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월곶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월 28일 월곶동 내 나눔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 사랑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곶적십자봉사회에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의 하나로, 월곶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많은 어르신이 방문해 함께 식사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영실 월곶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곁에서 함께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8일 ‘2026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은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계획 수립을 위해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으로 구성된 22명의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추진단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총 6개의 복지 의제를 도출했으며, 이후 주민투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 과정을 거쳐 ▲‘나랑 함께 놀아요’ ▲‘어르신 통증 제로 프로젝트’ 등 2개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의제를 살펴보면, ▲‘나랑 함께 놀아요’는 관내 키즈카페와 협력해 취약계층 영유아 및 초등학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놀이ㆍ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통증 제로 프로젝트’는 한의원ㆍ병원의 물리치료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방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지원 사업이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8일 주민과 함께 수립한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이 주도해 주민욕구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마련됐다. 추진단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총 7개의 복지의제를 발굴했으며, 이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주민투표에 215명의 주민이 참여해 최종 5개 복지 의제를 선정했다. 조사 결과, 주민들은 ‘노인복지’와 ‘건강지원’ 분야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6년 한 해 동안 노인복지사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복지정책이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아이로 보는 세상(저소득 아동ㆍ청소년 안경 구매 지원)과 ▲우리집 가전주치의(저소득 노인가구 생활가전 수리 지원)가 있으며, 기존 사업인 ▲홀몸어르신 사랑의 병원동행서비스 ▲독거노인은 온마을이 함께한다 ▲독거노인 안전물품 지원사업과 함께 시행된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이번 마을건강복지계획을 통해 돌봄이 일상이 되는 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출산ㆍ육아학교’가 지난 4월, 6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4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육아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첫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다문화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강좌를 별도로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베트남어ㆍ중국어 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0월 강좌는 야간 시간대에 개설해 많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다년간 출산·육아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한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3주 동안 2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회차)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 ▲(2회차) 신생아 돌보기 ▲(3회차) 모유수유 클리닉 등 예비 부모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장현지구 내 대표적 도심 관통형 하천인 장현천에서 ‘민관합동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하천 정화 활동은 시흥시 생태하천과 직원 및 도심지하천 식생관리 기간제근로자, 소하천 명예감시원, 민간위탁업체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현 맘카페 회원을 포함해 총 24명이 적극 동참했으며,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하천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화 활동은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첫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6년도 자활기금 운용계획(안) 심의ㆍ의결이 진행됐다. 자활기금심의위원회는 자활기금의 전문적 운용과 자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심의기구다.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활기금의 조성 및 운용, 사업계획 수립, 성과평가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자활사업 재원을 특별회계에서 기금으로 전환하는 첫해를 맞아 열린 전환점으로, 자활기금 설치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시흥시 자활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6년도 자활기금 운영 방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탈수급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정왕동에 푸른지역아동센터(정왕천로 447번길 6)에서 ‘한샘 후원 지역아동센터 공간개선 1,000호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후원 연계와 ㈜한샘의 ‘지역아동센터 공간개선사업’ 1,000호 행사로 마련됐으며, 푸른지역아동센터가 1,000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한샘은 2016년부터 후원금과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며, 아동의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 후원 연계를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좁고 낡았던 푸른지역아동센터의 부엌이 아이들의 반짝이는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샘의 현장 직원들은 공간 개선뿐만 아니라, 이후의 운영과 유지관리에도 참여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달식 행사는 ▲1,000호 기념 파티 공간 꾸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박승삼 부시장 주관으로 ‘2025년 시흥시 주관 민관 합동 건설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회의’의 후속 조치로,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서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시흥 은행2지구 C-1ㆍ2블록’과 ‘시흥시 미디어영상센터’ 등 2개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점검반은 현장 관계자의 브리핑을 통해 공사개요와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한 뒤, 근로자 및 시설물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가을철 강풍과 공정 증가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비해 추락ㆍ낙하ㆍ전도 등 주요 위험요인별 안전조치 이행 실태와 비계ㆍ안전난간 등 추락방지시설 설치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에는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과 노동안전지킴이, 관계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이 참여했으며, 현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흥 글로벌 진로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ㅡ로,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사례를 학습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실시간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실질적인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시흥 글로벌 진로 시범사업은 시흥시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신청은 전 기간 상시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까지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공식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한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오는 11월 19일 목감어울림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모유수유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유수유교실’은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임산부와 예비부모 등 모유수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할 수 있다. ‘모유수유교실’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자세 ▲유방 관리 및 유즙 분비 촉진법 ▲수유 중 자주 겪는 문제 해결법 등 임산부와 초보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아기 건강은 물론 산모의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산모와 예비 부모가 올바른 수유법을 익히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시흥시 공공걷기 앱(App) ‘만보시루’ 기부챌린지 프로그램의 새로운 기부처로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만보시루 기부챌린지’는 걷기 앱을 통해 사용자가 걸음 수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원하는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건강 기부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의 첫 번째 기부챌린지 참여 기업은 시흥시에 있는 디자인회사 ‘디자인본부A’다. 디자인본부A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시흥시의 기업, 기관,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을 추구해 왔으며, 2019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재단에 기부하며 꾸준히 지원 인재양성에 동참해 왔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만보시루 이용자들의 총 걸음 수 포인트가 200만 보에 도달하면, 디자인본부A가 100만 원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기부처 등록을 통해 시민들의 기부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지역 생활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야로 페스티벌-다시, 대야로’가 오는 11월 1일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야동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예전의 북적이던 ‘대야로’의 기억을 되살려 시민과 함께 즐기는 복고 감성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추억의 오락실 게임 ‘철권대회’ ▲Y2K 레트로 패션으로 대야로를 행진하는 ‘Y2K 퍼레이드’ ▲시흥 최대 규모의 ‘시맘수 플리마켓’ ▲ 피크닉 영화제 ▲무대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이 중 추억의 오락실 게임인 ‘철권대회’는 모집 단계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축제 현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철권왕을 선발한다. ‘Y2K 퍼레이드’는 복고풍 패션을 입고 대야로를 행진하는 것으로 4개의 거점에서는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시흥 최대 규모의 ‘시맘수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시가 협력하는 ‘서울대학교 음악 멘토-멘티 특별 연주회’가 10월 30일 오후 7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시흥시 서울대학로 173)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 멘토와 시흥시 음악멘토링 멘티가 함께 꾸미는 실내악 무대로, 서울대가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음악 멘토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대는 본교의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역량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 또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시는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치오지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하치오지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2026년 우호 교류 20주년을 앞두고 행정ㆍ정책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흥시 대표단은 김재성 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한 8명으로 구성됐으며, 28일 오전 하치오지시청을 방문해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양 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교육ㆍ청소년ㆍ문화 교류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는 2026년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 하치오지시의 공식 방문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교류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하치오지시의 대표 관광지인 다카오산과 ‘다카오 599박물관’을 방문하고, ‘관광 명소화 정책’을 주제로 한 정책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치오지시는 자연ㆍ문화ㆍ산업이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넷째아 이상 가정에 700만 원을 지급해 왔으나,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첫째아 출산가정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첫째아와 둘째아에 100만 원, 셋째아에는 200만 원, 넷째아에는 4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연간 3,300여 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통과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그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처럼 부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