16주년을 맞아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수유실을 가족휴게실로 확대 조성했다. 기존 수유실이 수유와 기저귀 갈이 등 영아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새롭게 조성한 가족휴게실은 수유와 이유,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 수유실은 아트센터 1층 카페 옆에 위치하여 공간이 좁고 이용률이 저조한 점을 반영해 2층 메모라빌리아에서 라운지·로 가는 통로를 과감히 가족휴게실로 탈바꿈시켰다. 가족휴게실은 수유 의자가 있는 독립 공간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 공간으로 분리되며, 기저귀 갈이대, 전자레인지, 수유 의자, 소파 및 손 소독제, 무릎담요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한편 아트센터는 이미 지하 1층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 부스와 냉온수기, 1층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트센터 가족휴게실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했고, 10월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수유정보알리미)에 등록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수유정보알리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지난 11월 9일 친환경 탐방프로그램 〈쓰담쓰담〉을 천주교 수원교구 안양1지구 청년연합과 함께 진행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준말로, 플로깅을 대체하는 순우리말 조어이다. 〈쓰담쓰담〉은 경기옛길을 탐방하면서 참가자들이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서, 단체 또는 개인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 후에도 자발적 쓰담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쓰담쓰담〉은 경기옛길 영남길 제9길 죽산성지순례길(안성시 일대) 중 일부 구간에서 진행됐다. 죽산순교성지에서 출발하여 일죽면의 넓은 들을 지나 죽산성당까지 이르는 총 3.5km의 거리를 도보로 걸으며 쓰담 활동을 펼쳤다. 이 길은 천주교 탄압이 극심했던 시기,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박해로 인해 처형당한 가슴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길이다. 참가 단체의 박태현 스테파노 지도 신부는 ”하느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후 ‘보시니 좋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면서 진행하는 공연으로 클랑아트컴퍼니 대표인 소프라노 정희경을 비롯하여 국내외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조역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과 연주자가 출연한다. 소프라노는 한경성, 메조소프라노는 정유진과 유현주, 테너는 김은국과 김재민, 바리톤은 김준동과 전태현, 그리고 피아노는 김미아가 담당한다.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세빌리야의 이발사' 등 익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구성하여 용인시민들에게 한편의 꿈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오페라를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올해로 건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큰어울마당’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지난 10월 ‘발레 판타지아’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및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오는 16일부터 다산아트홀에서 우수 공연 5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 단체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연 시장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연은 △동화 발레 ‘헨젤과 그레텔’(11월 16일) △스피리또 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베토벤 X 클림트’(11월 22일) △연극 ‘이기동 체육관’(11월 24일) △뮤지컬 ‘배니싱’(12월 14일) △연극 ‘헤비메탈 걸스’(12월 20일~12월 21일) 등 총 5편으로 다산아트홀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양주시민들에게 더욱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공연 유통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5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주민자치 소통·성과 공유회 ‘이팔청춘 콘서트’를 연다. 주민자치 활동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 스스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도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 ▲주민자치 역량강화 퀴즈 ▲토크콘서트 ▲미스트롯2 출신 홍지윤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가 시작되는 15일 오후 2시 전까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소통·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라면서 “지역 주민이 만들어가는 경기도의 청사진과 다가올 봄을 위해 주민자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민자치 활성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1월 13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을 활성화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미디어 영상물 등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 ▲기관 간 시설·장비 이용에 있어 상호 편의 제공 지원,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의 첫 번째 사업으로 경기도미술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수상작을 경기도미술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은 경기도의 미디어 문화예술 환경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최신 기술 기반의 영상 예술 작품과 콘텐츠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호두까기인형’은 어린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마법의 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으로도 널리 사랑받아왔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춤에 신비한 이야기를 담아 손꼽히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군포를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창단 후 17개국 1,8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온 국내 최정상급의 발레단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1986년 초연 후 37년간 매진을 이어온 흥행 스테디셀러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동화처럼 구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클라라의 꿈속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차이콥스키의 ‘눈의 왈츠’, ‘꽃의 왈츠’를 비롯해 ‘사탕 요정의 춤’등 대표곡들이 연주되며, 스페인·러시아·중국 등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안무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공연 전석 30% 할인을 제공하며, 모든 청소년들에게는 A석에 대해 50% 할인 특전이 주어진다. 군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인기 오페라 작품 10편의 대표 아리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오는 11월 23일(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오페라 작품의 대표 아리아들로 구성한 갈라 콘서트다. 기존의 평범한 갈라 콘서트의 형태에서 벗어나,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2막에 나오는 성대한 파티 장면을 콘셉트로 스토리가 있는 한 편의 오페라 뮤지컬로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조반니’부터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비제의 ‘카르멘’, 레하르의 ‘미소의 나라’, ‘유쾌한 미망인’, 베르디의 ‘리골레토’, ‘일트로바토레’에 이르기까지 10여 편의 인기 오페라를 총망라한다. 공연에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연출가 조은비가 참여하고,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또한 소프라노 이윤지, 이정아, 고현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김가영, 테너 정의근, 변우석, 이동신, 바리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가 11일 노숙인 무료급식장소인 수원역 정나눔터에서 겨울철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 및 보호 강화를 위한 힘업(Him-Up) 구호키트 배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에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가 선정돼 진행했다. 힘업 구호키트는 내의, 핫팩, 담요, 방한용품 등 10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14개 노숙인복지시설을 통해 350개 구호키트를 노숙인에게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소개 기업 3곳(휴온스글로벌,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제이지브로)에서 노숙인을 위해 2억 7천만 원 상당의 물품(샴푸, 양말, 마스크)을 후원했다. 행사 후 노숙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수원역 역사주변에서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후원모금에 대한 나눔문화확산을 홍보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를 지원하는 한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노숙인의 안전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글 교육과 그 학습성과물에 대한 참여자들의 성취도를 높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내 17곳 문해교육기관에서 50~80세의 나이에 한글을 깨친 어르신(100명)들이 배움을 통해 만난 새로운 세상과 변화한 일상을 글·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오늘도 공부하러 갑니다(김씨, 성남동, 80세)’, ‘나는 여장부이다(최씨, 성남동, 79세)’, ‘뒤늦은 깨달음(김씨, 단대동, 75세)’, ‘우리 엄마(박씨, 신흥동, 72세)’ 등이며, 시화전 출품작 220점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다. 이 중 ‘오늘도 공부하러 갑니다’는 글을 가르치지 않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손 편지로 쓸 수 있게 된 자신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 출품작(220점) 들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29곳 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장터 등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할인장터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등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켓경기 매장과 쌀디저트 업체가 함께 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장류, 축산 가공품, 잣, 잣가공품, 수삼, 벌꿀 등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성주악, 떡류, 쌀빵, 쌀카스테라 등 쌀 디저트까지 다양한 경기도산 농축산물 품목을 30% 현장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토종 종자 전시, 경기도 귀농귀촌 및 농촌인력지원 등 정보, 경기도 쌀 가공품 전시존 등 전시·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연계행사로 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반려식물 축제’가 열려 반려식물 체험관, 반려식물 전시관, 캠페인관, 포토존 등 반려식물 관련 체험·마켓·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4일 목요일 수능 당일까지 닷새간 배달특급 일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앞날을 응원해’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구리시까지 11개 지역으로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쿠폰팩 배너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 6학년 아동 20명에게 제주도 졸업여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 복지 서비스가 종료되는 아동들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여행 기회가 없었던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 참여 아동들은 6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자연탐방(성산일출봉, 감귤농장, 일출랜드 등) ▲문화탐방(난타공연, 워터스카이 서커스 등) ▲스포츠·레저활동(승마체험, 카트체험, 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행에 참가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타게 돼 너무 설렜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동도 “난타 공연에 직접 참여해 보니 너무 신났고, 레일바이크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놀랐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며 “밤새 친구들과 여행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여행이 아동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품을 떠나 중학생이 되는 아동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6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8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올해부터 특정 이슈를 중심으로 경기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도는 도민 생활에 밀접한 교통정책 5가지(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똑버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선정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4개 지역을 방문, 도민에게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본행사에서는 사전 행사를 통해 수렴한 ‘도민의 소리’ 전달식과 함께 현장참여 도민과 오후석 행정2부지사 간 자유로운 소통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영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도 참석했다. 도민들은 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교통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고,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도의 정책방향과 추진사항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8일과 10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민이 배우로 참여하는 ‘2024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 낭독극과 연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301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배우를 양성하고 지역 공연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첫날인 8일에는 낭독극 ‘카페 기억’이 무대에 오른다. 카페 주인이 전하는 세 가지 기억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올해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4기 시민배우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연극 ‘다산사진관’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사진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해 낭독극에 참여했던 3기 시민배우들이 연극에 도전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시민들이 공연예술의 주체로서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공연을 적극 지원해 남양주시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화성으로 온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인 융건릉이 자리한 화성시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중음식 전문가를 초청한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형성과 전통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조대왕의 효심의 상징인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적두수화취, 금중탕, 길경잡채 등 궁중음식의 이론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특히 화성시 특산물인 수향미를 활용해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회차별 30명으로, 교육은 7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을묘년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맞아 화성 융릉으로 원행을 나왔던 기록을 보면 화성지역이 궁중음식과 밀접함을 알 수 있다”며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궁중음식을 만들며 지역 문화를 전파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알리는 뜻깊은 시간에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