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원 연구단체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인구 감소, 빈집 증가, 구도심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재활용하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회 제안은 빈 교실·빈집·구도심 골목 등 활용도가 떨어진 공간을 저비용·모듈형 방식으로 재생하고, 이를 통해 숲(소요산)–골목(보산동·구도심)–상권(역세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도보형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산동 관광특구, 동두천역·지행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소요산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도시 전역을 ‘걷는 관광도시’로 전환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회 대표 권영기 의원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기존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도시의 남는 공간을 문화·관광·창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원 연구단체 ‘자전거 정책 연구회’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의회 자전거 정책 연구회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 자전거 정책 종합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동두천을 ‘사람과 자연,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자전거 중심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동두천이 평탄한 지형과 5개의 전철역을 보유한 자전거 최적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생활권 도로의 단절, 안전 인프라 부족, 보관시설 미비 등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지하철역 연계 대형 자전거 보관소 설치”를 최우선 정책으로 꼽았으며, 도로 정비·안전 교육·인센티브 도입에 대한 요구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회는 전철역 중심의 스마트 자전거 보관소 설치, 생활권 단절구간 연결을 통한 선형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전 시민을 위한 안전·정비 교육 아카데미 운영, 방치자전거 수거·재생을 통한 도시 미관 개선 및 자원순환 모델 구축 등 종합적인 정책 패키지를 제안했다. 특히, 청소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부장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부서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 지원과 교권 보호가 균형 있게 이뤄지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 학생맞춤통합지원 교내 부서간 협력 사례 ▲ 사례로 이해하는 교권보호 공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학습·복지·심리·진로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학생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부장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 리더십과 부서간 조정‧연계 전략을 다루며, 복합적 학생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핵심 역할을 공유했다. 교권보호공제 사례 기반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교권 침해 상황과 대응 절차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교권 보호 ‧ 학생 지원 ‧ 부서 협력의 연계를 강화함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12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 미군공여구역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을 주제로 '동두천시 공여지로부터의 새로운 도약: 반환·보상 및 미래성장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의회,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 공여구역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주재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동두천 미군 공여구역 장기 미반환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에 신속 대응을 지시한 직후 열려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제발표는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이 맡아 ▲미반환 공여지의 단계별 반환 전략 ▲장기 미반환 공여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실질적 보상 방안 ▲국가주도형 지역 개발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학계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안보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8일 특화사업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는 협의체 위원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1인 가구 어르신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안부를 나누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17일 시작해 총 10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참여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칼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추워진 날씨 속에서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윤광회 위원장은 “약 두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어르신들을 만나고, 주말에 직접 만든 반찬으로 돌봄 공백이 해소됐다는 말씀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주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동두천시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두천시 관내 10개 배드민턴 클럽과 인근 지역 동호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연령층과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는 부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복·여복·혼복 등 여러 종목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개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내빈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경기 결과는 ▲단체 1위 생연클럽 ▲단체 2위 동두천클럽 ▲단체 3위 두드림클럽이 차지했다. 박형덕 시장은 “관내 10개 클럽을 비롯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가 교류와 화합을 넓히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해준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윤종오 동두천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클럽, 282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12월 6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전문 클래식 그룹 ‘제이시아’가 해설을 곁들여 겨울과 어울리는 엄선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이번 공연이 시민이 도서관에서 품격 있는 음악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관 1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연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오는 12월 6일 오르빛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김슬기 작가 북토크와 1인 인형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공연·소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청 강연에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김슬기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도록 구성했다. 작가가 직접 참여해 창작 과정과 이야기 흐름을 들려주고, 1인 인형극을 통해 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아이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가족 친화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8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2025년 동두천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흰지팡이의 날과 제99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회원과 안내인,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사업보고, 오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노래자랑 등 친목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더 나은 삶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2월 5일 준공되는 장애인회관에 동두천시 시각장애인협회가 입주하게 되는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협회 운영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충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송라마을 상가번영회는 지난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시후원금으로 적립되며,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엄태홍 회장은 “지역 상권을 찾아주시는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가번영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인들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상 속 세균 감염 방지와 시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민원실에 ‘휴대폰 살균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기기는 자외선(UV) 살균 기능과 최대 4대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춰,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이 대기시간 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는 요즘, 살균 충전기 설치는 일상 속 세균·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상패동 시민회관 별관 청소년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개회식을 열고, 공단 주요 정책과 사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단과 시민이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경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 규정 확정, 위원장 선출, 공단 주요 사업 보고 및 지역 현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향후 시민 의견이 공단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진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겠다”라며 “위원회가 시민 중심 경영의 핵심 통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 수렴 체계를 제도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이 주관한 ‘2025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공단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 ‘골든피크를 잡다–에너지 효율 최적화 사례’가 공공부문 혁신성과와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골든피크를 잡다’는 시설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피크 수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직원 참여형 1kWh 절약 캠페인, 실사용 기반 요금 산정 체계 도입 등을 통해 전사적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우수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최대수요전력 48kW 절감과 연간 약 415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이는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실질적 성과가 입증된 대표적 ESG 기반 혁신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종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운영 체계를 만들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혁신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 정책 사업의 주요 추진실적을 보고 하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위기청소년 지원 관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5년 제1차 회의를 통해 선정된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조정 강화에 대한 5개 과제 49개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SNS 등 미디어와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청소년육성위원회는 동두천시의원,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센터장, 교수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빛누리고등학교는 지난 28일 교내 에벤에셀관 체육관에서 ‘Our Stage, Our Sound(우리의 무대, 우리의 소리)’를 주제로 학생자치 음악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연주회는 동두천시 2025년 학생자치축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교육경비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무대 기획부터 사회, 무대감독, 홍보 포스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준비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은 학생들의 개성과 예술적 재능을 담아 피아노 연주, 플루트·바이올린 협연, 성악 무대, 밴드 공연, 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생들이 축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은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이러한 자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탑동동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하고자 ‘왕방계곡 숲길(트레일)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75억 원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내용은 탑동교에서 제3세월교(샘터농원)까지 이어지는 3.6㎞ 구간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숲길 조성 ▲휴식이 가능한 거점쉼터 설치 ▲숲길 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포함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산책형 숲길을 만드는 것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11월 28일 착공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 전반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해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자산인 왕방계곡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며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고 없는 시공이 이뤄지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2025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학교업무담당자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학교의 학교폭력, 생활인성, 교권보호, 양성평등 업무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보호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성과 발표 ▲학교폭력·교육활동 침해·화해중재·생활교육 등 분야별 2025학년도 운영성과 및 지원방안 공유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 특강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전략 발표 ▲지구별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침해 대응 강화 방향, 화해중재 운영성과와 회복적 지원 강화 방안, 학교문화 책임규약과 생활교육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교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업무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차기년도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부의장은 28일 신흥고등학교를 방문하여 1일 명예교사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셀프리더십(Self Leadership)’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황주룡 부의장은 동두천시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간단히 소개한 뒤, 수능을 마치고 대학과 사회로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자기 주도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목표보다 ‘목적’을 먼저 세우는 삶의 방향성, 도전의 용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태도를 강조하며 “실패가 두렵더라도 일단 해보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의 중요성을 전했다. 황주룡 부의장은 “오늘의 강연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비전과 목적을 세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연말까지 의원 1일 명예교사제,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4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된 2025 동두천양주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두천양주 관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총 15시간(15차시)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진로교육 기반 학습조직 활성화와 교사의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안내 및 ‘꿈길’ 시스템 활용 ▶초ㆍ중ㆍ고 연계 진로교육 전략 ▶'꿈it(잇)다'시스템 활용법 및 학교 적용 사례 공유 ▶고교학점제 특강 및 지역 대학 실습센터 투어 ▶초ㆍ중ㆍ고 진로 상담 우수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ㆍ중ㆍ고 진로 상담 우수사례 나눔은 다른 학교급의 진로 교육과정을 공유함으로 진로 연계 교육과정 구성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처음 개통된 '꿈it(잇)다'시스템 활용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해결 전략을 공유하는 실제적인 연수로 운영됐으며, 원격과 집합 연수를 병행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7일 어울림센터 앞 광장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동두천, 존중으로 빛나는 행복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시민 인식 개선과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두천시·동두천경찰서·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동두천시가족센터·동두천성폭력상담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거리 행진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여성폭력 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연대와 관심을 강조했다. 박형덕 시장은 “폭력 없는 일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작은 용기와 따뜻한 관심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