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전남도 문화상을,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예술인 8명에게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과 전남예총 지회장, 수상자 가족, 지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상 시상, 명예예술인 지정서와 공로패 수여, 통합대학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남도 문화상은 문학 분야에 강성남(72) 시인, 김탁환(56세) 소설가, 예술 분야에 김원규(75) 사진작가, 윤진철(59) 국악인, 박인희(67) 화가, 김정호(56) 음악가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강성남 시인은 2003년 아동문학세상에 등단한 후 현대수필과 시조시학, 시꽃피다 문예지에 수필, 시조, 시 등을 집필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 멘토 활동 등 지역 문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탁환 소설가는 202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작가의 문학의 근원인 사랑이 지속되고 인간 존엄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끝까지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새벽 한강 작가의 시상식에 맞춰 축하 성명을 통해 “작가님의 역사적 수상 소식은 국민 모두에게 벅찬 환희와 감동의 전율을 선사했다. 문학을 넘어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와 국격을 드높이는 희망의 빛, 그 자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등 콘텐츠 중심의 케이(K)-컬처가 세계적 한류 열풍을 이끌었고, 이제는 여기에 노벨문학상 수상국이라는 국제적 위상이 더해져, 케이-컬처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대한민국의 높은 정신적 수준과 사상적·철학적 깊이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사회·경제·문화 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선진국으로 당당히 위용을 떨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최근 갑작스러운 국가적 비상사태로 매우 엄중하고 참담한 시국 속에서, 작가님의 문학은 국민에게 또 다른 의미의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사업 참가 기업의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에서 개최된다. 전남 기업이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멘토링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서밋에는 해외 벤처투자자, IT 기업 및 파트너사 등 약 4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참여 기업에 투자 유치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사 대표와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조용준 대표(한국 지사)가 참석했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은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디지털헬스케어 S/W개발), ㈜에이비알(대표 김유탁·폐배터리활용 이차전지 재제조) ㈜해신(대표 김운봉·해삼가공식품 제조),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나주배 착즙주스 제조), 오엠오(대표 허누림·식용곤충식품 제조), ㈜슈니테크(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5~6일 목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걷는 평화·생명의 길’을 주제로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평화페스티벌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 등이 주관해 개회식, 기조 강연, 특별강연, 주한 외교사절 초청 강연,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5일 오전 10시 영암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개회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환영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베리트 레이스 안데르센 노벨위원회 위원장 등 세계 저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소개된다. 본행사에선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 자넷 잡슨 남아공 투투재단 CEO의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화해와 평화: 한국에 대한 함의’ 기조강연이 준비됐다.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문화정책이 한국 문화예술과 한류 문화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는 테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OK! Now 전남, 위대한 도민’을 주제로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홍보관’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의 미래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선 옛 시절 추억을 만끽할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줄타기, 동동구루무 등 전통 공연과 8인조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의 신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기념식은 ‘미디어 대북’ 울림 공연인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기념사, 특별영상 상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민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특별영상과 퍼포먼스에 도민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찬주 소설가, 남수현 양궁 국가대표, 임애지 복싱 국가대표,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 오재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기념 음악회와 ‘공정식’ 가요제에선 권은비, 진성 등 다양한 장르의 세대별 인기 가수가 도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는 2024 명량대첩 축제가 18일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최첨단 기술과 버라이어티 공연을 통한 미디어 해전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후손, 진린 장군 후손이 함께해 축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는 조선수군의 후신인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를 포함해 진도·해남 군민, 축제장에 참석한 외국 관광객까지 총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명량대첩 승전지인 명량해협이 보이는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 쓰촨성 공연단과 국립남도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3면의 대형 스크린과 바닥 맵핑, 관객이 함께하는 LED 페어링을 활용한 ICT 융복합 미디어해전과 명량해협에서 보는 회오리 불꽃쇼는 관객에게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전하며 큰 호평을 얻었다. 이어진 국카스텐의 열정적 무대는 판옥선에서 발포한 함포와 같이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승전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통합의학과 보완대체의학, 건강음식 등 다양한 의료·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8일 장흥에서 개막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22일까지 5일간 장흥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체험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키즈체험존과 포토존(캐릭터·트릭아트 등)을 강화해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꾸몄다. 또한 지난해보다 의료기기 체험 등 인기 체험부스를 확대해 방문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통합의학 체험을 즐기도록 했다. 학술행사로 대구 전인병원과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포럼과 학술대회가 열리며, 건강강좌 등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는 약족치료, 뜸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국립순천대에서 개최한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 참석, 순천대가 글로컬 강소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등 정부, 지자체, 대학,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순천대는 지역 유망기업을 강소지역기업으로 육성하고, 성장한 기업은 대학발전자금을 기부하게 된다. 또 대학은 장학금으로 맞춤형 혁신인재를 양성해 강소기업 취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강소지역기업 500개를 선정하고 졸업생 취업률 80%, 내국인 정주율 80%, 외국인 정주율 50%를 달성해 아시아 QS 50위 권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선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브랜드인 ‘레전드 50+ 2.0’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 전남!’이란 주제로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10일 전남 콘텐츠페어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전남 콘텐츠페어는 도민에게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 및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1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 가상현실(VR) 드로잉 주제공연,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 시상, 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 콘텐츠페어에는 49개 콘텐츠 기업, 4개 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콘텐츠 전시, 체험부스, 기업 구인상담, 콘텐츠 관련 학과 홍보 등이 이뤄진다. 엔조이커플의 ‘토크콘서트’, 장혁진 작가의 ‘웹툰 라이브 드로잉쇼’, 게릴라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가족캠프, 캐릭터 코스프레, 콘텐츠 비전 포럼, 증강현실(AR) 양궁·인공지능(AI) 그림 체험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의 과거, 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이순신 장군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평화의 만가행렬’, ‘승전의 북놀이 퍼레이드’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역사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조선수군과 함께 싸웠던 진린장군 후손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도 진행해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개막식 메인 프로그램인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미디어 해전은 3면의 대형 LED스크린을 결합한 다면상영시스템과 L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도미술대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전남 미술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예술단체, 소록도 해록예술회,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미술의 역사와 미래를 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행사에선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과 광양시립소년소녀어린이국악단의 공연에 이어 전남 미술인 등 참석자들이 숫자 ‘60’을 대형 블록으로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전남미술대전의 60년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그동안 미술 발전을 함께 이뤄낸 민관협력의 노력과 다가올 60년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0명의 지역 작가들이 22개 대형 캔버스에 전남 시군의 문화자원과 고유한 지역 이미지를 각각의 개성을 담아 실시간으로 그려낸 현장 대형 스케치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민과 미술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기증받은 지역 작가 작품 100점을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나눔 행사와 서예, 문인화, 수채화 등 다양한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27일 전남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박지원·이개호·김원이 국회의원, 스페인·라트비아 대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목포 밤바다가 보이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선 명인 12명에게 감사패 전달, 주제공연, 장 담그기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불꽃쇼, 가수 이찬원·박구윤·하이키·이젤 등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세계화와 케이(K)-푸드의 본고장임을 확고히 하고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고흥 유자와 영암 무화과를 주재료로 반올림피자와 협업·개발한 남도 1호 피자 무료시식 행사는 큰잔치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남도음식의 글로벌화를 위해 유명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인 ▲목포 3미 딤섬(정지선 셰프) ▲무안 양파 가츠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회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종합개발청’ 건립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은 전남, 부산, 경남 3개 시·도를 중심으로 남해안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지원·이개호·서삼석·김원이·문금주 국회의원,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기업 및 기관·사회단체,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남해안권 발전 비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남, 경남, 부산 시·도지사가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비전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 토크쇼에 이어 전문가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시·도지사 정책토크쇼에서 “남해안은 환태평양 관문으로 섬·해안·갯벌 등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130개 이마트, 503개 GS더프레시, 수협마트 18개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한 수협중앙회, 남도장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여름철 최고 건강식인 전복과 우럭 등 수산물 대규모 판촉행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일 이마트 광주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수협조합장, 수산업 경영인 전남도연합회, 수협중앙회 등 전복 생산·유통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전복과 우럭 등 여름철 고수온 피해에 대비한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전남도가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대형 오프라인과 온라인망을 확보, 긴급 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산지 직접 수매와 가공·택배 지원을 통해 적체물량을 해소하고 유통 중간단계를 생략해 유통마진을 절감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판매, 어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유통 판매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장바구니 사정이 힘든 소비자와 소통하며 건강식품으로서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수산물 가운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여수 출신 허영만 작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6일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특별초대전을 개막했다. 10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만화가 허영만’이 한국 만화사에 끼친 영향력과 예술로서 만화를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차범근 스포츠 해설가, 김한민 영화감독,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만화가 협회 회원도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종이 위 수많은 칸 속에서 장대한 서사를 펼친 허영만 작가의 작품을 통해 50년 인생을 따라가다 보니,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많은 관람객이 그런 순간을 오롯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문화콘텐츠 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문화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 케이(K)-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광양 포스코 백운아트홀에서 도민과 함께 인구감소 위기와 인구구조 불균형 극복 의지를 다지고, 저출생 극복에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 기업인 100여 명과 도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여수 나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김용근 포스코 지속가능발전 그룹장의 ‘기업차원의 저출산 대응을 위한 노력’ 발표, 기업 대표들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협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스코,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주식회사 등 지역 120여 기업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업무협약’을 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일로동행(一路同行)’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출산·양육 지원제도 및 탄력적 근무제도 적극 추진 ▲기업에 금융지원 및 세제 감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18일 나주 센텀호텔에서 입점 업체 우수 상품의 대형유통사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남도장터 우수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도장터 37개 입점 업체가 쌀, 김치, 한우, 전복 등 100여 종의 우수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참여했다. 국내 굴지의 대형유통사 22곳에서 36명의 상품기획 매니저(MD)가 대거 참여해 판매 연계를 위한 상품소싱과 품평·상담·강의 등을 성황리에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품평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의준·이재태 전남도의원,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도장터 발전 유공 감사패 수여,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롯데아울렛 남악점·주식회사 그립컴퍼니) 및 전문인력 양성 MOU(목포대산학협력단), 남도장터 발전·협력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펼쳐졌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이번 품평회 우수 상품에 대해 신규 유통 채널 입점 및 기획전 참여, 온라인 홈쇼핑 및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전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함께하는 지역경제, 함께여는 글로벌 전남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경영자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전남경영자총협회 신명균 회장과 김철희 명예회장, 이성룡 광주지방노동청장, 22개 시군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로 현재 20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영인의 노동관계를 조정·지원하며 노사 간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 확립을 통해 지역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포럼에서 신명균 회장은 “전남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남의 산업 발전과 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전남 경영자 포럼’을 정례화해 지역 경영자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성공적 기업 운영을 위한 경영전략과 관점을 제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김현철 완도부군수,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전쟁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안보 사진 전시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헌시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8539부대 2대대 소속 군인들이 전장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선배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내용을 담은 헌시를 낭독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김춘일 도지부장과 김윤용 완도지회장에게 지팡이를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숭고한 희생으로 피어난 꽃’을 주제로 손녀가 28세에 전장에서 전사하신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전쟁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한 기념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호국영웅의 숭고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화합하고,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영호남 예술인 상생콘서트, 힐링 미니콘서트, 미니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청년 작가 아트(ART)전, 신(新) 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영호남 관광 홍보 라운지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볼거리가 펼쳐진다. 24일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 향우 차담회, 영호남 청년작가 아트(ART)전, 신(新) 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양 도의 전통주 홍보부스, 관광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