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일 반려마루 여주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북콘서트는 김소라 배우겸 훈련사, 김성수 재즈피아니스트, 전찬한 훈련전문가가 진행을 맡았고, 반려견과 함께 온 반려 가족과 반려동물 행동학에 관심 있는 학생, 예비 반려인 등이 참석해 반려동물 관련 정보·지식 전달과 행동심리에 대해 콘서트 형식으로 듣고 보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정 도서인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저자: 페트리샤 맥코넬)”에 대해 소개하고 퀴즈 형식으로 책 내용을 알아본 후, 음악 연주를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는 참여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배운 후 반려마루 입양자들의 반려생활 영상을 재즈 음악과 함께 시청하고, 시범견과 함께 올바른 인사법, 다가오는 방법, 흥분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개의 언어를 몸으로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참여자들은 “반려동물 행동학을 강의로 들으면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음악과 함께 편한 분위기에서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진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년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 7기 수료식’을 열고 예비 시민정원사 23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개월간 정원문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식물 이해, 식재 디자인, 실내외 정원 연출 등 생활 속 정원 실천 역량을 길렀다. 특히 철산도서관 화단을 실습 공간으로 직접 조성하고, 정원 관찰부터 전정, 삽목, 잡초 제거 등 실질적인 정원관리 기술을 익혔다. 이번에 수료한 7기 시민정원사들은 향후 자원봉사 활동과 전문과정 진학을 거쳐 정원 설계·관리 등 분야별 역량을 강화하고, 정원축제, 공공정원 조성 등 시 주요 정원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하반기 시민정원사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정원은 도시의 공공성과 사람 간의 관계를 잇는 매개이자 삶의 질을 바꾸는 문화”라며 “시민정원사 한명 한명의 손길이 모여 광명을 정원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강사로서 지역사회에서 교육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수료 후에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찾아가는 SDGs 교육’ 강사로 우선 선발되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으뜸누리실 201호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6:00~18:00)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SDGs 이해와 교안 작성, 모듈별 시연 및 실습, 수업 피드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시흥시민 중 마을교사 활동 경력자, 환경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SDGs 강의 유경험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온라인 QR코드 또는 접수링크 를 통해 하면 된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해야 교육 수료 기준을 충족한다. 수료 후 면접을 통해 강사로 선발될 경우 시흥시 관내 교육기관에 파견되어 SDGs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 25면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8월까지 약 1년간 범안로 일대(하안동 712)에 임시 노상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광명도시공사가 관내 기존 노상주차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한다. 이번 조치는 하안상업지구와 인근 상권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도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철골주차장 이용객 상당수가 상권 방문객인 점을 고려해 상가 접근성이 뛰어난 범안로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내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현재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주차 수요와 교통 흐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정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차 불편은 줄이고 상권 접근성은 높여,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라며 “재건축이 완료되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최신 트렌드와 시민 수요를 반영한 총 92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특히 새롭게 개설된 강좌들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신규 강좌 중 ‘생성형 AI로 시작하는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과정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블로그·SNS·영상 제작·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한다. 또한, ‘반려동물 기초미용’과정은 반려동물 산업 확대와 맞물려 개설됐으며, 실습중심으로 진행돼 반려동물 돌봄과 직업 연계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이외에도 ‘독서코디네이터 전문가과정’,‘라테아트 · 핸드드립(바리스타 1급 자격증 과정)’등이 신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과정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15일부터 정약용도서관에 ‘청소년 도서’와 ‘진로·학습 도서’코너를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이용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 이용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교육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코너들은 정약용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다. 이중 ‘청소년 도서’코너에는 청소년 관련 도서 총 1,025여 권이 비치돼 이용자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진로·학습도서’코너는 290여 권의 최신 정보를 담은 신간 도서가 마련돼, 이용자의 진로 탐색 및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청소년 문학 △교과 연계 자료 △자기계발서 △사회과학 도서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전용 도서 코너는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학습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자율적 학습환경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상반기부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 설계에 도움주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전용 코너 신설에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장현공원 내‘왕숙천 테마정원’을 방문하여 시민과 함께 맨발 걷기 길을 직접 체험하는 ‘정책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투어는 테마정원과 맨발 걷기 길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시 관계자, 진접읍 사회단체가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과 함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왕숙천 테마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6월에 마무리됐다. 정원은 ‘休(휴)세권, 錄(녹)세권, 水(수)세권’을 결합한 친수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총 1㎞ 규모의 테마 산책길과 458m의 황톳길, 황토 체험장을 포함한 맨발 걷기 길, LED 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제로 맨발 걷기 체험을 해보니 황톳길의 부드러운 촉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 속 쉼터가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소속 관인봉사회는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1인 가구 어르신 ,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회 회원들은 준비한 돼지불고기와 오이지를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관인봉사회 유해순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도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신 적십자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인면에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관인봉사회는 명절맞이 나눔행사, 마을 대청소,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는 지난 10일 가산농협 3층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산면 경로당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웃음치료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눴다. 이어진 변검 마술쇼는 화려한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이후에는 주요 내빈과 기관·단체장, 노인회 회장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 참석자들도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조도행 가산면분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과수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 스마트팜 활용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가의 스마트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팜 환경 관리 사례를 교육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1일 10시부터 16시까지 화성시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진행되며,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에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기후 변화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화성시 과수 스마트팜 농가가 고품질 과수 선도 농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2023년 거제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19회 전쟁문학세미나를 공동 개최를 위해 동두천문인협회가 거제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전쟁문학세미나는 동두천문인협회와 거제문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문학 행사로, 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그 속 인간의 경험을 문학을 통해 재조명하고 학술적으로 고찰하는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쟁문학 관련 논문 발표 후 질의·토론이 진행됐으며, 전쟁의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위로하는 평화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또한 참석자들은 거제포로유적공원을 방문해 전쟁의 상흔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전쟁의 참상을 문학을 통해 성찰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거제시가 평화통일을 위한 협력의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제20회 전쟁문학세미나는 동두천시에서 개최되며 거제문인협회에서 동두천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인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가 운영하는 ‘2025년 정기 작가와의 만남’ 세 번째 행사로, 군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사장 작가는 인문‧철학‧역사‧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작가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유튜브 ‘채사장 유니버스’를 통해서도 꾸준히 지식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작가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인문학의 중요성과 지식의 역할을 조명하며, 참가자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지난 4일 효자중학교와 10일 다온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11개소가 참여한 연합 행사로 마련됐다. 기관별 특성을 살린 홍보와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시는 ‘내가 부모가 된다면 어떤 가족을 만들고 싶은가’, ‘우리 사회에서 아기가 점점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 다양한 질문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생각을 적어보는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교육과 정책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는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경민중학교와 녹양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세대와 함께하는 통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대학교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이수석 교수가 ‘북한 MZ세대 변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탈북청년이 패널로 참여해 탈북 과정과 남한에서의 생활 적응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나에게 통일이란?’을 주제로 한 줄 통일 생각을 발표하며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성호 경민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통일을 보다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통일 교육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금희 녹양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탈북청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통일의 현실을 체감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