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결핵검진 등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이 큰 집단 시설 종사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의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점검은 기관의 자발적인 협조를 기반으로 시행되며, 자발적인 예방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결핵검진 등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보건소는 관내 대상 기관 897곳 중 139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관련 법에 따라 해당 기관의 기존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사를, 신규채용자는 채용한 날부터 1개월 이내 결핵 및 잠복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의무 검진은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5일 원주시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서 열린 ‘제3회 동화마을수목원 가을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원주시 첫 공립수목원인 동화마을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에코오리엔티어링, 어린이 공연, 가족 포토존,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자연에서 배우고 휴식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축제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수목원에서 채집한 매발톱, 작약 등 다섯 종의 꽃씨를 증정해 ‘작은 숲을 집으로 가져가는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원주시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립수목원 발전과 산림서비스 확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축사를 통해 “공립수목원이 지역사회의 생태교육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과 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종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박경리문학공원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원주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는 지난 21일 박경리문학상 역대 수상자·수상작 전시를 시작으로 포럼과 강연 등 ‘문학의 달’ 행사를 이어왔으며, 하이라이트인 문학이 가미된 공연 행사를 앞두고 있다. 문학을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험하는 축제’로 풀어낸 이번 공연에서는 대작가 박경리의 소설 ‘토지’ 낭독(임의숙 박경리문학공원 수석 해설사)과 시 ‘여행’ 낭송(2025년 박경리 전국 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 권순정)이 진행된다. 또한 ‘그림책 특화 도시’라는 원주의 위상에 맞게, 김진홍 작가가 2024년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그림책 ‘호랑이의 노래’를 직접 낭독한다. 공연에 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 속 세계가 살아 움직이는듯한 장면을 흰 천위에 펼쳐내는 무용극 ‘문학 사이로 춤을’과 뮤지컬 공연 ‘다시 문학이 되다’도 준비돼 있다. 공연을 통해 문학이 노래로 변하는 신세계를 경험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가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중립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법률·건축·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고충 처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고충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 원주시민 체육대회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고충처리제도를 알리며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절차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 민원은 원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1층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 방문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36보병사단 하헌철 사단장에게 ‘원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제36보병사단 하헌철 사단장이 재임 기간 민·관·군·경·소방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축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뤄졌다. 하헌철 제36보병사단장은 “명예로운 원주시민이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군, 시민과 함께하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안보의 중추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원주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신 하헌철 사단장님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원주를 대표하는 풍물패 ‘아울’의 공연과 ‘원주어리랑보존회’의 국악 예술 전통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행동강령 낭독과 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구남오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장을 비롯해 바르게 이념을 실천한 유공자 총 83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대회의 상징성을 담은 퍼포먼스와 원주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최지이자 강원을 대표하는 도시인 원주의 특색을 살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황춘환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장은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댄싱공연장에서 ‘2025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등이 자리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축하했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화합의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우쿨렐레, 트로트 등 어르신 공연팀의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홍보 및 체험 부스도 마련돼, 강원지방우정청, 도로교통공단,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안전 교육, 복지 정보, 생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기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9일 지역 기업인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한마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기업운영 방향’을 주제로 한 고광만 상지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상호 교류를 위한 걷기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지역 기업인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행사에서는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원주기업인단체연합회는 김종태 회장을 비롯해 총 8개 단체, 2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은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으로 우리 기업인들에게 매우 혹독한 한 해였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신 기업인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태장배수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늘품사거리 교차로 구간 송배수관로 설치공사를 야간에 실시한다. 사업소는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회로를 이용하시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농약의 안전한 사용 및 유해 물질 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단계와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서면 심사를 거쳐 전북 임실군, 전남 보성군 등과 함께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2027년까지 관내 농산물의 잔류농약(463종) 등 농업 분야 유해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고, 실험실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등 지역에서 생산·소비되는 먹거리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1월 2일,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광장에서 ‘2025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풍물 공연, 난타, 무용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로 축제의 막을 열며, 원주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 공연과 단풍음악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담은 기획사진전을 비롯해 소원지 쓰기,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반계리 은행나무는 수령 1,318년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다. 높이 32m, 둘레 16.27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가을이면 황금빛 장관을 만들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이에 원주시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은행나무 일대를 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연장과 진입로를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계리 은행나무광장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10월 29일 홍천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1단계 연구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으로 홍천군은 국내 항체의약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국가항체산업의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북방면 중화계리 165-1 번지 일원 약 46,139㎡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연구센터(BL3),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등 핵심 연구시설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항체 의약품 초기 개발 단계에서 기업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연구 기반이 마련됐고, 홍천군이 국내 항체산업의 기술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자동화 기반의 항체 분석 장비를 비롯한 최신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어,기업이 항체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총사업비 1,169억 원이 투입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2032년까지 단계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모두를 잇는 평생학습: 사람, 도시, 미래”를 주제로 한 '2025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29일 오늘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의원을 비롯한 평생교육 관계자 및 평생학습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호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모두를 잇는 평생학습: 사람·도시·미래’를 주제로 인천의 평생학습이 나아갈 길을 함께 그려보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또한 “학습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인천형 평생학습도시의 미래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의 진흥원 평생교육 정책연구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의 기조발제 '평생학습도시의 성과와 미래'로 문을 열며, 미래학자인 정지훈 박사가 'AI시대, 평생학습자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주제세션은 사람, 도시, 미래를 주제로 한성대학교 장선영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38회 정기연주회 '인천시향의 엘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국 낭만주의의 거장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의 음악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해 3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한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지휘를 맡으며, 협연에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음악계의 대표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한다. 공연의 문을 열 첫 곡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이다. 장중한 리듬과 화려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 곡은 영국을 대표하는 행진곡으로 ‘희망과 영광의 땅’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제2의 국가’로 불릴 만큼 국민적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정기연주회에 선보이기에는 조금 이례적이지만 작품 자체로 무게감 있는 '위풍당당 행진곡 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연주되는 곡은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18세기 로코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해역에 고부가가치 품종인 어린 참담치 35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지난해 6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유도를 통해 수정란을 직접 채란해 약 141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각고) 1㎝ 이상 크기의 우량 치패들이다. 참담치는 ‘섭’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한국 토종 홍합이다. 조류의 흐름이 빠르고 파도가 강하게 치는 청정 해역의 조간대부터 수심 10~20m 내외의 얕은 바다 바위에 족사(足絲)라는 매우 강한 단백질 실을 분비하여 붙어서 서식한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 ‘담채(淡菜)’로 기록되어 있는데, “바다에서 나는 것들은 대부분 짜지만 유독 참담치만은 ‘맛이 싱겁기 때문에 담채(맛이 옅은 나물)’ 고 불렀다” 라고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외래종인 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