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전남관 운영 참관, 수출용 농수산물 가공식품 공장 투자협약, 의과대학 설립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해 8일 7박9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 기간 김영록 지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전남관 운영, 투자유치, 세계 기업과 소통 등 다양한 행보로 전남을 홍보할 계획이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다. 김영록 지사는 첫날인 9일 전시회 전남관 개관식에서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미래 산업을 조망하고, 대비한다는 취지로 재생에너지100(RE100)과 넷제로(Net-zero),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등 3대 비전을 선포한다. 이어 전남지역 참가기업 11개사를 방문해 격려하고, 수출기업과 농수산 가공식품 공장 투자유치 협약을 하며, 기업관(기아·존디어·아마존 오토모티브·현대 모빌리티 등)을 참관한다. 10일엔 삼성 SDS, LG CNS 등 국내 대기업 및 존 디어(Joh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크게 공헌한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홍률 시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김삼열 범시민추진협의회장, 이명순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목포시는 2023년 열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개최지로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목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목포시민이 헌신해 역대 최고의 감동체전으로 개최했다”며 “20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주개최지로서 가장 많은 전국체전 12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7개 종목을 개최했다. 2천23명의 응원단과 2천21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전남을 찾은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훈훈한 정과 인심을 보여줬다. 또 198명으로 구성된 범시민추진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인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쳐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성공적 체전 개최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양대체전에 이어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5월 25~28일 22개 시군에서 열리고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에 마스크와 성금 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는 5일 허정인 세진항공 부회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50만 장(7천500만 원 상당)을 기부받고, 전남도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5천24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허정인 세진항공 부회장, 이용민 전남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기승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남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5천240만 원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예정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1월 4일 기준 98억 3천만 원으로 목표액(105억 5천만 원)의 93.2%를 달성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도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시군 여성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를 초청해 새 도약을 다짐하고 화합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 지도자, 시장·군수 배우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등을 지원해 지역 청년 유출 최소화에 힘쓰겠다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의 의제(어젠다)를 발표하는 등 사회적 문제인 인구소멸 대응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 위해 굳건히 노력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중도입국자녀를 초빙해 기념공연도 진행했다. 최두례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도가 갑진년 새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이민청 전남 유치와 국립의대 신설 등 추진하는 정책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전남도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어머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완도에 들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이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천44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면 완도 청해진유적지 일원에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서남해안권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위해 정부·국회 등에 꾸준히 건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재도전 끝에 최종 통과됐다. 이번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마침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문을 내고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완도군민을 비롯한 전남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해양수산복합문화 거점으로서 글로벌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절차인 예타 통과가 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신년인사회가 5일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새해 노인회 화합과 전남의 새로운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도·시군 노인지도층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신년사와 전남 기관장들의 인사말씀, 참석자와 함께하는 새해인사, 축하떡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양수 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지난해 전남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전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인 어르신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 ‘글로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어르신 모두가 체감할 맞춤형 노인 행복시책을 추진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추진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5일 10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전남도 사회단체 회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돌아보는 100년, 나아가는 100년’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과 함께했던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희망과 삶의 메시지가 담긴 기념 영상 상영, 주요내빈 기념사와 축사, 기념공연, 김대중 정신 계승 의미를 담은 단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땅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며, 김대중 정신을 토대로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국난 극복에 앞장섰던 전라도민의 의(義)정신과 따뜻한 대동정신이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김대중 정신의 토대가 됐다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탁월한 통찰과 혜안으로 세계화 시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북은 청년이 창업하고 정착⁃성공하기 전국에서 가장 좋은지역으로 경영안정 등 안심하고 농업을 할수 있도록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3단계로 수립해 진입-정착-성장단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40세 미만(1984. 1. 1.생 ~ 2006. 12. 31.생)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에게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급한다. 추가로 후계농육성자금 지원, 농지지원, 컨설팅 지원 등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적극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50세 미만(1974. 1. 1.생 ~ 2006. 12. 31.생)의 영농 종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의 농업인들에게 후계농육성자금 융자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지난해 12월 대설로 시설하우스가 무너져 피해를 입은 함평 대동면 양파 시설하우스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전남지역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7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적설량은 영광 31.5㎝, 무안 29.6㎝, 함평 26.8㎝, 신안 25.6㎝, 영암 24.9㎝ 등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설 피해면적은 13.1ha로 잠정 집계됐다. 시설하우스 12.4ha, 축사 0.7ha 등이다.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함평, 영광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피해 현장을 살핀 후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7일까지 피해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를 실시해 복구비용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서는 손해평가로 보험금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1월 5일부터 시행되는 「수의사법」 제20조(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에 따라 모든 동물병원(수의사 1인 동물병원)에서는 동물소유자에게 수술 등 중요 진료행위 및 진료항목에 대한 사전 고지 및 게시를 통해 예상 진료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진료비용 게시 항목으로는 진찰, 입원, 예방접종, 전혈구 검사비, 엑스선 촬영비 및 판독료 등이 포함되며, 수술 등 중요한 진료행위도 사전에 구두 고지가 의무화된다. 진료비 사전 고지 방법으로는 동물병원 내부 접수창고 또는 진료실 등에 인쇄물을 비치 또는 벽보에 부착하거나, 해당 동물병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다. 이러한 사전 고지 의무 강화는 동물소유주가 동물 치료를 받기 전에 진료비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다른 병원과 비교 검토할 수 있어 동물 진료비에 대한 알권리와 투명성을 확보해 진료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도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모든 동물병원에서 2024년 1월 5일부터 적용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동물병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 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재헌 본부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품목은 2억 원 상당의 쌀로 선정해 쌀값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악화된 농가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의 월동을 지원키로 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012년 설립 이래 총 65개소의 지점과 출장소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긴급지원, 취약계층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을 위해 50억 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연말연시 각 시군 사회 취약계층 지원(5억 3천만 원) ▲꿈 실현 인생학교 지원(3억 원)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후원(2억 원) ▲제한급수지역 긴급식수 지원(1억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은행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NH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024년 갑진년 새해,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특별한 전북을 향한 百年大計(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12월부터 시행되는 333개 특례를 잘 준비해서 5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분야에 창조적인 도전을 실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정 제1의 목표는 전북경제 활성화라고 밝혔다.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전북,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여건을 지속 확충하고, 10대 역점시책은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 ‘새로운 시작, 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취임 후 1년 반 만에 도지사 공약인 대기업 5개사 유치를 달성했고, 1,0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300명 이상 고용계획인 대규모 투자가 18건으로 취임 후 91개사 11.4조원 기업유치 성과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북장학숙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향토인재 양성에 그 목적들 두고 2024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개선사항으로는 전북도의회 및 전라북도의 도움으로 보호자 범위를 기존 부모에서 생활을 같이하는 4촌이내 친족으로 자격기준 확대와 예체능 성적을 하향시켜 보다 많은 도내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120명(남학생 37명, 여학생 83명)으로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아 2월 8일 전라북도전주장학숙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발결과를 발표예정으로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에 소재한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대상자의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대상자 본인이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인 학생으로써, 성적 기준으로는 재학생은 전체학년 총 평점평균 C+학점 이상, 신입생은 백분위 평균 60점 이상(예체능은 40점 이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또는 고교 전체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지역 청년과의 만남을 갖고 주거 안정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전남형 만원주택 방향을 구상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2일 영암 대불산단 근로자와 면담을 갖고 바로 나주로 이동해 나주시 ‘0원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전 모(28) 씨 등과 전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안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나주가 직장인 전 씨는 “주거비 부담으로 목포에서 거주하던 중 0원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만원주택이 공급되면 전남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청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시군에 30평형대 아파트를 최소 50호 이상 신축해 단돈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김영록 지사의 해당 사업 발표 이후 12월 ‘전남도 만원주택 지원 조례’가 전남도의회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이 주거비로 고민하는 지역 청년의 주거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키로 한 가운데 2일 새해 첫 현장으로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를 방문, 시설 현황을 살피고 근로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선 김영록 지사, 손남일 전남도의회 의원,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고창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센터 현황 청취, 시설 관람, 작업복 세탁소 근로자 격려 등의 시간을 가졌다.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 1천만 원, 도비 6억 원, 군비 19억 6천500만 원 등 총사업비 54억 7천500만 원을 들여 2023년에 완공, 10월 20일 개관했다. 대불산단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세탁기 50kg 2대, 100kg 1대, 건조기 100kg 3개, 상·하의 프레스기 등을 설치했다.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 지원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함께 작업복 세탁소 운영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갑진년 새해를 ‘함께 사는 대동정신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더욱 힘차게 만들어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새해 첫 화두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청룡의 해, 성공과 성취를 위해서는 청룡이 승천하기 위해 필요한 물이 있어야 하듯 ‘상선약수’를 교훈 삼아 물처럼 몸을 낮추고 인화단결해 힘찬 새출발을 하자는 의미다. 이어 “지난 한 해 도민들께서 도전과 용기, 불굴의 ‘전라도 정신’으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줘 전남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빛냈다”고 평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김대중 평화회의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 국가산단 지정,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 21조 6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를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와 모든 공직자도 혼신을 다해 새로운 희망과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백만 도민의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저력으로 우리 전라남도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빛낸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전국체전을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김대중 평화회의 등 대규모 행사가 역대급 성공을 거두며 전남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 지정,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과 함께 우리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21조 6천억 원의 투자유치로 글로벌 대도약 원년의 기틀도 마련했습니다.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 43만 명을 돌파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그리고 올해 우리 도 예산 12조 2천억 원과 역대 최다인 국고예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해 “글로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전라남도의 여정에 아낌없는 관심과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극한가뭄・호우・폭염 등 잇따른 재해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업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헌신 덕분에 전라남도가 역사・문화・전통의 자부심을 걸고 추진했던 여러 메가 이벤트들이 큰 성공을 거두었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도정의 기틀을 탄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늘 따뜻한 격려와 합리적인 대안으로 도정 발전을 함께 이끌어주신 전라남도의회와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수많은 난관을 헤치며 오직 도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라남도와 시・군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2백만 전남도민의 뜨거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부 공모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구례와 곡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산업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5년 3월 이내 준공을 목표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를 공모(1.75GW, ±20%)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간헐성 및 공급과잉에 대응하는 백업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양수발전은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을 때 하부 댐으로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생산하는 천연 전기저장장치 기능을 한다. 구례군과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전남권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접수하고 산업부 공모사업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전남은 풍부한 일사량과 양질의 바람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의 최적지지만 계통의 변동성과 간헐성 문제가 항상 발목을 잡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이 때문에 그동안 전남도는 구례군, 곡성군, 발전사와 함께 업무연찬 및 제안서 작성 요령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문화예술 발전 공로자 4명에게 전라남도 문화상을,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원로 예술인 24명에게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회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과 각 분과별 지회장, 수상자 가족, 지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립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상 시상, 명예예술인 지정서 수여, 여성 및 청년예술인 유공자 수여, 수상자 작품 시낭송, 퓨전국악 등 공연, 도청갤러리 작품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역 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남도 문화상은 문학 분야 김수기(78) 수필가, 예술 분야 김문호(66) 공예가, 백동칠(76) 화가, 박종길(83) 사진작가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수기 수필가는 소년 중심의 목포 유달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김문호 공예가는 조각, 문학, 국악, 천연염색 등 20여 명의 예술인들과 예술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