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이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 변화를 위한 방향’ 보고서에 소개됐다. 경기교육의 글로벌 교육 우수사례를 유네스코가 집중 조명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기교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운영 내용과 논의한 결과, 교육 변혁의 주요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보고서 안에는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교육 특별 세션에서 발언한 “경기교육은 한국교육의 모든 사례를 포함하는 소우주이며,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한다”는 내용을 직접 인용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철학과 교육 변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이후,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전 세계적인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올해 3월 국제협력담당팀을 신설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의 비전 아래 학교-지역-국제사회를 연결하는 국제교류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까지 관내 과수 스마트팜 농가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과수 스마트팜 활용반(2차) 및 입문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활용도 향상 및 스마트농업 기본 개념, 아두이노 실습을통해 관내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용반은 11월 17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과수 스마트팜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입문반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 및 전산교육실에서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기술보급과 과수기술팀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기후 변화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관내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5주년을 맞아 열린 ‘시민과 병원이 함께 하는 건강 강좌'에 초청 강사로 나서 시민들에게 미술 특강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초고가 그림들과 화가 스토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르네 마그리트 등 세계적인 예술가와 작품이 탄생한 배경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로 4억 5000만 달러(현재 환율 약 6400억 원)”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 그림을 사서 자신의 초고가 요트에 걸어놓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19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다 빈치 사후 50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열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바토르 문디’를 모나리자 옆에 전시하자고 했지만,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일진 몰라도 모나리자에 필적할 수 없다고 판단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1911년 모나리자가 도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청년(공공)인턴들과 1시간 10분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는 ‘청년(공공)인턴 사업’에 참여한 39명의 청년들을 격려하고, 공공근무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공공)인턴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제공해 경력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시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보고 느끼며,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얼마나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지, 또 때로는 악성 민원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했으리라 생각한다”며 “3월부터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근무해 준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인턴 경험이 앞으로 각자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성취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은 그간 느꼈던 소회나 경험, 제안 등을 편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체험수기 27건 중 근무태도와 출근율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10월 15일 군포시장애인센터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군포시장애인단체 주관으로 200여명의 장애인과 관계자 및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7회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당사자가 본인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삶, 장애인의 행복이 모든 이의 행복을 이끌어 간다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최홍규 부시장은 “장애는 결코 누군가의 한계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이며 다양성과 포용의 상징”이라며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연주단의 따뜻한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우리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박마루 강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가 장애인으로서의 삶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을 전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포용 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5일 오후 2시 성환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정도희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과 김철환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국민의힘) 공동 주최로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장은 정도희 의원이 맡았고,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영근 성환농협 상무, 김문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 감사, 유하열 농민, 그리고 김철환 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향희 박사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문제점으로 ▲복잡한 법체계로 인한 제도적 한계 ▲지자체별 행정역량 격차 ▲근로자의 인권 및 복지 미흡, ▲공공형 사업 확산의 한계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대안으로 ▲천안시형 계절근로자 통합지원센터 설립 ▲행정을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 확대 운영 ▲계절근로자 역량강화 및 일자리 연계 ▲사회통합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도 이에 공감하며,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남양주시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제28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그린 환경그림 우수작을 시상하고, 미래세대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진행된 본선대회를 통해 2,4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 지구와 생태의 조화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최우수상 188개를 포함한 총 301개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 남양주시의회의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수상 어린이와 학부모,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 회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시와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환경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이 표현한 깨끗한 지구의 모습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5일 정약용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2025년 주민자치 정약용 투어’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학의 가치를 현대 주민자치에 접목하고 그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정약용 생가 △여유당 △문도사 △다산생태공원 등을 차례로 탐방했다. 투어에 참가한 한 위원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태식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정약용 선생의 삶을 되새기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의 본질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지난 6월 주민자치대학과 9월 인문학 강연에 이어 이번 투어까지 연이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자치의 가치를 재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자치 실현을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덕소리 소재 식당에서 102세를 맞이한 지복순 어르신의 생일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소9리 배대식 이장이 20여 년간의 이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100세 생신 잔치를 꼭 해드리겠다”던 오래전 약속을 지킨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덕소9리 주공아파트 1단지 주민 등 70여 명 함께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복순 어르신에게 청려장 장수지팡이와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모범시민 남양주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배대식 이장은 “오랜 인연으로 맺어진 어르신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과 나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복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래전 약속을 지켜준 배대식 이장님과 준비해 준 시 직원들 덕분에 행복하다. 모두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용환 와부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와부읍 율석리 소재 백천사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백천사 신도들의 뜻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구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수행하는 백천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백천사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복지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듯한 와부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재 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백천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백천사는 2019년에도 와부읍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며, 꾸준히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아동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정 전반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시정 운영 전반에 아동의 관점이 반영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중심으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뤘다. 또한 일상 행정 속에서 아동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의 개념과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수행하는 것이 시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중심 사고방식이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례 교육을 지속 추진해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조직 전반에 내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별내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카페거리 주민공동체가 ‘별내 환호성’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별내 주민자치위원회와 카페거리 주민공동체가 별내동과 체결한‘별내 환호성(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사람들의 모임)’ 협약에 따른 실천 사례로, 민관이 협력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활동에는 3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주민공동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별내동 대표 명소인 카페거리 일대와 인근 용암천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와 이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카페거리 일대는 특색있는 상점들과 다양한 카페가 밀집돼 있어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는 장소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세심하게 정화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카페거리는 별내동의 활력과 문화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6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참여자를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와 학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남양주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인 노지영 도모 진로진학 컨설팅 대표가 진행한다. ‘고교학점제 대비 내신·생기부·수능 완벽 로드맵’을 주제로 △고교학점제 핵심 내용 △2028 대입 개편안 주요 변화 △세특 우수사례 분석 △학습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이며, 접수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참여자 100명을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11월 3일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가 정확한 입시 정보를 알고 교육정책 변화에 대비할 때 자녀의 진로 설계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천연염색 동아리 ‘시나브로’가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직접 제작한 스카프 30개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시나브로’는 의류쓰레기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 ‘색으로 지구를 살린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환경보호와 지역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감물과 쪽물, 메리골드, 유칼립투스 등 천연 염료를 활용해 울실크 원단에 자연의 색을 입혀 스카프를 제작했다. 정성껏 준비한 스카프는 다가오는 계절 변화에 맞춰 취약계층 여성 어르신의 기분 전환을 돕고자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됐다. 정순옥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스카프를 나눔의 의미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즐거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나눔으로 연결시킨 ‘시나브로’의 활동이 매우 뜻깊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민관공동조사단의 결과 브리핑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10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열린 이번 브리핑은 시흥시 하수관리과가 민관공동조사단(시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현장 조사와 서류 검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특위는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문제점에 대한 지적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관공동조사단의 활동 결과, 현장 조사에서 67개소 중 문제 가옥 11개소(약 16%)를 밝혀냈으며, 전수조사 확인 결과 부적정 시공 가옥 106건 등의 문제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서류검토에서는 총 2,797건을 점검하여 준공사진 누락 1,349건 등 준공서류 미비 사항도 다수 파악됐다. 이에 민관공동조사단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정화조 폐쇄 관련 부적정 시공 가옥 다수 발견 ▲오수받이 시공 상태 확인 불가 ▲주변 지역 침하 현상 발생 ▲준공 서류상 사진 누락, 정비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