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엘이디(LED) 발광형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LED 발광형 표지판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하도록 도와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낮에는 태양열을 받아 충전된 후, 어두워지면 환하게 불을 밝혀 야간이나 비가 내릴 때도 쉽게 발견하게끔 만든다. 또한, 태양광을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이라 별도의 전기료 부담이 생기지 않는다. 이처럼 시인성과 경제성을 갖춘 점에 착안해 표지판 20개를 신설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있도록 각 지점에 표지판을 세웠다. 장소는 광장초등학교, 용곡초등학교, 용마초등학교, 중마초등학교 4곳이다. 이로써 구는 LED 발광형 표지판 총 354개를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는 270개를 갖추게 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LED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라며, “아이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저출생 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는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민관이 힘을 합쳐 근본적인 발전안을 모색하고자 협의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올해는 22일, 신규 위촉직 위원 등 17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의사, 교수, 연구원, 장학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된 내용으로는 구 차원의 세밀한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민의 수요를 파악하는 기초 조사가 전제돼야 하며, 이에 기반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야 함에 입을 모았다. 또한, 돌봄환경 조성에 관한 얘기가 오갔다. 대부분의 지원 대상이 영유아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고, 초등학교 입학 이후 돌봄 부담을 완화할 방안이 필요함을 논했다. 더불어, 독박육아 부담 해소, 양성평등,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등이 제시됐다. 저출생 대책사업 현황 발표도 이어졌다. 구 자체사업 중 첫돌사진 촬영비 339명, 백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자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수능은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서 지난해보다 체감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상위권 변별력 강화와 N수생 유입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면서 전략 싸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정시 전형 공략을 위한 1:1 무료 컨설팅을 준비했다. 다음 달 2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은 개인 맞춤형으로 40분씩 운영된다. 학생의 성적표와 희망 진로를 꼼꼼히 분석한 뒤, 학과와 대학 선택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 진행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현직 교사 20명이 맡았으며, 정시 원서 작성을 도울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N수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청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12월 원서 접수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하며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진행했다. 지난 14~15일은 광진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담가 드리기’가 실시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한뜻을 모아 김치 9,000kg을 담갔다. 먼저, 첫날 14일은 김장속을 만들었다. 배추 2,600포기와 무 1,000개를 깨끗이 손질하고, 고춧가루와 생강, 쪽파, 젓갈 등 갖가지 재료를 활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둘째 날엔 김치 속 넣기와 포장 작업을 벌였다. 배추 이파리를 하나씩 들추며 양념을 속속히 버무리고, 상자 900개에 김치 10kg씩 담았다. 김치 상자는 저소득 가구와 구립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진구협의회에서도 힘을 보탰다. 16~17일 양일간 회원 90명이 모여 김치 2,100kg 담그기에 돌입, 첫날 재료 준비를 마친 뒤 다음 날 양념 속을 채워냈다. 영하를 맴도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만든 김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10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 돌봄,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해 산후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한다. 구는 지역 내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서비스 이용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초과액의 90%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출산일 기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가정으로, 소득 기준에 제한은 없다. 신청은 광진구보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지원 혜택을 확대했다”라며, “출생과 보육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아이 낳기 좋은 광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11월 단풍 따라 광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구는 계절마다 특색 있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년 새해 다짐 10만 보 걷기를 시작으로 봄에는 봄꽃길 걷기, 여름에는 야경 산책 챌린지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을에는, 광진구 곳곳의 단풍 명소에서 걸어보는 ‘단풍길 걷기’를 준비했다. 올해 마지막 챌린지인 만큼, 청명한 가을을 배경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 방식은 총 2장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지역 내 단풍길에서 산책 중인 모습과, 누적 걸음 수 10만 보를 기록한 인증 사진을 ‘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된다. 기간은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로,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소 제한은 없으며, 어린이대공원이나 아차산 등 단풍이 핀 어디서나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아울러, 챌린지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총 50명을 선정, 당첨 결과는 내달 4일 개별적으로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당뇨 식단 체험회’를 개최했다. 당뇨병은 과식이나 불균형한 식사로 악화되기 쉽다. 이에 구는, 개인별 영양 섭취 권장량에 맞는 올바른 식사법을 안내해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식단 체험회를 준비했다. 체험회는 광진구청에서 1, 2부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 25명을 대상으로 1부는 올바른 식사를 위한 영양 교육, 2부에서는 전문 영양사가 추천하는 당뇨 식단을 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 영양사가 맡았다. 당뇨 관리를 위해 피해야 할 음식, 1일 적정 섭취량, 건강한 생활습관 들이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알찬 정보를 공유했다. 다음으로, 1:1 맞춤 상담을 통한 식단 체험이 이어졌다. 나이, 키, 몸무게 등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1일 필요 열량을 확인하고,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적정 배식량과 식단을 안내했다. 이후, 당뇨 식단 체험 기회가 펼쳐졌다. 반찬으로는 잡곡밥과 미역 된장국, 불고기, 곤약 간장조림, 두부 고추장 지짐 등 기름이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 직장운동경기부 보디빌딩선수단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은 이강선 코치와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노력, 선수들 사이의 단단한 협동심으로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스페인 산타수산나에서 열린 ‘2023 IFBB 세계 남자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서 이신재 선수(34세)가 –75kg급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또한, 지난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서울시 대표 선수로 참가해 활약했다. +90kg급에 출전한 서교 선수가 금메달, -80kg급 백재욱 선수와 -75kg급 이신재 선수는 은메달, -65kg급 이우형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다. 이에 9일, 광진구청에서 선수단을 축하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수들에게 기념 메달과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중랑천 제방 산책로에 수천 송이 꽃으로 가득한 ‘벚나무·수국 특화길’을 조성했다. 위치는 중곡3동 261-2번지 일대로, 장평교에서 군자교 방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약 210미터(m)에 달하는 이곳에 벚나무와 수국을 심어 하천길 자연경관에 특별함을 더했다. 수국은 총 5,458주를 식재했다. 수국 중에서도 꽃잎이 화려하고 월동이 가능한 품종을 심어 사계절 동안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목수국, 별수국 등 18종의 꽃이 연달아 펼쳐져 소담스럽고 청초한 자태를 드러낸다. 보통 5~9월에 개화하지만, 생육이 강하고 반음지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국 앞에 놓인 안내 푯말을 통해 꽃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또한, 봄철 방문객을 위해 벚나무 27주도 식재했다. 3~4월엔 활짝 핀 벚꽃이 봄바람에 흩날리며 수국 위로 떨어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벚나무·수국 특화길 조성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중랑천의 모습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이곳이 더욱 걷기 좋고 사랑받는 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 자양3동에 소재한 갈보리교회에서 난치병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갈보리교회는 매년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처음으로 저소득층 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장터’를 운영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달 3일 광진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김영생 담임목사, 강성구 광진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갈보리교회는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 10,437,400원 전액을 기탁하며 희귀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진복지재단에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난치병 아동을 치료하고 후원하는 일에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 갈보리교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투병 중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올 연말까지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게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은 배추, 무와 같이 다양한 재료가 쓰이는 만큼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도 많다.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봉투 용량은 최대 5ℓ에 불과해 김장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불편함이 생기곤 한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시행한다. 내달 31일까지 단독, 다세대,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20ℓ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릴 수 있도록 했다. 방법은 봉투 겉면에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를 부착한 뒤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일에 버리면 된다. 스티커는 동주민센터 또는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수령하거나, 구정 소식지 ‘아차산메아리’ 11월호에 실린 것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김장쓰레기만 담아야 하고,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고추꼭지와 파뿌리, 양파껍질 등은 구분해서 버려야 한다. 또한, 생활 쓰레기나 재활용품과 혼합해서 배출하면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필요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장철엔 다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만큼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아차산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운동하는 ‘가을숲속 필라테스’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여름 뚝섬한강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일과 후 운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을 아차산을 무대로 준비했다. 강의는 아차산의 자연 배경이 어우러진 광진숲나루에서 펼쳐진다.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개인 준비물만 챙겨오면 1시간 동안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채워졌고, 다년간의 경력을 지닌 전문 강사진이 참가자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회차별로는 ▲코어 강화와 뱃살 빼기 ▲전신 혈액순환 ▲보행 균형감각 기르기 ▲골반 교정과 하체 운동 ▲전신 다이어트를 배우게 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차별로 30명씩 모집하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광진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올해 연말까지를 체납 지방세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 2023년 체납세액 징수 목표는 49억 원이다. 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누적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모바일 문자를 병행해 체납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고액, 상습 체납자 상대로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동별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체납액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미납자에겐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린다. 또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 정보제공 등 행정적 제재를 가하고,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 후 내달 15일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외국인 체납자에도 중점을 둔다. 광진구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만큼 예외 없이 안내문을 발송하고, 미납 시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재산조회를 거쳐 압류 처분에 나선다. 아울러,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와 무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광진구 3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중곡, 광장, 자양)과 유관기관, 구‧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올해는 중장년 1인가구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이들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던 일화를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사례로는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고를 겪는 50대 남성의 경제적 자립을 도왔던 일, 고시원에 살던 위기가구를 사회 밖으로 끌어내며 희망을 전했던 일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무 과정에서 터득한 업무 처리 요령과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내용에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의 역할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고민한 시간이었다. 강의는 김수정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사회복지 실천 방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하는 가운데, 여성 스토킹 범죄 사건을 해결해 눈길을 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광진구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서울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구에 설치된 3,745대의 CCTV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게끔 돕는다. 구는 지난 9월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광진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모든 영상 정보에 대해, 타 기관의 열람 요청을 받거나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곧바로 112와 119 상황실에 전파한다. 특히,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스토킹 범죄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주거침입 신고를 받은 경찰이 구청에 수사 지원을 요청했고, 광진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영상 정보를 연계해 합동 작전을 펼쳤다. 결국, 범인의 인상착의와 동선 파악에 성공해 30분 만에 검거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재난 예측과 상황관리, 실종자 위치 추적 등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독감 유행주의보에 대비해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6,613명이다.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쉬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이달 20일부터 순차적 접종에 들어간다. 접종 내용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백신과 따로 간격을 둘 필요 없이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단, 대상자마다 접종 시작일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실시, 내달 5일은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11일은 어르신 순이다. 어르신 중에서도 연령별로 개시일에 차이가 있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1~3급)과 의료급여수급자는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희망자는 광진구 소재 전문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에서는 총 154개의 의료기관이 지원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독감 유행주의보에 대비해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6,613명이다.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쉬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이달 20일부터 순차적 접종에 들어간다. 접종 내용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백신과 따로 간격을 둘 필요 없이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단, 대상자마다 접종 시작일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실시, 내달 5일은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11일은 어르신 순이다. 어르신 중에서도 연령별로 개시일에 차이가 있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1~3급)과 의료급여수급자는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희망자는 광진구 소재 전문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에서는 총 154개의 의료기관이 지원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조합장 박호규)에서 추석 연휴를 기념해 대규모 할인 행사 ‘박 터지는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엔 무려 100개 이상 점포가 참여한다.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을 해소하고자 특별 할인 행사를 기획, 자양전통시장이 설립된 이후 가장 많은 점포에서 힘을 보탰다.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27일까지며, 추석 당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마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음식, 제수용품, 생필품 등 가성비 좋은 다양한 제품을 값싸게 살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고객쉼터로 영수증을 가져오면 추첨을 통해 햅쌀 5kg, 참기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쉼터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 피로 회복에 좋은 오미자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22일 개막식에는 많은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김경호 구청장은 “행사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힘 써준 상인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경제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소비자 모두 대박을 터뜨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박을 기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청년, 청소년의 개인학습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구립도서관 휴관일에도 자료실을 개방한다. 도서관 정기휴일인 매월 1, 3주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으로 이용이 불가했다. 하지만 다음 달 개천절부터 휴관일마다 구립도서관을 학습, 독서 공간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장소는 자양제4동도서관과 군자동도서관 2곳이다. 개천절과 한글날, 성탄절 등 총 8번의 휴관일에 운영,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어 둔다. 두 군데 모두 최신 시설을 보유,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방문 후 이용일지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담 인력 2명이 도서관 이용법을 안내하고 안전, 보안 관리를 도와준다. 단, 장서 반납과 대출, 이용 서비스는 정상 운영일에만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창 학업에 집중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휴관일 도서관 개방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1,620곳으로, 미가로와 건대맛의거리, 양꼬치거리 등 식품접객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식품 안전관리에 더욱 촉각을 세울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원료 보관기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또한, 영업주 스스로 식품 안전을 챙길 수 있게 자율점검표 2천 매를 배부한다. 점검은 이달 18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다. 광진구보건소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7개 팀을 편성,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15일, 민관 합동 점검반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담당 직원과 식품위생감시원 54명이 영업소 위생점검의 주된 내용을 숙지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날 김경호 구청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책임감으로 점검 활동에 참여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