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고양 장항습지에 위치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2021년 5월,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됐으며, 2023년 11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도 지정됐다. 하굿둑이 없는 4대강 유일의 기수역 생태계로, 약 20만 평 규모의 버드나무 군락과 말똥게 서식지, 겨울철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적 가치 높은 지역이다.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제공받은 ‘강산이의 모험’ 등 4D 영상 콘텐츠 3편을 새롭게 선보이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고양자전거학교가 제작한 ‘고양 생태하천 지도’ 특별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운영 요일을 기존 월·수·금에서 화~토요일로 확대해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늘렸다. 19일부터 토요일 개관이 본격 시행돼 주말 방문이 가능해지면서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관내 옹벽을 대상으로 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 재난관리 총괄부서인 재난대응담당관의 주관으로 도로관리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 약 1주간 진행된다. 특히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옹벽 구간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육안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된 구간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문가의 자문 및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에 따른 긴급안전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정비하고 구조 보완이나 추가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적인 보완대책을 수립해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던 만큼 유사한 사고가 우리 시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고양시 전역의 옹벽 시설을 안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위기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방위 주거복지 정책을 주거복지센터 중심으로 운영하며 ‘살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고양’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고시원·쪽방 등에 거주 중인 23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50가구 목표치보다 106% 초과한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주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이전 거처에서는 평균 2.80점이던 점수가 임대주택 입주 후 8.15점(10점 만점)으로 약 3배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이주비와 생필품 등 초기 정착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95.9%로 가장 높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는 시민 삶의 가장 기본이자, 복지를 넘어 인권의 문제”라며 “고양시는 이미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갖춘 만큼, 누구나 기반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이주부터 임시거처까지…고양형 주거상향 지원 전방위 확대 상반기 46가구完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고양형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반지하·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양페이 7% 인센티브에 이어, 침체된 지역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대책이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전 국민이 대상으로 고양시는 약 106만 3,175명에 이른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이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총 2천 666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약 142억원 규모 관련 예산들을 시비로 확보 상정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큰 방향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32.27%^라는 시의 낮은 재정자립도가 보여주듯 대규모 예산을 수반할 경우 낮은 비율의 지방분담 예산도 적잖은 부담이라는 입장도 언급했다.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경우, 국비·도비를 제외한 시비 분담금은 약 134억 원이며, 앞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된다. 대상 지역은 준공업지역 7개소와 일반공업지역 1개소 등 총 8개 지역(0.426㎢)이다.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는 ▲목표 및 전략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 ▲공업지역 유형 분류 ▲지원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및 밀도 관리 방향 ▲환경관리 방안 ▲정비구역 지정 기본방향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공업지역의 정비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배경과 주요 내용 설명,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관계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재정 부담 및 인센티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와~스타디움에서 시민동행위원회 시민행복분과 현장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행복분과의 현장회의는 체육 분야 활성화를 주제로 시정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린이 체험·놀이 공간 ‘와상상나라’ ▲창의 복합공간 ‘상상스페이스’ ▲장애인·청소년·시민을 위한 ‘e-스포츠경기장’ ▲안산그리너스FC 홍보관 ▲안산시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반려견놀이터’ 등 와~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본 뒤 각 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현장 확인자료를 바탕으로 시설개선과 정책 보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5건의 정책 의제가 발굴됐으며, 시는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각 의제의 타당성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에도 시민 참여 기반의 분과별 회의 및 정책 토론회를 진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정책 개발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경영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지역화폐인 안산 화폐 ‘다온’의 월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두 배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상시 10%로 4%p 늘리는 등 지역화폐 운영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 시행과 맞물려 시민들의 소비를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국비 지원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고려됐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다온’ 월 충전 한도 확대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소비 촉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 추석연휴를 비롯한 안산페스타 기간, 다온 사용 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특별 인센티브(페이백)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전국 단위 정책과 별도로, 시는 자체 재정으로 ‘다온’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해솔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과밀학급 문제와 학생 통학 안전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강경희 해솔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해솔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및 대중교통편 개선 방안 ▲정문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제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솔중의 과밀학급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개선 요구가 있었다. 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 배치 조정 ▲인근 학교와의 연계 ▲통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해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정문 앞 신호등 설치 요청에 대한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해솔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차량 통행이 잦은 정문 대신 후문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정문 통학로의 안전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해당 위치가 과거 교통안전시설 심의에서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인테그리스가 안산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내 최첨단 연구개발(R·D) 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안산시가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중추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건립된 글로벌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인테그리스(Entegris)의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김재원 인테그리스 코리아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시의 미래 첨단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 이후 진행된 건물 내부 투어에서는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첨단 연구 역량을 체험했다.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KTC) 센터는 수원에서 운영되던 기존 기술센터를 확장 이전해 지상 6층, 연면적 1만 2,000㎡ 규모로 신축됐다. 이 센터는 연마(CMP), 박막 증착, 세정 등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 및 공정 기술을 연구하는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시청 회계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업체 및 시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안산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다수 업체에 제세동기(AED) 대리 구매를 유도한 사실을 파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사칭 인물이 실제 근무 중인 공직자(주무관)의 성명, 직위 등을 기재한 위조 명함을 업체의 휴대전화로 전송한 사실도 확인했다. 물품 대리 구매 요청에 수상한 점을 인지한 일부 업체의 경우, 시청으로 직접 연락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실제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것으로 착각해 수천만 원을 송금하는 등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안산단원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시청 누리집에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배너 게시를 완료했다, 또, 각 부서의 거래 업체나 기업 관련 단체에 ‘안산시 공무원 사칭 주의 알림’ 문자와 공문을 발송하도록 조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매계약서 작성에 따른 실제 구매계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가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AI 프로그램 도입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 및 협력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현안과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안산교육, 함께 꽃 피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산교육 발전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 지역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협력과제에 대해 지원사업 및 협력과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요청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 시가 검토한 사항을 공유·보완하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다문화 밀집 학교 수업 도구 지원 ▲경계선 지능 학생 치료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공유학교 운영 ▲국제교류 교육활동 지원 ▲더 안심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확대 또는 촘촘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급변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2025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OBS경인TV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자치분권의 가치 확산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헌신한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황선호 의장은 경기지역 기초의원을 대표해 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과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참여 확대에 앞장섰으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 역할 수행 등 기초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와 예산 심의의 내실화, 주민들과의 간담회 추진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양평군의회 전체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항상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고 수상 소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7일 최근 개최한 ‘청렴 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2,870,100원을 지역 봉사단체인 ‘홍천나누미봉사단’에 기부했다. 청렴 나눔 장터 행사는 홍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및 학부모회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그 물품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을 다시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익금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청렴 나눔 장터 행사는 단순한 바자회를 넘어,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이어지는 따뜻한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7월 19일 홍천생명건강과학관 체험과학교실에서 개최되는 ‘정부희 박사와 함께하는 곤충이야기’ 강연은 어린이들의 과학적인 지식을 넓히는 것은 물론,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와 함께 지구상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과 그들의 놀라운 적응 능력을 알아가며, 자연과 곤충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곤충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야기하는 이 특별한 강연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은 과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집중 검진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만 75세에 진입하는 노인과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조기 검진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및 지역 경로당,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로 진행되며, 인지 저하가 의심될 때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진단검사와 감별검사까지 지원한다. 치매 진단 후 보호자 동의 후 치매안심센터 등록으로 이어진다. 홍천군은 치매 고위험군 등의 치매 예방을 위해 대상자에게 문자, 전화, 우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연락이 닿지 않을 때는 읍·면사무소 및 관련기관 협력하여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로 인한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조기검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