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실현,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 등 2024년 도정 성공 추진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19일 ‘12월 소통의 날’을 개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및 혁신도정상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부지사는 “2024년 보다 새롭고 더욱 특별한 전북이 시작되는데 직원 여러분이 발이 닳도록 뛰어 만든 특례들을 우리 전북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내년 도정 사자성어가 백년대계지만 도전경성의 의지를 가지고 계속 도전해서 모든 것을 해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부지사는 이어 “이제 달라진 위상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때로 오늘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빅데이터 강의를 준비했다“며 특강 주제를 빅데이터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전북도 정책기획관 박정환 주무관이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 주무관은 지난 11월 13일 전북도에 임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경기도와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농특산물 상생 협력 프로모션을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전북생생장터와 마켓경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전북생생장터와 마켓경기는 우수상품 트레이드 기획관을 개설해 전북도 우수상품인 토마토, 고구마, 파프리카 등은 마켓경기에서, 경기도 우수상품인 계란, 만두, 잣, 건강식품 등은 전북생생장터에서 각각 2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전북도는 전북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켓경기(경기도)와 첫 번째로 지자체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 성과에 따라 상품군을 다양화해 추가 프로모션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경기도와의 협업 기획전을 첫 시작으로 다른 타 시도 지자체몰과도 협업을 추진하여 전북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지난 18일 2023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조성된 전북 청년마을 5개팀을 대상으로 청년마을 최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마을간 네트워킹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각 청년마을은 그간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의 애로사항 등 지자체, 청년마을과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올해 공모 선정된 단체는 개소당 8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선정된 5개 청년마을은 이달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전주시 ‘둥근숲사회적협동조합’은 네트워킹 라운지, 워케이션 공간 등 지역 청년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여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교류하고 성장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전수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에게 부여되는 ‘전라남도 명장’과, 산업평화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선 도자공예 직종의 박정규 영산요 대표와 기계정비 직종의 유동성 현대삼호중공업 팀장이 ‘전라남도 명장’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명장 BI가 새겨진 현판과 기술장려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박정규 명장은 37년 경력의 도예가다. 무안 몽탄면에서 영산요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전통 도자기 문화인 분청사기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전남도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고, 하회 기법의 핸드페인팅용 안료 제조방법 등 3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음식물용 접시 1건을 디자인 등록했다. 또한 분청사기 제작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후진 양성에 힘쓰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도자기 체험교실 운영도 하고 있다. 유동성 명장은 현대삼호중공업 설비보전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기계정비 분야 39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기술자다. 2014년 국가품질명장과 2019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를 열어 올해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3천여 으뜸마을의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구호 아래 전남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 화합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성과나눔대회는 김영록 도지사와 도의원, 시장·군수, 사회단체장, 으뜸마을 대표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으뜸마을 만들기 활동영상 상영, 우수 시군 시상 및 유공자 표창, 우수마을 사례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3천 개 으뜸마을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각자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청정자원을 잘 가꿔, 전남이 ‘빛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주민 스스로 지역 경쟁력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곡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국제 케이팝(K-Pop) 학교 설립과 함께 주목받는 특례가 바로 새만금 ’무인이동체 산업육성 특례‘다. 법 제41조(새만금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에 따르면 도지사는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의 기술 상용화를 위해 새만금사업 지역에 무인 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하는 등 관련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초지능, 초연결이 전 산업과 사회에 혁신을 야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무인이동체 산업의 성장 속도와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들의 행보가 광속급으로 매우 빠른 상황. 드론은 현재 지적 측량, 위험물 탐색, 비료 살포기, 무인 택배 등 뿐만 아니라 최근 국가간 분쟁에서도 방산무기로 활용될 정도로 다양한 분야로 범위가 넓혀지고 있어 관련 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자율주행차 역시 마찬가지. 세계는 자율주행차 시장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싸움을 벌이고 있다. 자율주행에서 앞서나가는 테슬라, 웨이모를 추격하기 위해 메르스데스 벤츠와 BMW,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월 18일 출범을 앞둔 전북자치도가 특례를 발판삼아 전세계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케이팝(K-Pop)의 성지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다.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 제42조에 근거한 특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케이팝을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국제케이팝학교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케이팝 전문인력을 대거 양성할 수 있는 텃밭이 마련됐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중심으로 최전성기를 맞고 있는 케이팝 문화가 국가 경제적, 외교·문화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시장의 성장은 철저히 민간의 수익성 논리에 따라 이루어져 체계적 문화정책적 발전이 어렵고 시장 상황에 따라 취약점이 노출되면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힘든 상황. 또한 해외 청소년들의 케이팝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제도적 한계로 케이팝 전문교육기관이 해외에 설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케이팝 관련 종사자, 외국인 학생 등을 유치할 수 있는 국제학교 특례는 국가적으로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국내 현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이 가장 잘하는 농생명산업,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와 같은 특화 자원 등을 활용, 지속가능한 생명경제를 구현해 내 전북 경제의 활력을 되찾으려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131개 조항, 333개 특례가 부여됐으며, 5+3으로 표현되는 5대 핵심 산업과 이를 뒷받침하는 3대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앞으로 이같은 특례를 구체화 하기 위해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공포된 뒤 시행전까지 1년의 시간동안 도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고 미래상을 만들어 가는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전북특별법이 주목받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프론티어’ 특례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받았다는 것이다.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금융산업육성 ▲출입국관리법 특례 ▲새만금고용특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산업 진흥 ▲미래에너지 산업(수소, 신재생에너지) ▲새만금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일상 생활 속 위해요소 예찰 등 안전신고를 통해 안전개선에 기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신고 우수자 선정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전북도는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하반기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한 신고자 중 신고실적이 우수한 35명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위험개선 우수 신고자 10명을 선정했다. 신고실적 우수자는 안전신고가 처리(수용 또는 일부수용)된 경우 안전신고 마일리지 1점, 만족도 조사에 응한 경우 1점이 적립되며, 안전신고 마일리지가 많은 순을 기준으로 평가해, 올해 하반기에 1,130건을 신고한 도민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위험개선 우수 신고자는 도내 14개 시・군으로부터 34개 신고사례를 추천받아 도로 파손, 도로 위 장애물, 전신주, 도로 부대시설, 배수로, 소방 안전,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위해요소들에 대한 안전신고 건 중 인명・재산 피해 예방 및 위험개선 효과가 큰 10건을 선정했다. 신고실적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로 선정된 3명은 30만원, 장려 31명 10만원 금액의 온누리 상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내 전역에 한파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6일 밤 20시경 대설․한파 대비 재난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도로제설, 취약계층 특별관리, 동파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16~17일 사이 전남서부권을 중심으로 5~10㎝, 많은 곳은 15㎝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고, 밤사이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도로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취약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제설 등 선제적 재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도로제설분야에 대해 “토요일, 일요일 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취약구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동한기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가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안부 살피기, 한파쉼터 운영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보일러배관 등 보온조치 등 생활밀착형 한파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농수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일부지역 폭설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민청은 정부가 국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신설을 추진 중인 조직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난 7월 법무부와의 이민 제도 토론회, 11월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적극 지지했다. 또 이민청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광역지자체에는 인구청년이민국, 기초지자체에 인구청년이민과를 설치할 것을 피력하면서, 이민청은 세부계획 수립과 분야별 쿼터 규모 등 정책결정에 집중하고 현장을 잘 아는 광역과 기초지자체는 외국인 유치와 체류관리 업무를 하는 등이 역할 분담을 제안해 왔다. 광역자치단체장에게 비자 설계와 발급 권한을 포괄적으로 주는 광역비자 도입도 제안했다. 발급 대상을 계절근로자 100%, 고용허가제・유학비자・숙련기능인력 50%를 부여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외국인을 체류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이다. 이처럼 이민청 설립 지지와 함께 이민청의 효과적 운영 방식, 파격적 광역비자 도입까지 주도적 역할을 이끌어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15일 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멘토-멘티 신규-선배 공무원 89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시행된 전라북도 멘토링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3월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매월 멘토링데이 운영, 역량강화 워크숍, 멘토-멘티 간담회 등 그동안 멘토링 활동 추진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멘토링 활동영상 시청, 활동증명서 전달, 활동 우수자 시상과 사례발표를 진행했으며 도지사가 일일멘토가 되어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3팀은 사례 발표를 통해 “멘티의 성장이 멘토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되어 서로에게 배움과 발전을 주는 상호작용임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각 멘토-멘티별 활동기록과 멘토-멘티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멘토링 활동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공직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김관영 도지사가 일일멘토로 다양한 분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2024년 사자성어로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선정했다. ‘백년대계(百年大計)’는 백년의 큰 계획이란 뜻으로, 2024년은 1896년부터 이어온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는 출범 원년이다. 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대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끊임없이 노력해 도민의 성공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사자성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정은 백년대계를 향해 출사표를 던지는 첫 해가 될 것이다. 김 지사는 “전라북도가 128년의 역사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4년을 임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2024년에도 “도전경성의 정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특별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새마을회는 15일 도청 대강당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를 주제로 2023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및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새마을기 입장,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비전 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참석자들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취약계층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 대규모 행사 봉사활동 참여 등 올 한해 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활동을 돌이켜 보는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2024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는데, 정부포상, 행안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총 164명의 포상 대상자를 대표하여 36명이 대표로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15일 동부청사에서 제8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581명에 대한 심사를 마쳐 심의·결정건은 총 2천126건으로 늘었다. 이날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581건은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 결정건이 76건, 군법회의명령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214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89건, 추가 유족 신고 2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여순사건지원단에서 역점 추진하는 희생자·유족 결정이 그동안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해 신청인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사실조사 방식 변경 및 조사원 확충 등 과감한 업무체계 개편으로 지금까지 총 2천126건이 심의·결정돼 신청 대비 30%가 조사 완료됐다.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에서는 중앙위원회의 심사·결정이 다소 늦어짐에 따라 조사 인력 증원과 조사 기한 연장을 내용으로 한 특별법 개정 등 신속한 심사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또 오는 31일 신고·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건축사회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한형민 전남도건축사회 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65년에 설립된 전남도건축사회는 여수, 순천, 목포, 광양, 나주 등 12개 전남지역건축사회로 구성됐다. 건축문화의 발전과 기술 및 건축사 권익 향상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전남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총 6천만 원을 기탁하고, 매년 도내 5개 대학 건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3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건축설계 재능기부(무료, 감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전남도건축사회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전남의 인재가 꿈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전국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성과공유대회를 ‘우리가 함께한 5년, 다시 시작하는 5년’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 및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도민 생명 지킴이, 도민 행복 바라기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복지기동대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대회는 복지기동대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함께한 5년, 우리들의 이야기’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복지기동대원 4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공연, 다시 시작하는 5년의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시군별 복지기동대의 각오와 활동사진을 담은 포토월과 포토존을 제작해 기동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 결과 대상에는 영광군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 장성군, 우수상에 강진군, 장려상에 고흥군·목포시·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와 16개 우수 시·군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북도는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으로 특교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는 올해 점차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도, 유관기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382개소) 사전대피 훈련,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빈틈없는 사전대비와 대응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금년에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장마기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해 부단체장 중심의 보고체계 가동, 지하차도(20개), 하상도로(17개), 탐방로(10개공원/133개) 등 주요시설의 사전차단 및 통제, 산사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주민대피(14개 시군/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개발공사 등 산하 19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사·출연기관 성과보고회’를 열어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 복리증진 등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맞춤형 택지 개발,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추진 등 성과를 인정받아 공사 설립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 9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 미래성장동력사업 육성을 위해 14건, 1천762억 원의 공모사업을 확보했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여수산단 등 에너지신산업 연구개발(R&D) 기반 구축과 공공 주도 신안 해상풍력 조성을 지원했다.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7월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바이오 캠퍼스에 선정됐으며, 3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국외 수출 계약 746만 달러를 달성하며 바이오산업 인프라·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았다. 전남관광재단은 무안국제공항에 12개 노선 인바운드 전세기 및 국제 크루즈 유치 5회 등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했고, 전남문화재단은 2023 국제수묵비엔날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20만 항공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도민이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피해 등에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냉정하게 판단하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무안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공개 토론의 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소음 피해와 관련해 “무안국제공항은 완충지역이 충분하고 바닷가여서 소음피해가 가장 적은 곳인데도 일부 사실이 왜곡돼 있다”며 “대화를 통해 소음 등 군공항 이전에 따른 피해를 감내할 수 있는지, 또 대안이 무엇인지를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요구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화를 해야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과 상식인데 무조건 반대만 하면 마치 무안군이 잘못이 있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며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범대위) 측이 대화를 못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안을 사랑하고 서남권이 이대로 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