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26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 31개소와 22일 민간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 위탁 협약은 `2026년 평창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농협, 농약사, 종묘사 등)를 대상으로 하며, 소모성 농자재 공급과 정산, 사업 홍보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민선 8기 농업 분야 최대 공략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안정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올해보다 14억 1천7백만 원 증액한 97억 5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농 중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보완해, 관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비 7억 원 외에 군비 90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지원체계를 확대·개선해 실질적인 반값 농자재 지원을 실현하고, 영농 규모별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 농가는 5,400여 농가로, 영농 규모에 따라 8개 구간으로 구분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지난 20일 홍천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위원들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홍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10명,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8명, 홍천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8명, 총 26명의 홍천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지원은 청소년 자치권 확대 및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홍천군 참여기구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망대 및 아쿠아리움 관람과 뮤지컬 공연 관람이 진행됐다. 활동 참여를 통해 참여기구로서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향상하고 앞으로의 참여기구 활동 추진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박겸서위원장은 “이번 활동 참여를 통해 위원들과 화합하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기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청소년참여기구는 관내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 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정기회의, 운영대표자와의 간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이 함께 참여하는 범군민 나눔 운동으로, 개인 기부 확대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맞춤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기간에는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이 설치되며, 순회 모금 캠페인, 방송사 성금 접수, ARS 기부, 문자 기부, QR코드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상담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2월 22일에는 꽃뫼 공원에서 순회모금 캠페인이 열릴 예정으로, 현장 모금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수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에도 협조를 요청해 공공부문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홍천군은 군청 전광판과 소식지, 홈페이지 팝업창, 읍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캠페인 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지난 12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강원 우수마을공동체' 공모에서 서면 ‘클린 팔봉’ 단체가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마을공동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성장, 개화, 기획 공모 단계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서면 클린 팔봉 단체는 성장단계 공동체로, 농촌 환경 보호와 공동체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한 활동이 평가돼 이번 우수마을공동체에 이름을 올렸다. 클린 팔봉 단체는 2022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ESG 경영 기반 자원순환과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향후 지역 상생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촌 발전 모델로의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홍천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읍-내면 구간 시외버스 휴업에 따라 임시로 운영해 온 전세버스 운행을 종료하고,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체 노선인 농촌형 교통 모델 공공형 버스를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지난해 시외버스 휴업으로 발생한 갑작스러운 교통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임시버스를 긴급 투입해 군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해 왔다. 다만 임시버스 운행의 한계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형 교통 모델을 활용한 공공형 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노선 변경 승인을 받아 대체 노선을 확정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홍천읍-내면 공공형 버스 노선은 하루 3회 왕복으로 운행된다. 내면에서 홍천 방면 운행 시간은 오전 7시 5분, 정오 12시, 오후 4시 30분이며, 홍천에서 내면 방면은 오전 9시 30분, 오후 2시, 오후 6시 25분에 운행된다. 요금은 기존 노선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홍천군은 “임시버스 운행 종료 이후에도 군민의 일상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도 지방재정발전 유공' 포상에서 ‘지방보조금 관리 우수’ 항목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재정운용 분야 전반에서 운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태와 제도 활성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홍천군은 주민 참여 확대와 제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운영 과정이 평가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핵심 참여 제도다. 홍천군은 찾아가는 예산학교 대상 확대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 채널을 다양화하고, 제안 사업 심의와 주민투표 등 참여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반영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등 제도 운영의 내실을 강화한 점이 평가돼 재정 인센티브 2천만 원과 함께 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추진 중인 미식관광 사업이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농특산물인‘횡성 8대 명품’을 활용해 개발한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총 16회 운영돼 490명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횡성 더덕과 횡성한우, 어사진미 등을 활용한 ‘더덕한우김밥’과 횡성 잡곡·토마토·사과로 구성된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조리 체험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담았으며, 산림치유음식 3단계 평가를 통과한 치유형 메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국립횡성숲체원과의 협업은 올해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프로그램은 숲체원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주관하는‘산림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재단은 해당 사업 참여 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산림치유음식 개발·보급 참여 기관 현판도 획득했다. 아울러 관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동섭, 민간위원장 박성철)는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생일같은 하루』를 추진하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체험과 외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한 명 한 명의 생일처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저소득 취약아동 9명을 비롯해,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횡성우체국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동행하며 의미를 더 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영화 관람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 뒤, 동절기 의류 등 맞춤형 선물을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횡성우체국의 지정 후원금 50만원으로 추진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하는 민·관 연계 복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철 위원장은“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존중받고 기억에 남을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연말을 맞이하여 횡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2025 힘내라 소상공인 페스티벌’을 추진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한 달간 횡성사랑카드 30만 원 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횡성사랑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 인원 및 포인트 규모는 ▲1등 10만 원(20명) ▲2등 5만 원(30명) ▲3등 3만 원(300명) ▲4등 1만 원(1,000명) ▲5등 5천 원(1,5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횡성사랑상품권 ‘그리고’ 앱 내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026년 1월 15일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포인트는 횡성사랑카드 등록 가맹점 중 음식업종(일반음식점, 한식, 일식, 중식, 커피전문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개월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유의사항은 횡성사랑상품권 ‘그리고’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군 내 하나로마트 5개소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1개소를 횡성사랑상품권 일반발행금(인센티브 지원)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대상은 하나로마트 4개 면 5개소(청일, 공근, 서원 2개소, 강림)와 지역 생협인 한살림 횡성지점이다. 그동안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었으나, 비영리·공익적 성격이거나 면 지역 내 이용 가능한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에 포함되는 가맹점이 소수일 경우, 접근성과 매출 규모 등을 판단하여 예외적으로 가맹점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로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구매할 시 생활비 절감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는 총 2,185개소이며, 매월 예산 범위 내 70만~100만 원 한도, 10~20%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미리내공원의 주차난 해소와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공원 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유료 운영시간은 연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법정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 요금은 입차 후 최초 2시간 30분까지는 무료로, 이후에는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일 최대 요금은 9,000원이다. 경차·장애인·국가유공자·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또는 차량용 천사증을 소지한 자가 운전 차량은 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요금 납부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반곡역사관 앞과 미리내도서관 로비의 사전 정산기 또는 출차 시 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리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덕 미리내도서관장은 “이번 주차장 유료화는 어린이복합체험관 개관, 반곡역사관 재개관 등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리내공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영어 놀이 수업 ‘Fun English Story!(유아 5·6세)’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경험하며 입학 준비를 돕는 ‘슬기로운 초등생활(유아 7세)’ △동화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미술 활동을 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말랑말랑 예술놀이터(초등 1·2학년)’ △체스의 기본 규칙부터 전술까지 배우며 사고력과 전략적 판단력을 기르는 ‘두뇌 UP! 체스 캠프(초등 3·4학년)’ △역사 속 인물을 살펴보고 그 마음을 일기로 표현하는 역사·글쓰기 융합 수업 ‘역사가 술술, 일기가 술술(초등 4∼6학년)’ 등 5개 과정이 각 4회차씩 진행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라며, “독서와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내년 1월 ‘2026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 ▲간호8급 2명 ▲공업9급 7명(일반기계 5·일반전기 2) ▲농업9급 3명(일반농업 3) ▲환경9급 3명 ▲시설9급 9명(일반토목 8·도시계획 1) ▲방재안전9급 1명 ▲전산9급 2명 ▲방송통신9급 1명 ▲사회복지9급 13명 ▲사서9급 3명 등 총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과거 3년 이상 원주시에 거주한 자 중에서 임용 직류별 요구하는 자격증을 갖춘 자이다. 응시 연령은 만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응시 원서는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1월 17일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시험정보-시험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문 자격을 갖춘 다양한 직류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채용함으로써 사회복지와 토목 업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3차(2023-2027) 석면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33년까지 슬레이트 주택 완전 제거를 목표로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슬레이트는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아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지붕 건축자재로 널리 쓰였으나,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있어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 노유자시설) 7,716동 중 2,837동을 철거·처리했다. 내년에도 15억 원을 투입해 철거·처리 280동, 주택 지붕개량 6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물질”이라며, “해당 건축물 소유자께서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공공청사와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시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 공유컵을 도입해 현재까지 약 14만 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해당 공유컵은 원주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한 뒤 살균·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공급된다. 전용 회수함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만두축제와 댄싱카니발 등 대표 지역축제장에서 친환경 축제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 약 23만 개를 도입·운영해 회수율 90%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축제장 내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해 현장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폐기물 감축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치악예술관에서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회장 김효종)와 함께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피터팬과 친구들’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꾸미꾸미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아동권리교육 자료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열려 학대 유형과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인형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원주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와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재)강원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원주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원주관광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포럼은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의 ‘여행작가가 바라본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이재훈 국민관광전략팀장이 로컬관광 활성화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라대학교 배준호 교수가 원주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김혁성 원주시의원이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 성과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강원일보 권혁순 논설주간이 좌장을 맡아 상지대학교 장병주 경상대학장, 강원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 정영직 원주시관광협의회장이 토론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창의적이고 심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가 역사인물 선양사업을 통해 발간을 지원한 (사)운곡학회의 학술지 ‘운곡논총’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운곡논총은 고려 말∼조선 초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운곡 원천석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연구하기 위해 발간되는 학술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역 대표 역사인물에 대한 학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방보조사업으로 발간을 지원해 왔다. 운곡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학술지 발간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2020년부터 학회 운영 체계 정비와 연구 윤리 강화, 편집·심사 제도 개선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23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지방보조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발간 기반을 마련한 지역 학술지가 전국 단위 학술지로 성장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운곡학회 학술원(원장 김은철)은 매년 4월과 10월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2월과 8월 연 2회 운곡논총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시청정문사거리부터 갈촌교차로시청로까지 시청로 일원 19개 교차로의 신호 시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체결한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청로 일원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현장 신호제어기에서 발생하는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원주시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 첨단연구처로 전송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스템을 거쳐 내비게이션과 차량에 제공된다. TMAP(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 지도, 아이나비 등 내비게이션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고 주행하면, 대상 교차로 통과 시 화면에 실시간 교통 신호 시간이 표시된다. 특히 TMAP은 목적지 설정 없이도 해당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 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또 현대자동차의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한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근로 경험을 제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접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행복일자리사업으로 나눠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상담, 꽃길 조성 등 14개 분야 32명, 행복일자리사업은 행정자료 전산화, 행정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3개 분야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구직 등록을 마친 18세 이상 원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무원 가족과 직접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최근 3년 이내 2년 이상 반복 참여자는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20시간 이내이며, 시간당 10,32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