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청소년분야 ‘훌훌(문경민 저)’과 아동분야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양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 참여로 선정된 도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지역 내 소통을 활성화하여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앞서 계양구는 독서관련 기관에서 분야별 한 권씩 도서를 추천받아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분야별 3권을 후보도서로 압축하고,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구청 누리집, 구립도서관 등을 통해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 최다 득표한 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은 입양된 가정에서 버림받은 한 소녀가 힘들었던 과거를 훌훌 털고 독립된 삶을 꿈꾸지만 자신을 입양했던 사람의 가족과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정은주 작가의 ‘기소영의 친구들’은 삶에서 처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겪은 아이들이 서로 손을 맞잡아 친구들을 통해 진정한 애도, 상처를 극복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은 공공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9일 계양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9기 신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계양구는 지난달 블로그 기자, 인스타그램 기자, 영상 기자로 구성된 신비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2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3월까지 계양구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계양의 구정 시책과 명소, 축제, 맛집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로 구민과 함께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8기 우수 활동 기자 표창과 함께 새롭게 선발된 블로그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구청장과의 소통과 기자단 운영 방침 설명, SNS 마케팅의 이해와 글쓰기 기법 등으로 구성된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이 선발되어 감사하고 기대가 크다.”라며 “계양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신비 블로그 기자단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변화하고 비상하는 계양을 널리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