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 3주년을 맞이하여 2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전남지역 군경 및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전쟁 전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군경 및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관련 진실규명 현황과 지역사적 고찰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과를 확산하고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피해회복을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 신청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은 총 13,982건으로 이 중 광주·전남지역 희생 사건 수는 5,874건(여순사건, 형무소사건 제외)이다. 이는 신청사건의 42.3%로 광주와 전남지역이 한국전쟁 전후 최대의 민간인 희생사건 피해지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규명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 희생자는 8,187명이다. 이 중 광주와 전남지역 희생자가 4,892명으로 전체 희생자의 39.57%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영조 전(前) 1기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용산역과 서울 도심에서 전남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집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더 큰 활성화를 위해선 수도권 거주자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코레일의 협조로 24일까지 용산역사 대합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가입 안내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날 현장에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코레일 이용객 이 모 씨는 “전남으로 친구들과 여행가는 길인데 할인가맹점을 이용해 여행비용도 아끼고 다양한 전남의 맛과 멋을 만끽해 보겠다”며 이벤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용산역에 이어 25일에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남도학숙 원생들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간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도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관계인구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포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도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북사랑기부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널리 알려, 도내 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지난 21일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부, 내달 15일까지 진행 중인‘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안내 등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은 전북도의 다양한 답례품에 흥미를 보이고 특히 타·시도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에 관심을 가지며 전라북도 도청에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도는 남은 40여 일간 추가적으로 공공기관, 도 내·외 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직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모금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본격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캠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2일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익산시와 함께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전라북도 추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혁신적 숙련기능인력 확대 방안(K-point E74)은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쿼터 확대(5천명 →3만 5천명)와 함께, 지자체 추천제를 신설하는 내용이며, 10월에 지자체별 추천 쿼터를 배분(전북도 163명)했다. 현재 근무중인 외국인 근로자(E-9, E-10, H-2)의 경우, 일정 기간(최대 4년 10개월) 근무 이후 본국으로 출국해야 했으나, 전라북도 추천을 받아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체류자격 전환을 하게 되면, 본국으로 출국 없이 계속해 근무할 수 있으며 가족을 동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3일 시군과의 외국인 비자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결과, 적극적인 홍보와 비자제도 설명을 위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결과가 도출돼 진행하게 됐다. 설명회는 익산시 관내 기업 외국인 인사 담당자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 추진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22일 ‘11월 소통의 날’을 개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평화통일 교육,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 전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른 법정의무 교육인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으며, 윤기홍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가 통일의 의의와 필요성, 남북협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본 행사 개회 후 임 부지사는 “우리는 이달 초 도민 궐기대회를 열고 지난 주부터 워룸을 가동하는 등 삭감된 국가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해 부처와 의원실을 찾아가는 등 전방위적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 부지사는 이어 “지금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이며, 오늘도 전북특별법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위해 지사님께서는 현장대응을 하고 계신다”며 “직원들이 동분 서주하며 부처를 찾아가 설득하고 노력하는 그 열정과 헌신이 도민들의 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과 공간정보 분석시스템 구축등 도민 편의를 위한 사업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으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행정구역의 최소단위인 행정리․통․반 약 3만2천여개의 명확한 경계 데이터를 확보하여 전입신고, 각종선거 등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은 행정분야별 개별 관리되고 있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관리․분석하고 사용자간 공유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도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드론 배송 등에 따른 공간정보 기반 드론 활용체계 마련 및 3차원 드론 정밀 촬영, 신규등록필지 측량을 통한 지적공부 정비 등 3개 시군(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25개 유인도서 34.6㎢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공간정보업무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한‘농촌에서 살아보기’우수사례 발표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일반형(귀농귀촌) 분야에 무주군 솔다박마을이 우수, 프로젝트형 분야에 완주군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솔다박마을’은 농촌체험유양마을을 활용하여 6개월 동안 현지체험 활동, 기부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 6가구 8명 중 2가구 3명 전입 완료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완주군은 3년 연속 우수 선정 지역으로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완주의 빼어난 경관과 마을 특색을 잘 표현한 좋은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고, 농촌마을 자원을 상품화시키려고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농촌에 거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의향에 따라 ▲ 귀농형은 영농기술을 익히고, 지역탐색과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 ▲ 귀촌형은 은퇴 대상자에게 농촌지역의 안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호남권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를 전북 전주시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4개 지역본부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중간 조직으로 전북에 들어서는 서부지역본부는 내장산, 다도해 해상, 덕유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1월 국립공원공단 직제 규정 개편 동향을 파악하고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펼쳐 왔었다. 이후 도는 올해 6월 서부지역본부의 전북 유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청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전주시, 전북개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청사신축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앞으로 관할지역 공원 내 대규모 공원사업 직접 추진, 지역인재 육성, 기업과 상생 ESG 경영 활동 지원, 지역 문화 행사 개최 등 전북도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적극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확인되고 전남에도 겨울철새 20여만 마리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집중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중 소독은 2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대상은 가금농장, 부화장, 분뇨업체, 축산차량 등 8천304개소다. 이 기간 가금농장은 보유한 소독장비로 농장 내외부를 꼼꼼히 청소·소독해야 한다. 또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 서식지 주변은 농협의 공동방제단 99개 단과 시군의 방역차량 30대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한다. 전남도는 현장점검반(도 7·시군 22)을 운영해 매주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수요일은 청·소·기(청소·소독·기록)’로 소독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관계자 등 모든 축산 종사자가 청소·소독·기록을 생활화하고 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으로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518억 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 원을 포함해 총 1천160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피해, 5~7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양파와 보리 등의 피해, 8월 태풍으로 벼 침수 등 5회에 거쳐 발생한 재해로 농작물 3만 2천여ha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6~7월 장마 기간 전남지역에선 1개월여 동안 649mm의 많은 비가 내려 벼와 논콩 침수 등 농작물 1만 8천440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생계 수단 사전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를 입은 2만 7천 농가(3만 2천ha)에 농약대와 생계지원비 등 재해복구비 518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2만 7천 농가 중 재해보험에 가입한 1만 9천 농가에는 양파, 마늘, 보리 등 동계작물과 배, 매실 등 과수 저온 피해 등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 원도 모두 지급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면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농업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도입 이후 전남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를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로, 평상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다가 콜 배차 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수송한다. 지난 2021년 9월 이용자가 많은 여수·순천·나주·광양·해남 5개 시군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해 올해 7월 22개 시군 도입을 완료하고 현재 385대가 운행 중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 대폭 늘어났다. 휠체어 이용자는 장애인콜택시를,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배차하는 맞춤형 배차로 이용자가 분산돼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바우처택시 도입 전 이용자는 1만 2천949명으로 월평균 이용 건수는 4만 803건이었다. 바우처택시 도입 후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해 2만 261명으로 1.5배 늘어났으며, 월평균 이용 건수는 9만 5천216건으로 2.3배 증가했다. 이용자와 이용 건수가 대폭 증가했지만 이용자 평균 대기시간은 도입 전 34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인구소멸 위기 속에 함평군은 광주와 목포 등 서남권 중간에 위치한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군수와 협의해 1조 8천400억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선 “함평군에 군공항이 오는 것이 실익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평국민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범미경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창기 함평경찰서장, 이정현 함평소방서장 등 2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이 모두 군공항 이전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민간공항이 함께 오면 철도 등 많은 SOC가 함께 오지만, 이미 민간공항은 국가 계획에 따라 국제공항이 있는 무안으로 가게 돼 있다”며 “이 때문에 서남권 전체적인 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 끝에 무안에 가야 된다고 생각해 담화문까지 발표하고 무안군과 도민들께 큰절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23 전농 광전연맹 가족한마당’ 행사가 21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려 시장개방,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위기를 극복하고 식량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농 광전연맹 가족한마당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소속 농업인과 그 가족이 한데 모여 농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 등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도와 영광군이 후원하고 전농 광전연맹(의장 윤일권)과 영광군농민회가 함께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오미화·이규현·장은영 전남도의회 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하원오 전농 전국의장, 농협 전남지역부본부장, 각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회장 등 유관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일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농업은 시장개방, 농자재 원가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등 총체적 비상 상황”이라며 “전농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2022년에 추진한 150개의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17개)와 기본과제(133개)로 나눠 평가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포상하고 있다. 전북도가 수립한 2022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에는 1개의 대표과제와 16개의 기본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7개 ‘매우우수’, 10개 ‘우수’등 모든 지표가“참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고질적 취약분야에 대한 법집행 및 소비자 피해예방 강화, 1372 분쟁해결의 전문성 강화’등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소비자정책 기본과제들을 충실히 추진했다. 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수행된 기본과제 수가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소비자정책에 대한 지자체 단위의 관심 및 노력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그간 전북도는 소비자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온 결과로 특히 고령자, 어린이, 다문화이주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귀농·귀촌인 소통·화합”행사에 참석해 전라북도 귀농·귀촌은 꾸준히 진화할 것이며, 새로운 전북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열었다.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 주관으로 20일‘귀농·귀촌 소통·화합’행사가 개최되어 250여명의 전국 귀농귀촌연합회 및 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 전북도는 농생명수도 육성을 위해 최우선 정책을 추진 ▲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과 도농교류 활성화로 살아보고 싶은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귀농․귀촌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보다 차별화되고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정착시키기 위한 밑 걸음이 될 거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민원 행정서비스 오류 사태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17일 08시 30분부로 행안부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인한 새올행정시스템 등 행정정보시스템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등·초본, 인감 등 각종 민원 처리가 마비돼 불편을 겪었다. 이를 대응하고자 담당부처인 행안부를 중심으로 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책본부’가 구성돼 긴급대책과 복구 대책 마련하고자 힘을 모았다. 이에 전북도는 우선 자체적인 대응으로 도 행정포탈시스템 접속을 가능하게 해 도 행정업무는 전산망 오류 이후 1시간여 만에 정상 복구해 긴급한 도정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도는 지속적인 행정업무시스템 점검과 장애복구 테스트를 실시했고, 18일부터 3일간 5개반 42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정상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에 주말간 두차례 장애복구 테스트를 통해 민원시스템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민원시스템을 재개했으며, 완전한 정상복구로 확인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18일 전북도청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아동권리체험전을 개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지난 2000년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된 이후 매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18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아동 및 가족,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에 이어 12시부터는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아가페)’행사가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놀이를 통해 아동권리를 쉼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발달권과 참여권, 생존권, 보호권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공예체험 등의 놀이부스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아동권리 체험버스 ▲아동범죄예방 응급처치교육 ▲아동권리옹호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에 1,000여명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겼다. 특히,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전라북도경찰청의 협조로 경찰체험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국가예산 복원과 전북특별법 통과에 긴장감을 갖고 속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와 전북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서울본부 워룸 가동을 계기로, 실국장이 더욱 긴장감을 갖고 최고의 속도와 최대의 열정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청원은 올 한해 도정 마무리와 2024년 업무준비도 소홀함이 없도록 주문했다. 각 실국 분야별 선포 비전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 장애인·자활기업, 녹색제품 등 우선구매 대상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각 실국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도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청소년 안전조치 실행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기재부가 준비하는 ‘맞춤형 애로해소를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와 관련해 우리 도 프로젝트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과제를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 80여 명의 모니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자민원모니터 성과보고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안·제보 활동 우수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범정부 민원통합망 관리체계에 대한 직무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한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관련 교육에 이어 앞으로 강화될 현장 행정 계획 소개와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홍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 도정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자민원모니터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소통이 시작된다”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이 원활하면 민원 발생 이전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한 모니터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 발전, 시도민 편의를 위해 국가계획 대로 광주 민간·군 공항을 무안국제공항에 동시 통합 이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날 기획조정실장 명의의 ‘군 공항 이전 관련 광주시 발표에 대한 전남도 입장’을 발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 대화를 강조하며, 공항 이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광주시의 적극적인 무안군민 설득 노력을 촉구했다. 전남도는 입장문에서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국가계획에 일관되게 유지돼온 정책 기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은 통합공항으로서의 기능에 걸맞은 인프라가 갖춰졌기 때문에 민간·군 공항의 통합 이전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고, 더 많은 재원을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사항을 광주·전남 지역민이 공감하기에 최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 통합’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광주는 57.5%, 전남은 55.1%로 나왔다”며 “전남도는 국가계획과 시도민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