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와 16개 우수 시·군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북도는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으로 특교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는 올해 점차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도, 유관기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382개소) 사전대피 훈련,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빈틈없는 사전대비와 대응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금년에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장마기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해 부단체장 중심의 보고체계 가동, 지하차도(20개), 하상도로(17개), 탐방로(10개공원/133개) 등 주요시설의 사전차단 및 통제, 산사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주민대피(14개 시군/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개발공사 등 산하 19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사·출연기관 성과보고회’를 열어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 복리증진 등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맞춤형 택지 개발,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추진 등 성과를 인정받아 공사 설립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 9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 미래성장동력사업 육성을 위해 14건, 1천762억 원의 공모사업을 확보했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여수산단 등 에너지신산업 연구개발(R&D) 기반 구축과 공공 주도 신안 해상풍력 조성을 지원했다.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7월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바이오 캠퍼스에 선정됐으며, 3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국외 수출 계약 746만 달러를 달성하며 바이오산업 인프라·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았다. 전남관광재단은 무안국제공항에 12개 노선 인바운드 전세기 및 국제 크루즈 유치 5회 등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했고, 전남문화재단은 2023 국제수묵비엔날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20만 항공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도민이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피해 등에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냉정하게 판단하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무안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공개 토론의 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소음 피해와 관련해 “무안국제공항은 완충지역이 충분하고 바닷가여서 소음피해가 가장 적은 곳인데도 일부 사실이 왜곡돼 있다”며 “대화를 통해 소음 등 군공항 이전에 따른 피해를 감내할 수 있는지, 또 대안이 무엇인지를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요구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화를 해야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과 상식인데 무조건 반대만 하면 마치 무안군이 잘못이 있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며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범대위) 측이 대화를 못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안을 사랑하고 서남권이 이대로 가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 무안 도민과의 대화에서 “무안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용호 무안소방서장, 무안군민 등 25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은 2005년 도청 이전, 2007년 무안국제공항이 개항으로 전남도 행정의 중심지이자 서남권 국제교류의 관문으로 발돋움 했다”며 “내년부터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또 한번의 도약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은 전남을 비롯해 광주·부산·울산·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민관 합산 3조 원을 투입해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남해안 일대를 ‘케이(K)-관광 휴양 벨트’로 구축한다. 무안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관련 사업으로 도리포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이날 도민과에 대화에선 도정 주요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최창식 ㈜화순컨트리클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억 7천만 원 상당의 수목 기증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화순컨트리클럽은 20년 이상 관리해 온 높이 1.6m, 흉고 직경 2m 되는 반송 150그루를 필요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전남도에 기증 한다. 전남도는 산하기관 신청을 받아 대상지 식재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부 심사를 거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전남소방본부, 전남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에 심을 예정이다. 화순컨트리클럽은 수목(조경수)을 솎아 정비하는 효과가 있고 전남도는 기증목을 녹색공간 조성에 이용함으로써 두 기관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수목 굴취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2월 선정된 부지에 모두 심을 계획이다. 최창식 대표이사는 “지역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오랫동안 고민하다 이번 수목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수목 활용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환 부지사는 “소중하게 가꾼 20년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안전사업으로, 23개 사업 202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63억원과 시책추진 특별교부세 등을 합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78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지난해 311억원에 비해 86% 증가한 규모이다. 전북도는 이번 특교세 확보는 세수부족으로 삭감되거나 내년도 예산 확보를 하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이 특교세 확보를 통해 정상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돼 가뭄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그동안 2024년도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신산업 성장동력 사업 추진 등 특별한 전북시대 준비를 위해 행안부에 수차례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잼버리 실패로 전북지역의 침울한 분위기를 해소해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도민안전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대폭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70천수) 및 완주군 이서면 종오리 농장(8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됐고, 익산시 함열읍 소재 산란계 농장(144천수) 및 용동면 소재 산란계 농장(75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김제시 산란계 농장과 완주군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산란계 농장들은 사육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에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닭과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12일 22시부터 12월 13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닭과 오리농장 등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지진 등을 대비해 12일 순창군 순창읍과 동계면 일원을 찾아 재난 예경보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 내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시 3,952개소와 지진가속도 계측기 96개소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예경보 시설의 CCTV 카메라 화질점검 및 전송 확인, 도와 시군간 통신상태 시험, 원격 음성통보시스템 경보 시험방송, 보안장비 및 전자시건 장치 확인, 지진가속도 계측기(감지기, 전원장치 등)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윤동욱 실장은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와 순창읍 남계리에 설치된 산간계곡자동우량경보, 자동음성통보시설 점검과 더불어 도 재난예경보통합시스템 및 시군에 설치된 예경보시스템을 이용한 예경보시설 발령과 CCTV 카메라 화질점검, 지진가속도 계측기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도는 재난 예경보통합방송플랫폼을 설치, 클라우드 서버 이중화 작업을 통해 도 내에 설치된 3,952개소에 시간 지연 없는 일제방송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긴급 재난 시 시군 자체서버 또는 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예경보를 발령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사전 컨설팅감사 현장 상담창구’를 12일 임실군을 끝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2017년도부터 도 본청, 14개 시·군 및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약 300건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쉽게 활용하도록 그간 종합・기술감사 대상 5~6개 시・군에 대하여만 운영한 ‘사전 컨설팅감사 현장 상담창구’를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했다. 그 결과, 현장 상담창구 신청 건수가 확대 운영전 3~5건(시・군별 약1건) 대비 51건(시・군별 3~4건)으로 크게 늘었고,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건은 구두로 즉시 답변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접근성 향상 및 고충 민원 신속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이다. 이를 사례로 살펴보면, 도내 모군에서 보조사업자가 푸드마켓 기부물품의 수령과 배송 등의 복지업무 추진을 위하여 취득한 차량을 사업 종료 후 기존 지역을 벗어나 확대 사용하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와 정치권, 500만 전북인이 함께 힘을 모아 마침내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에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전북도는 12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브리핑을 가지며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내년 1월 18일 출범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에 131개 조문의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1년여 만에 전부개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가능해졌다.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입법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될 예정으로, 이번 개정된 법률은 공포 1년 후부터 시행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의 주요 내용과 그간 추진 과정, 향후 전북의 달라질 모습에 대해 설명한 뒤 “마침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131개 조문의 권한을 부여받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이라는 값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올 한해 따뜻한 나눔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60만 자원봉사자 화합의 장인 ‘2023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도약하는 전라남도, 함께날자 자원봉사!’라는 주제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을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김태균 부의장, 지역 대표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대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2023년 한 해 헌신적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77명의 단체·기관, 자원봉사자가 도지사 표창을, 20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 11명에게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자원봉사 우수 기업 8개에는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지역민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지역 발전과 세계로의 대도약을 위해선 사고의 전환을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서, 사고의 전환을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로 비전을 세워 실행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막 위의 도시 두바이가 세계적 혁신 도시로 성장하고, 오일달러로 부를 축적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비전 2030을 통해 석유를 재생에너지 등으로 대체키로 하고, 최첨단 네옴시티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고, 월드컵과 동계아시안게임 유치에도 도전하는 등의 대혁신 모델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비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무작정 일을 열심히 하기보다는 두바이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할 정도의 대혁신이 필요하다”며 “확실한 비전과 거기에 따른 실행계획을 재점검하고 이를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할 새로운 도시브랜드(상징물)가 확정됐다. 전북도는 새롭게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공식적으로 확정하고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 발전 의지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①도내·외 각 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 ②전북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참여단 전북+, ③브랜딩·디자인 전문 개발사로 이루어진 3축 체제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특히 도는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줄 수 있고, 유연한 확장성과 친근한 접근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찾고자 노력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사전 인식조사, 토론회, 공모전, 원탁회의, 공청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도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문장 디자인 후보안 4가지와 브랜드 슬로건 후보안 3가지를 도출했으며, 지난 11월 ▲전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청원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도민 여론조사를 진행,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안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여성최고경영자(CEO)들이 진도에서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머리를 맞댄다. 전라남도는 2023 전국 여성최고경영자(CEO) 경영연수가 12일까지 이틀간 진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도와 진도군의 후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했다. 국내 여성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렸다. 행사 첫 날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와 전남도 투자설명회 등 지역 홍보, 여성기업 홍보부스 관람, 개회식,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인 12일엔 지역탐방(운림산방, 진돗개 테마파크), 진도군립민속예술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11일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윤재갑·한무경 국회의원, 김인정·윤명희 전남도의원,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여성최고경영자(CEO)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여성기업인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지역별 경영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는 지난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다이로움 밥차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과 저소득 주민들이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다이로움 밥차의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아톤산업은 환경전문업체로 2021년 전국 요소수 대란 때 지역 요소수 우선 공급 약정 체결해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기업이다. 김기원 대표는 “경제위기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까워 이번에도 밥차에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밥과 반찬을 드시고 힘과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원해주신 소중한 성금을 식사를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맛있게 드시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돈을 버는 이유는 잘 쓰기 위한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김기원 대표는 지난해에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성금 1천만원과 다이로움 밥차에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민을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및 균형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지역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목포·여수·나주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16개 시군이 인구 감소지역이다. 100억 원 돌파는 전남도가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인구 확보를 위해 전략적 홍보, 답례품 선정, 기금사업 발굴, 타 기관과 협력 등 밤낮없이 발로 뛴 값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행 후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과 다양한 홍보에 집중한 것도 한몫 했다. 전남도는 2022년 1월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여수·나주·해남·무안 등도 전담팀을 구성해 조례제정, 답례품 선정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차별화된 전략적 홍보도 주효했다. 전남도는 유명 연예인 등과 함께 ‘고향사랑 응원 릴레이’를 추진했다. 고흥군, 곡성군은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 중이다. 구례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수영구와 누리소통망(SNS) 활용 상호 홍보를 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1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백경한 전라북도 약사회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약사회가 마련한 희망나눔 성금 1천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약사회는 해마다 도내 착한약국들이 모금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해왔다. 기부활동은 2016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7천 463만원이다.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한 성금은 도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지원에 쓰였다. 전라북도약사회 백경한 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약국에 참여한 약사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약사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약사회의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는 8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자대회는 도와 14개 시‧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자 150여 명이 모여 한 해 동안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위해 고생한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은 상담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2023년에 청소년 상담 사업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기여한 우수 상담자, 우수 기관 등에게 도지사 표창, 도 의장 표창,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사업별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상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타악기를 즉흥으로 연주하면서 음악을 쌓아가는 드럼서클도 진행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을 지키는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광역기관인 전라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전라북도 주민자치협의회와 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3 전라북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철호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 및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과 소외계층 보호 등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특강 ▲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 주민자치 프로그램 페스티벌 등이 진행됐다. 유희성 전라북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철호 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주민자치 교류를 확대하고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지난 7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폐·유휴공간 재생’을 주제로 전북지역 답사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민·관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총 1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상황을 살펴보고 지방소멸에 대한 건축과 도시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사례답사에서는 전주시 팔복예술공장과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등 성공적인 폐·유휴공간의 재생사례를 돌아보며 공간정책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공간정책’과 황순우 전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건축과 지역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토부와 교육부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패널토의(좌장 박성신, 군산대학교 교수)가 이뤄졌다. 빈집과 폐산업시설의 현황과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공공공간을 살펴보고, 인구감소 문제를 고스란히 겪는 폐교를 대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폐·유휴공간을 지역자산으로 인식, 각종 재생사업의 통합적 시행,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정체성을 담은 공공공간의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