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올해부터 대학생으로 제한했던 참여 대상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청년(19~ 29세)으로 확대해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 중이다.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물론,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중인 청년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학력 제한을 둔 기존의 관행을 깬 모범적인 정책으로 타자치구에 널리 확산됐으며, 상반기 운영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96%가 행정체험단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행정체험단에 참여했던 김00씨(28)는 “대학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에게는 인턴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성동구 행정체험단을 통해 행정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4일부터 미소어린이꿈공원을 비롯한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하고, 22일부터는 살곶이 물놀이장 주말 운영에 들어가는 등 주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를 개장한다. 먼저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미소어린이꿈공원은 기존에 노후되어 이용률이 저조한 어린이공원이었으나, 성동구의 어린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하여 모험형 놀이공간과 물놀이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험형 놀이공간에는 조합놀이대, 바구니그네, 트램펄린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놀이형 공간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지난해 개장한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어린이 친화형 테마공간으로, 청계천변에서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버섯물기둥, 워터버킷 등의 물놀이시설과 그네, 트램펄린 등 일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는 사계절 즐거운 어린이 맞춤형 공간이다. 더불어 행당 어린이꿈공원은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빈 광장을 활용하여 누구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과 함께 조성된 어린이 맞춤형 놀이파크로, 지난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9일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2024년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 ‘아름다운 골목길’을 추진했다. ‘아름다운 골목길’ 사업은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인근 상가 및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무단투기가 심한 골목길에 화단을 조성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만드는 활동이다. 화단 조성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인근 상인 및 주민에게 물뿌리개를 전달하여 수시로 가꾸고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여 함께 하는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골목길 변신 조성 사업을 마쳤다. 곽현숙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화단 조성 이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 참여를 통해 골목길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을 관리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중 성수1가제1동장은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 사업이 성수동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조명 설비의 상시 전기재해 모니터링이 가능한 원격점검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조명설비의 특성상 집중호우 시 불특정 다수가 감전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등 분전함 내부에 누전, 과부하 등을 측정하기 위한 원격점검장치를 설치하여 전기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도로조명설비 전기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1~3년 주기의 대면·방문 안전점검 제도를 4차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상시·비대면 원격점검 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전기안전관리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해 가로등 분전함 182개소에 원격점검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추가로 가로등 분전함 107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동구는 전기안전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전기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전기안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가상현실(VR) 침수탈출’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이 진행되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주민들의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을 위해 2015년 개관한 서울시 최초의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한 침수탈출 교육 운영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해당 교육은 ▲침수된 차량에서 문과 창문을 열어 탈출하기 ▲탈출 후 침수 도로에 있는 각종 위험물을 피해 안전하게 대피하기 ▲반지하 주택 침수 시 안전조치 및 탈출하기 등 3개 테마로 구성된다. 자주 발생하는 침수 유형인 ▲차량 침수 시 탈출 ▲도로 침수 시 대처법 ▲반지하 주택 침수 시 탈출 등 총 3가지 가상현실 공간을 실제 관내 지형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현하여 현실감을 더했다. 가상현실(VR) 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동영상 등 별도 자료도 활용한다. 교육에 활용되는 가상현실(VR) 콘텐츠는 공공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해 성동구가 실시한 ‘2023년 제2회 SW 개발 공모전’에 입상한 ‘넘버원팀’이 개발한 것으로, 디지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13년 24위에 머물렀던 행복지수가 2위로 급상승하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증감률 11.49%, 서울시 평균 –3.64%).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는 2013년 25위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는 1위를 달성했다(증감률 19.32%, 서울시 평균 –2.65%). 성동구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종합 점수는 5.99점으로, 서울 평균 5.52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구가 지난 10년간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포용정책을 펼쳐 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서울 최초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 성동재활의원 운영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조례 제정 및 필수노동 수당 지급 ▲전국 최초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와 침수방지시설 7종 설치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효사랑건강주치의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을 포함해 성별무관 돌봄 경력인정서 발급 지원 ▲아동친화 외식문화를 지원하는 아이사랑맛집 키슐랭 등이다. ‘2023 서울서베이’ 조사 항목은 ▲내 아이가 장애아와 어울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월 28일 2024년 상반기 성동구 주민소리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는 일상의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제안하는 주민정책 모임인 ‘주민소리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년 7월 제2기 주민소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례회의와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리빙랩을 진행하여 정책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정례회의는 기존의 회의 진행 방식과는 달리 회의실을 벗어나 여행을 테마로 하여 진행했다. 언더스탠드애비뉴와 서울숲, 성수동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와 공간 와디즈를 하나의 여행코스로 연결하여 다양한 리빙랩 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중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소공연도 진행했다. 5월의 봄소풍처럼 진행된 이번 정례회의에 단원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통학로 조성,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일자리 창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제들이 제시됐으며, 향후 생활연구단을 구성하여 정책화를 위한 리빙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사업 프로그램인 ‘왕이 독서 릴레이’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왕이 독서 릴레이’ 사업은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나 핸드폰 속 독서를 하는 현실에서, 종이 책장을 넘기며 읽는 아날로그 독서의 감수성을 느끼고 독서 토론으로 주민들 간 정서를 교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진행한 후 참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도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각 반별로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선정하여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딱딱한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흥미롭게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번 6월 26일(오전반)과 27일(오후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온라인 신청(QR코드) 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통해 접수중이다. 오전반과 오후반 각 10명씩 참여하여 진행하게 된다. 박현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근로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주거비(주택구입·임차보증금), 교육비(졸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 구직 등을 위한 교육비 마련), 창업자금, 결혼자금, 미래대비 저축 등 마련을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18세부터 34세 사이 근로청년이 월 15만 원을 2~3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재원으로 1:1 매칭금을 지원하여 청년 스스로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간 만기 적립 시 720만 원과 이자를, 3년간 만기 적립 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 근로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고 부모 또는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18세 이상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3~5년 동안 월 5만 원~12만 원을 저축하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1 매칭 지원하며, 주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올바른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3,727개, 건물번호판 15,732개, 사물주소판 134개이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스마트KAIS(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하여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망실·훼손된 주소정보시설과 설치된 지 10년이 경과되어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마장축산물시장의 악취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장축산물시장 환경개선 실행 티에프(TF)’를 운영한다. 더운 날씨에 특히 심각해지는 축산물, 유지류, 부산물로 인한 악취는 그동안 마장축산물시장 인근 주민들에게 고질적인 골칫거리였다. 이에 성동구는 마장축산물시장의 악취 발생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추진 단장으로 ‘마장축산물시장 환경개선 실행 티에프(TF)’를 구성했다. 지역경제과를 비롯한 6개 부서 11개 팀으로 구성된 ‘마장축산물시장 환경개선 실행 티에프(TF)’는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작업 처리 환경 개선을 위한 ▲식육포장처리업 해썹(HACCP) 의무적용 시행 등 제도적 개선 ▲경의중앙선 철로변 대형 집게차 일제정비, 클린배송센터 운영 활성화 등 시설인프라 및 작업환경 개선 ▲시장 일대 물청소, 대형 집게차 불법주차 단속, 동물성잔재물 무단배출 단속, 축산물 위생 지도점검 등 위생 및 주차관리 ▲시장 일대 도로 정비 및 하수로관 물청소 등 도로 및 하수관리 등 4대 중점분야와 15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마장축산물시장 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7일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구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정교진 의원이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에 대해일문일답 형식으로 구정질문에 나섰다. 정 의원은 셔틀버스 운행 중인 복지국과 학교 스쿨버스를 지원하는 행정관리국, 공공시설 셔틀버스 실무 부서인 안전건설교통국 국장에게 순서대로 질문하며 현재 성동구에 운영되는 셔틀버스 현황을 언급하고 본 사업이 진행될 시 배차시간과 배차간격이 마을버스와 거의 동일하게 운행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본 조례안 내용에 공공시설 셔틀버스 관리 및 운영 주체가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고, 또한 한 회기에 원안과 수정안 및 추가경정예산까지 함께 상정하는 것은 절차와 과정이 정당하지 않다”며 “최소한 공청회나 여론 수렴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에 집행부는 “공공시설 셔틀버스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본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며“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회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사회분과 위원들이 마을의제로 제안하고 선정되어 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관내 중장년층 15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스마트폰 기능을 이해하고 앱 사용법, AI·카메라 기능 등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활용도를 높여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성수2가제1동 황범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교육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재곤 성수2가제1동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폰 활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마을공방인 성이마루 등 관내 다양한 공간에서 뜻깊은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한국해비타트와 민관협력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 및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어르신 및 아동 집수리 사업’에 나선다. 국토연구원에서 최근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자의 85.5%가 살던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주택유지 관리서비스(52.5%) 및 주택환경 개조(49.1%)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어르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사)한국해비타트의 현장실사를 통해 어르신의 행위를 관찰하고 상담하여 개인별 신체와 생활 습관에 맞도록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문턱 제거 ▲안전 손잡이·경사로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당초 성동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방지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으나, 6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에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소득, 자가 여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을 확보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교부되는 예산으로, 성동구는 ▲청년창업공간 조성 26억 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확대 설치 4억 8천만 원 등 총 3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성수동 뚝섬주변지역 특별계획구역 내에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창업공간이 조성되는 뚝섬주변지역 특별계획구역은 인근에 뚝섬역, 서울숲역이 위치 해 있고, 성수동의 메인 상권인 연무장길과도 인접해 청년 유동 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또한 패션·게임·K-POP 등 다양한 산업이 집적되어 있고,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이 활성화되어 있어 청년창업공간 조성될 경우 기존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는 흡연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로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와 행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3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 조성 및 과태료 수준의 완화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 아울러 7월부터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과태료를 낮추기 위한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 임대차 신고의무는 유지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보호법상 주택의 신규·갱신 계약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의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계약 금액에 변동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잘 와닿지 않는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들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하여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관내 초등학교와 아이꿈누리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7개 초등학교와 2개 아이꿈누리터가 선정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8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아이들에게 사회적가치를 지키는 선순환 경제를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 동감하는 관내 5개 사회적기업가들이 참여한다. ESG와 환경, 공정무역 등 각 기업별로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가치와 실제 기업의 활동 내용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자체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ESG 개념 이해 ▲코끼리똥 종이를 활용한 공정무역 체험 및 교육 ▲폐플라스틱, 폐가죽을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도시양봉을 통한 벌 이야기 등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금호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을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공영주차장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6월 4일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부지의 단차를 활용해 2단으로 건립됐으며, 총 33면의 주차구획이 조성됐다. 사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갖추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외부 보도와 안전 펜스 정비도 마쳤다. 6월 말까지 임시 운영(시간 주차)을 거쳐 7월부터는 정기 거주자 우선 주차와 시간 주차를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살곶이 공영주차장도 개선 공사가 시행 중이다. 7월 중 준공되면 주차구획이 기존 102면에서 203면으로 늘어나 살곶이 체육공원 이용자의 주차 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일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5년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등이 개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업자들이 개정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요 개정 내용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정법률에서는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내에도 계속 임대하지 않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허가를 받아 임대사업자가 아닌 자에게 민간임대주택을 양도할 수 있는 사유에 LH·지역주택도시공사에 소형·저가주택 및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양도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본래 임대사업자는 임대의무기간 동안 계속 임대하여야 하며, 의무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개정은 민간임대주택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임대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위험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임대의무기간이 지나기 전이라도 임대사업자가 공공에 해당 주택을 양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소형·저가주택 양도허가 신청은 2024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①60㎡ 이하 소형주택(아파트 제외), ②취득가액 기준 수도권 3억 원·지방 2억 원 이하 ③3세대 이상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에 양도하는 경우 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21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거부가구 지원을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사회적 고립 거부가구’란 고립 상황에 처해 있으나 자기방임, 심리적 이유 등으로 외부와의 접촉이나 관계, 지원 등을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위기가구를 말한다. 또한 사례관리는 질병, 정신질환, 경제적 곤란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 대하여 지역에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나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다. 최근 모든 사회적 관계망을 차단하고 은둔생활을 하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독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차 교육을 실시했고, 이번에 한신대학교 주경희 교수를 초빙하여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발굴, 개입방법, 실천방법 등에 대하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성동구 거주하는 정신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