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30일 종료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간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가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아산시 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수령해 시가 운영하는 네이버폼 인증 페이지에 영수증 사진을 게시(업로드)하고, 아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인증이 확인된 선착순 50명에게는 아산페이 1만 원이 지급된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의 주체가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아산페이를 통한 지역화폐 결제 확대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 사용이 종료되며,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기한 내 적극적인 사용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국가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이번 조사는 아산시 가구 중 20%를 대표 표본으로 선정하여 실시되며 아산시 조사 대상은 3만 6,889가구이다. 아산시는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하여 전문 통계 조사요원 204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총 42개 항목을 조사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인터넷(모바일, PC)·전화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이후 비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내달 1~18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아산시의 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기초자료로, 아산시 대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현장 중심의 행정역량 강화와 직렬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토목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4급부터 9급까지 160여 명의 토목직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공사 행정절차 이해 △자연재난 대응 방안 토론 △소통·단합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워크숍을 찾은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물게 21개의 도시개발사업과 17개의 산업단지 조성이 동시에 진행되는 성장 도시”라며 “이 같은 발전의 밑바탕에는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끈끈한 연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여름 극한 호우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응급복구에 힘써준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도청과 중앙부처에서도 아산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역량과 협업 문화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토목직은 도로나 하천, 각종 기반 시설 등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 곳곳에 여러분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산시 대표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베트남 난빙성,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중국 동관시 등 3개국 상호결연도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아산시가 해외 상호결연도시를 방문해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외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해외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정책형 국제협력 외교’로서, 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 산업 협력 확대,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베트남 닌빙성에서는 기존 3개 성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행정체계에 맞춰 기존 상호결연도시 협약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재체결할 예정이다. 또 2026년 상반기 시행 예정인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아산 농산물의 베트남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산물 수출 물량 확보를 통한 국내 가격 안정 등 농정 분야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발생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임금 미지급 사태 해결을 위해 예비비 27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30일 “시민구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고자 결단을 내렸다”며 “구단이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아산FC 선수단의 생계 안정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아산시가 긴급 지원하는 예비비 27억 원은 12월까지 필요한 인건비 전액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충남아산FC는 최근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단과 직원의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구단 운영과 시민의 체육 향유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시급성을 고려한 예비비 우선 지원을 결정했다. 구단은 이번 시의 긴급 지원에 발맞춰 선수단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는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이 선문대학교에서 박장수 작가의 '글씨글씨 Drawing 가을블루스'로 그 시작을 알렸다. 박장수 작가는 글씨와 색, 선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마음의 울림을 표현한다. 한글의 조형미와 감성을 회화적으로 확장하며, 글씨 속에 생동하는 에너지와 절제된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즉흥적이면서도 섬세한 필획을 통해 한글이 지닌 예술성과 생명력을 드러내며, 관람객은 작품 속 글씨와 색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흐름에서 계절의 온기와 마음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시 체험 연계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체험’과 함께 구성됐다. 10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붓을 잡고 한글의 선을 따라 쓰며, 평소 배우던 한글을 예술 속에서 새롭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한 획 한 획에 집중하며 호흡을 느끼고, 글씨가 만들어내는 리듬과 조화 속에서 한글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성취의 빛이 번졌다. 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송악면은 아산시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잘지내YOU’ 앱은 주민이 직접 복지상담을 요청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할 수 있는 위기알림형 복지플랫폼으로, 송악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지원 연계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앱을 통해 식료품 지원 요청이 꾸준히 접수되면서, 송악면은 즉시 복지자원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안정을 도왔다. 또한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구가 부족한 가구의 도움이 접수되자, ‘잘지내YOU’ 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선풍기 및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현장 복지행정을 펼쳤다. 이에 주민들은 “앱으로 도움을 요청했는데 빠르게 지원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송악면의 신속한 대응과 세심한 복지서비스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환 송악면장은 “디지털 기술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함께 추진해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동아리와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건강걷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도모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건강동아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걷기 코스는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필경사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센터 둘레길 걷기 코스도 병행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골다공증, 구강 관리, 심뇌혈관질환, 마음 건강 등 건강 홍보관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2026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요구도 조사도 병행했다. 당진시 관계자는“이번 걷기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국립군산대학교 실습선 ‘새해림호’의 당진항 기항에 맞춰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당진항 고대부두에서 당진정보고등학교와 송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및 승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의 미래 해양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시는 학교에서 실습선까지 이동 버스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의 협조로 실습선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군산대학교 입학처가 진행하는 대학입시 및 진로 교육, 선내 견학, 안전교육, 해양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해 참가 학생들에게 해양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 선박 내에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직접 만지고 눈으로 볼 수 있어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실습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항만 분야의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당진의 해양·항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면천 몽산 방문을 위한 주차 불편을 개선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면천면 성상리 1012 일원에 몽산 등산로 주차장(1,554㎡, 경형 36면, 장애인 2면)을 조성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몽산 등산로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내포문화숲길을 비롯한 숲길 행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산은 몽산성 마룻길과 몽산성 정상부 치성 주변의 시무나무 군락지(2024년 12월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등 풍부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품고 있어 연중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제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몽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소를 찾는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조성된 몽산 등산로 주차장을 비롯해 ▲2010년 아미산(죽동리) 주차장(104면, 화장실 포함) ▲2020년 은봉산 주차장(57면, 화장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토지 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 완료 지역 무료 경계점표지 재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구인 송악 금곡1지구를 시작으로 진행해 현재는 고대 성산1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토지소유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후 경계점표지를 재설치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 대상지는 ▲송악 금곡1지구(303필지, 368,634.9㎡) ▲고대 성산1지구(1,204필지, 1,178,345.0㎡) ▲석문 통정2지구(258필지, 115,714.4㎡) ▲면천 성상1지구(1,142필지, 663,031.8㎡) 등 총 4개 지구로, 2024년 11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됐다. 기존에는 사업 완료 후 경계점이 훼손되거나 분실될 경우 토지 소유자가 개인 비용으로 경계측량을 의뢰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시는 사업 완료 후 1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훼손·분실된 경계점표지를 무료로 재설치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이번 대상 지구들은 농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24일 합덕 관할 학교 재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사생활 : 힐링플라워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교육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교사협의체 운영 취지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50분부터 7시까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첫 순서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소개와 교사협의체의 역할·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원예체험(플라워 클래스) 시간을 통해 참가 교사들이 계절 꽃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완성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교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체계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2025 제7회 당진 문학제’를 개최한다. ‘2025 제7회 당진 문학제’는 지역 문학 분야의 활성화와 독서, 문학의 가치를 강조하는 “함께 리드(Read)하고, 당진 문학을 (Lead)한다”의 주제로 지역 문학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당진 문학의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화, 수필화, 화석시 등 문학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당진문학展, 당진 문학단체의 신간을 소개하는 출판기념회와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 시대‧올해‧신진 문학인을 소개하는 ‘2025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출판기념회’를 연계 개최하여 지역 문학인들의 신간을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선정된 7인의 작가들은 시‧동시‧수필‧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출간해 당진 문학의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당진문학제는 지역 문학단체와 협력으로 시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합덕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조리 실습을 하며 요리사의 직업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 정원 초과 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공공청사 내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화장실 4개소에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적은 시간에도 전등이 상시 켜져 있어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창동 △산남동 △용암2동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에 우선 적용됐다. 센서로 이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불이 켜지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소등돼 안정적인 절전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이 직접 마주하는 대표적인 공공건물인 만큼 향후 추가 설치를 추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시민이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운영방식 개선만으로도 전력 소모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