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성내동 구(舊) 치안센터 인근 구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를 적용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강동구 성내동 천호옛12길, 풍성로35길 일대는 주민들의 주거 공간이 많고 천호사거리 상업지구, 쭈꾸미 골목 등과 인접해 있어 방범과 치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과 강동구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특색있는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최근 조성을 마무리했다. 구는 강동경찰서 등의 관계기관, 전문가, 지역 주민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 회의 및 합동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구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발굴한 지역 문제와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번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구는 유휴공간으로 방치되던 일부 부지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해 주민들의 자연적인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이번 8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세금을 돌려주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 규모는 지난 7월 말 기준 총 6,540건에 달하며, 액수로는 약 3억 6천 6백만 원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법령 개정, 이중 납부로 인한 착오 납부, 종합소득세 등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이에 구는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공공 알림 문자서비스 및 카카오톡 채널(‘서울강동구지방세환급’)을 통해 환급 신청을 유도하여 납세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환급금 발생 시 납세자가 사전 등록한 계좌로 즉시 지급하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적극 홍보하여 환급 신청의 편의성을 높이고 미환급 금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수령하여 주시고, 사전등록제를 통해 환급금을 편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늘(7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클래식 입문형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을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사를 주제로 올해 4월부터 다양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 2회차 공연에서는 바로크 시대 및 고전주의 시대 음악을 선보였고, 두 회차 모두 전석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3회차 공연을 이끄는 발트 앙상블(Wald Ensemble)은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이 2015년 2월에 창단한 악단으로, ‘발트’(Wald)는 독일어로 ‘숲’을 의미한다. 이들은 예술의 전당 및 세종문화회관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등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 진행은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맡았다. 연주 프로그램은 ▲레스피기, 고풍의 아리아와 춤곡 모음 3번 중 1, 4악장 ▲카를로비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야냐체크, 현을 위한 모음곡으로 구성되어 공연 시간 70분이 풍성하게 채워질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동의 놀이 공간, 참여 기회, 안전 교육, 마음 건강, 소통 등 다양한 시사점과 방향성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에 대비하여 구의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아동 친화적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4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이후 3개월간 아동 분야 관계자(아동, 보호자, 학교 등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온라인 시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아동 친화적인지를 6가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걸쳐 점검하는 표준조사에서는 1,608명의 아동 분야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별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시민 의견 수렴에서는 105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671개의 의견을 접수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 확보, ▲아동 의견 제시 기회 확대, ▲아동 대상 안전 교육 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천호3동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후원을 통해 ‘2024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약계층 희망잇기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로부터 총 6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받아 8월 무더위 속에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100만 원을 후원해 천호3동 취약계층에 김치, 장학금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했다. 지난 2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천호3동 취약계층 중 고시원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으로 총 1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민 천호3동장은 “‘희망잇기사업‘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상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지역 공동체 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5일, 고덕비즈밸리 현장을 찾아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이케아 등 주요 기업 및 시설 입주에 따른 대규모 교통 수요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 내 이케아 공사현장, 임시주차장, 고덕천 제방도로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안전한 공사 시행을 당부했다. 또한, 이케아 개점 초기 이용자 몰림 현상(오픈런)에 대비하여 교통혼잡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로, 내년까지 25개의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은 올해 12월 준공 및 내년 3월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JYP 신사옥도 이르면 2028년 건립이 예정되어있다. 이케아, JYP 등 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로 고덕비즈밸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대규모 교통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고덕비즈밸리의 도로를 개설하고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등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내년 19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모바일 투표를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 예산의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244개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았으며, 7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연구분과 및 지역분과 회의를 거쳐 총 34개 모바일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그중 강동구민은 1인당 7개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예산에 편성될 최종 사업은 이번 모바일 투표 결과와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바일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진행되며,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천호1동은 주민자치회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천호1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4년 자치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노인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천호1동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천호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6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사업 대상 가구 선정 및 교체 품목 확정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7~8월 최종 선정된 5가구에 LED등, 도배, 장판, 현관 방충망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5명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방문해 흐트러진 살림살이를 정돈하는 등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봉사를 하였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도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여 집수리를 설득하고 냉장고를 지원하는 등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을 모았다. 안진욱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천호2동이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후원을 받아 여름철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호2동은 지난 24일, 냉방용품 전달식을 개최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총 43가구) 고성능 선풍기를 전달하였다.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8월에는 ▲중장년 1인가구 100명에게 ‘사회적 고립가구 물품꾸러미 지원’, 9월에는 ▲취약계층 6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지원’하고 ▲고독사 위험 1인가구에게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가구의 사회적 돌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숙 천호2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일부터 관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의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위생지도를 계획했다. 이번 위생지도는 이물 혼입 민원 이력이 있는 관내 업소 1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머리카락, 벌레, 비닐·금속·플라스틱, 곰팡이 등 혼입 빈도가 높은 이물 종류별 위생관리 점검표를 마련해 업소별 취약점을 찾아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의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방충망 및 포충등, 배수구 덮개 설치 여부 ▲조리기구의 결함 및 청결 여부 ▲조리 음식 보관관리 등이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업소별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맞춤 위생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배달음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배달음식점에 대한 시기별, 업태별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353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강동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지원센터’ 개소‧운영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천호로데오거리 청년문화예술 거점 조성’ 2개 분야의 주제로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강동구는 청년문화 성장토대 마련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인 ‘천호로데오거리 청년문화예술 거점 도시 조성’ 추진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청년 축제를 운영하고 청년 예술가와 함께 거리의 경관을 개선하는 등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활성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거리 일대를 청년 공방 거리로 조성하고 청년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강동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위원회 등)도 구축해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인 고덕비즈밸리의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구 경제 지도 변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기업입주 본격화… 동부수도권 중심으로 도약 기대 구는 지난 26일 고덕비즈밸리에 IT보안기업 ㈜휴네시온이 14번째로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기념식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휴네시온이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강동구에 입주한 것을 축하하며, 고덕비즈밸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해당 기업은 국내 조달판매 1위 망연계 솔루션(i-oneNet)을 비롯해 네트워크 기반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가 올해 7월 고덕비즈밸리 ‘휴네시온 타워’로 이전했다. 고덕비즈밸리는 2022년 7월 KX그룹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개 기업이 입주했고, 올해 5개 기업이 입주 완료, 5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 또한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대규모 유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구민을 위한 안전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특교세로 ▲대규모 단지 입주 둔촌지역 안전 보도 조성 사업 2억 원 ▲어린이공원 노후공간 재조성 사업 3억 원 ▲풍수해 예방을 위한 시설녹지 정비사업 9억 원 ▲천호대로219나길 13 주변 노후 하수관로 개량공사 2억 원 ▲안심귀갓길 확산 사업 4억 원 등을 확보했다. 우선, 구는 오는 11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에 대비해 인접 지역 안전 보도 조성 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재건축 공사가 완료되면 보도 이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노후되고 파손된 보도를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 2개소의 낡은 시설물을 보수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공원 환경이 마련되며, 강일·천호 지역의 시설녹지 정비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향후 편안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천호대로219나길 13 주변의 노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버스 노선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구는 오는 8월 5일(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일부 노선을 연장, 증차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8월 10일 개통을 앞둔 암사역사공원역과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 입주 본격화, 하반기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舊 둔촌주공)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을 위해 노력해왔고, 지난 12일 시내버스 3324번 신설 및 3323번 연장, 341번 증차 운행을 확정지었다. 현재 서울시는 버스총량제 실시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총량 자체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강동구는 서울시, 운수회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온 결과 노선 신설 및 증차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시내버스 3324번은 8월 10일 개통을 앞둔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신설됐다. 강일동에서 고덕비즈밸리, 아리수로를 따라 암사역사공원역과 천호역, 강동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인근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방역 요청 민원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방역 취약 지역에 위생해충 살충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위생해충 살충기는 벌레가 좋아하는 조명(UV-LED)으로 해충을 유인해 퇴치하는 기기로, 모기 등 날아다니는 해충 방제에 효과적이고 환경과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방제 수단이다. 현재 강동구에는 천호동, 암사동, 성내동 등 주택가 근처 공원 등에 총 37대의 위생해충 살충기가 설치되어 있다. 구는 8월 중 원터근린공원 등에 11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매년 구는 전년도의 모기 방역 민원 접수 현황을 분석하고 안전성 등의 설치 요건을 고려해 위생해충 살충기의 우선 설치 지역을 정하고 있다. 설치한 기기는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됐거나 고장난 기기는 교체하거나 고쳐서 상시 작동하도록 하고 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위생해충 살충기 추가 설치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 등 관내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매년 민원 발생 지역을 분석해 모기 등 해충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제36기 암사역사문화대학에서 정열과 낭만이 가득한 스페인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의를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암사역사문화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우디 건축, 스페인 축제, 미술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스페인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31일 10시부터 8월 14일 18시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면 강의 50명, 온라인 강의 70명 총 120명을 모집한다. 20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디지털 약자인 경우, 전화 신청 가능)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제36기 암사역사문화대학을 통해 스페인 문화유산의 매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장마기간 침수로 인한 감전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선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2024년 집중 정비 지역’인 성내동 성안로3길 및 성내로6가길, 길동 천중로49길 일대에 1,417개에 이르는 전주 및 통신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전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 구간 외에도 상시 민원 불편사항 접수를 통해 수시로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후 공중 전기·통신선 끊어짐 등으로 인한 폐선·사선 여부, ▲필요 이상의 늘어짐으로 인한 차량 통행 및 보행 방해 여부 ▲전기·통신선 과적으로 인한 전신주 기울어짐 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점검과 정비를 위해 한국전력 강동송파지사 및 7개 통신사(KT, LGU+,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딜라이브, 드림라인)와의 협업을 통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정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함은 물론, 장기적인 정비 계획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통신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강동구 청소년의회가 직접 주관해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열린의회’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의회,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와 꿈미소를 이용하는 8세 이하 아동 100여 명이 모여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제8대 ‘열린의회‘에서는 총 20건(청소년의회 4건, 아동구정참여단 5건, 청소년참여위원회 6건, 8세 이하 아동 5건)의 정책이 제안되었고, 모니터링으로 선별된 총 9건의 안이 정책 제안의 자리에서 발표됐다. 관내 흡연 부스 설치 확대, 주민센터 폐수거함 실태조사, 청소년 전용 정보시설 운영, 놀이터 바닥 사방치기 그림 설치 등 발표된 9건뿐만 아니라 나머지 제안 정책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책을 제안한 한 아동은 “정책을 실제로 제안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주변 이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GKL사회공헌재단의 ‘모두의 행복여행’ 공모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가족 행복 여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참가자들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가족용 모터 스피드 카트를 타며 코너링과 짜릿한 질주를 만끽하고, 캠프 장소인 하추리 자연체험학교에서는 아궁이 가마솥 밥 짓기, 감자빵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카트를 처음 탔을 때 무섭기도 했는데 타다 보니 재미있었다”라며, “직접 땅에서 감자도 캐고, 아궁이에 밥도 만들어 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강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드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25일 ㈜마스킷(대표이사 배호연)과 관객 개발 및 데이터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문화재단은 올해 말까지 ㈜마스킷의 ‘Qless(큐리스)’를 활용한 모바일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객들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추진이 가능해졌다. ‘Qless(큐리스)’는 디지털화된 모바일 티켓으로, 개인정보 암호화가 적용된 QR코드를 활용해 관객의 데이터를 축적하며 동행자의 정보까지 수집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예술 서비스 사업자로 하여금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향후 강동문화재단을 찾는 관객들은 간소화된 티켓 발권 서비스 이용 및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받아 한층 편리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은 강동문화재단은 앞으로 관객의 취향과 선호가 반영된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