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어린이 통학 환경의 안전을 위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총 3,267㎡)에 미끄럼 방지 포장재를 설치 및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끄럼 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는 한편, 붉은색으로 디자인되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이면도로와 단일차선 도로가 많은 성내동과 천호동의 ▲ 미끄럼 방지 포장이 노후되어 보수가 필요한 구간, ▲ 차량 통행량이 많으나 한 방향만 미끄럼 방지 포장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 학교 정문 앞과 같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구간 등에 대해 현장을 조사한 후, 성내초, 천호초, 천일초, 천호유치원 등 6개소를 사업 구역으로 선정하고 포장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전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및 수습 역량과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강동구에서 역할연기(롤플레이)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이 발생하는 재난한 상황을 가정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초기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재난 극복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어떤 형태로 협업체계를 운용할 것인지에 대해 재난현장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재난 대응 역량과 현장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도록 역할연기(롤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소속 구 간부들은 강동선사문화축제 현장에서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대응 및 수습 등에 관한 역할연기를 실습했다. 이어서 구의 재난대응 상황 대처 실습에 대해 중앙부처 고위공무원(1, 2급) 역량평가 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육 강사들의 피드백 등의 맞춤형 컨설팅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행정안전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2일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설 학교부지 현장과 기존 위례초등학교 증‧개축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설 학교부지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 확정 등 교육청의 조속한 의사결정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준공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까지 신설 학교부지의 세부 활용계획이 결정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혼란과 학습권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둔촌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2006년 11월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2019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 신설 학교부지 내 병설유치원을 설치하라는 심의조건에 따라 신설 학교부지 내 병설유치원 계획을 반영하는 것으로 2020년 4월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그러나 2020년 7월 및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학교 설립 수요가 없고, 인근 학교 분산배치가 가능하다는 의견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부적정하다고 결정됐다. 그런데 3년이 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를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대도시의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서류 및 사례평가, 사례관리 인터뷰, 설문 조사 평가 등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했고, 강동구는 적극적인 사례 발굴과 아동 보호자와의 파트너십 실천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만족도’ 분야에서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강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6명을 대상으로 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등 4개 영역, 24개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동 누구에게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빈대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빈대 ZERO 강동구 방역소독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발생 사례가 늘어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가려움,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구는 선제적인 빈대 방제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빈대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관내 숙박업 70개소, 목욕장업 19개소, 의료기관 3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부터는 관내 고시원 166개에 대해 자율점검표 및 빈대 카드뉴스 배송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보건소 방역반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점검 사항에는 ▲침대 매트리스 표면, 밑바닥, 가장자리 솔기부분 ▲침대에서 먼 서랍장 뒷부분 ▲의자·소파 아랫부분 ▲벽면 스위치·콘센트 안쪽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빈대 발견 및 피부 발진 신고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 문자,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빈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2개 학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청,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학교관계자 및 인근 통행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지난 1일 금연구역 지정을 마무리했다. 구는 기존 4개교이던 학교주변 통학로 금연거리에 대해 올해 32개교를 추가 지정하여 관내 총 36개교에 대해 학교 통학로 금연거리로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는 청소년 흡연 유해환경 개선 및 간접 흡연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학생 건강권 보호 및 금연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금연거리로 지정된 통학로의 단속 계도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이며, 계도기간 이후에는 집중 단속이 실시돼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신규 지정된 금연구역은 매립식 바닥 표지판 및 현수막 설치, 반려견 순찰대와 합동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해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앞으로 학교 통학로뿐만 아니라 대로변 등도 금연구역으로 점차 확대하여 금연문화를 정착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회복지동행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치약 1,000개(1,800만 원 상당)를 기부해왔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기부 받은 물품을 동별 복지플래너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에 참여한 ㈜사회복지동행은 고덕비즈밸리에서 평생교육, 사회복지, 맥염(소금)브랜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동행 정은호 대표는 전달식에서 “사회적기업으로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고 사회적 가치를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에 함께해 주시는 기업 덕분에 사회가 더 따뜻해진다.”며 “관내 기업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에 자리한 강동50플러스센터의 홈페이지 누적 회원 수가 3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일 기준 강동50플러스센터 공식 홈페이지 누적 회원수는 30,135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093명)과 비교해 99.7%(15,042명) 늘어난 수치다. 센터는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강동구민 우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중장년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교육전략, 지난 10월 23~27일 닷새간 개최한 '강동오플제' 운영 등을 주효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0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층에 대해 집중적으로 혜택을 제공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교육 욕구, 경력설계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에 발맞춘 정책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임에 따라 강동50플러스센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만50세~64세)의 균형 잡힌 인생 재설계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취업상담, 맞춤형 일자리교육, 특성화 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구 홈페이지 및 위택스(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시스템)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자로,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는 총 6명이다. 개인 3명(4,400만 원)과 법인 3곳(5,300만 원)으로 구청과 행정안전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명단 공개대상자를 선정하고 6개월 동안 자진 납부 및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지방세관계법에서는 소명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인정할 만한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자료 등에 대해 심의하고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구는 명단공개와 함께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겐 ▲공매 ▲가택수색 ▲예금 및 매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립도서관은 총 6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으로 회원 1명이 한 도서관에서 6권씩 같은 기간 내 총 20권까지만 책을 빌릴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는 아이가 많아 한 곳에서 책을 더 많이 대여받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한 도서관에서 1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도서대출 권수를 확대했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 중 두 자녀 이상 가구의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신청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폭넓은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11월 15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구가 함께 성금 및 성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15일 강동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1호 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과 함께 홍보대사 출범식, 온도탑 제막 등 성금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강동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모금 목표액을 15억 원으로 정했다. 올해 첫 기부자로 나선 ㈜캠코시설관리와 은평교회는 각각 ㈜캠코시설관리 1천4백만 원, 은평교회 5백만 원을 기부해 성금 모금의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구는 구청 본관에 사랑의 온도탑과 모금함은 물론, ‘따겨’의 마스코트인 열매둥이 등신대도 설치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이웃돕기 문화를 조성할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성큼 다가온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재난에 대비하여 일선 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는 여직원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구는 남녀 구분 없이 재난 업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장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지난해 겨울철 제설 대비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직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용 화물차량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차량 연수를 받으며 각 동별 제설 취약지역을 살펴보고, 운전에 대한 유용한 팁도 얻을 수 있어 참여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겨울철을 맞아 직원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주민센터 직원 중 화물차량 운전이 서툰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갑작스러운 폭우나 폭설 시 수중 펌프, 염화칼슘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물품을 싣고 직원 누구나 신속히 출동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기동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해 교육에는 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올해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의 증진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지난 51일간 190건의 위기가구를 굴해 복지상담, 기초생활보장급여 및 긴급지원 신청, 민간 후원 연계 등을 지원했다. 발굴한 190가구 중 본인이 직접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148건(78%), 이웃이나 복지통장에 의한 신청은 42건(22%)으로 그동안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던 사례가 많았다. 성내동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57세)의 경우, 3년 전 이혼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는데, 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집 문고리에 걸려있던 복지정보를 보고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과 관련한 심의·자문,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을 활용해 관내 민간복지기관 12곳, 복지통장 591명, 동주민센터 및 긴급복지상담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전입주민을 위한 강동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의 경우 올해 11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809세대)의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천호1구역, 성내3·5구역 등 대규모 재개발 단지 준공이 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책자 발행은 신축 및 재개발 단지로 전입해 오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자에는 △생활민원 △복지 건강 △문화 교육 환경 △안전 교통 △일자리 경제 등 총 6개 분야, 148개의 생활정보는 물론 일상생활 속 필수 정보부터 필요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까지 담았다. 또한, 구는 전자책과 연결되는 QR코드를 동주민센터에 배부하여 전입 주민뿐만 아니라 강동구민 누구나 휴대폰만 있으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점희 기획예산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생활안내서는 대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 단지 입주민들에게 강동구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2월 16일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정부가 초고난도(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내놓음에 따라 재수생을 비롯한 역대 최다 반수생이 몰리면서 입시 전략에도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동구에서는 정시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대학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하여 총 18명의 전문가와 1:1 컨설팅으로 진행되는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수능성적 통지 이후 주말인 12월 16일,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운영되며 회당 40분간의 밀도 높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을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올해 수능 입시 전략에 대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막막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상담 신청은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동구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매년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왔다. 올해는 높은 물가상승으로 자칫 나눔과 기부 문화가 위축될 수 있었지만 강동구상공회 등 다양한 단체들의 후원 덕분에 나눔행사가 이어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구청 열린뜰에서 새마을부녀회,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 및 봉사자들은 3,000포기의 절인 배추를 옮겨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각 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장애인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등 총 350가구에게(가구당 10㎏) 전달될 예정이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예년보다 일찍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길 바라며, 겨울철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 ▲제설 ▲안전 ▲보건 ▲민생안정 5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20개 세부 사업을 통해 겨울철 구민 생활 보호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한파 분야에서는 한파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한파 종합자원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상황 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월동대책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소에 한파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자 강동구청 본관 1개소, 동주민센터 18개소, 구립경로당 46개소, 총 65개소에 ‘한파쉼터’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독거어르신 등 재가서비스 대상자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무료급식 등을 지원하며 주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장애인 거주시설에도 월동대책비를 지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의료기술 발달과 삶의 질 향상으로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연명 의료 결정 제도와 같은 ‘웰다잉(well-dying)‘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생의 가망성이 없을 때 무의미한 연명 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밝혀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연명의료결정법(웰다잉법)이 제정된 이후 2023년 현재 누적 등록 건수 2백만 명을 돌파했다. 강동구에서도 지난 1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시범 운영해 다시금 존엄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내년에는 대상자를 일반 주민으로 확대해 우선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키로 했다. 14일 강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는 먼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소속 조정숙 연명의료관리센터장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등록기관인 ‘멋진인생웰다잉’과 강동시니어클럽 소속 전문상담사 15명이 희망자들의 개별 상담과 접수를 진행했다. 이렇게 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강원도 삼척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청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은 두 도시 주민들의 큰 기대와 호응 속에 개최됐고, 오후에는 삼척시 주요 관광·문화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두 도시 간 교류의 첫 불씨는 지난해 10월 강동구가 삼척시를 처음 방문하며 시작됐다. 이후 1년간 교류의향서 교환, 축제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고, 실무자 간의 깊이 있는 협의를 통해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문화·관광 도시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와의 교류인 만큼 주민들이 두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동반자로서 두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김장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 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구가 내놓은 특별 대책이다. 다만 유의할 점은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양념, 젓갈류를 제외한 배추, 무 등 김장 시 필요한 채소류만 담아야 하며, 일반 생활 쓰레기와 혼합 배출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쓰레기를 미수거하거나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봉투 겉면에는 ‘김장 쓰레기’라고 반드시 표기 후 배출해야 한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고민이 많을 주민 애로사항을 파악해 한시적 배출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적시에 필요한 맞춤형 대책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