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17일 12시 50분 전북 진안, 임실, 순창 3개 군, 13시 40분 무주, 장수, 남원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하여 강설로 인한 도민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7일 오후(15시부터18시)부터 18일 새벽(03시부터06시)사이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오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내륙은 2~7cm(많은 곳 전북동부 10cm이상), 서해안은 1~3cm로 내린 눈이 얼어 도로 등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주요 고갯길과 퇴근길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 및 사전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적설 전·중·후 점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비닐하우스 거주자를 한파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사전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와 광복회 전남도지부는 17일 도청에서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향숙 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수습사무관과 도 신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엔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말 호남의병 추모 백일장’ 시상식도 열려 ‘순국선열의 날’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독립유공자 포상에선 고 이천석 님의 손자 이행욱 님과 고 고봉암 님의 손녀 고영순 님이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이천석 님은 지난해 서훈을 받은 고 이계열 님의 자녀로 부자가 함께 독립유공자로 이름을 올렸다. 명창환 부지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선양하는 한편 유가족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하고 의료비 지원을 확대했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등 의향 전남 정신 계승·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육군 35사단을 비롯 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 도내 군부대에서 복무중인 타 지역 출신 장병 40명을 초청해 모범장병 전북투어를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전라북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여 타 지역 장병들에게 전라북도의 멋과 맛을 알리고 관·군 유대 강화를 통해 오피니언리더 함양과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17일 실시된 이번 투어에서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탑영제를 따라 진안 마이산 탑사 탐방,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인 전동성당을 방문하면서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투어 시작 전,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청 광장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상반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두 번째 투어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어가 전북에서 군 복무 기간에 좋은 추억으로 남고, 군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유럽 선진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일수 또는 근로시간 단축제가 실험되는 등 주4일 근무제는 가까운 미래라면서, 자칫 주4일 근무제가 전북의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북 발전의 기회로 삼는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근로시간 단축 실험은 유형이 다양하다. 근무일만 단축하거나, 혹은 근무일 및 근무시간을 함께 단축하거나, 두 가지 옵션을 모두 취하기도 한다. 근무일로 치면 주4일, 또는 주4.5일 근무제가 있고, 시간으로 치면 주15시간부터 69시간까지 다양하다. 이슈브리핑을 작성한 장세길·천지은 박사는 “주5일제 또는 주52시간 근무제와 달리, 주4일 근무제는 3일의 여가가 주어지므로 여가사회로의 전환 등 획기적인 사회변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무시간이 주40시간으로 똑같아도 하루 8시간에 주5일을 근무(월-금)하지 않고 하루 10시간에 주4일을 근무(월-목)하면 근로자는 3일(금-일)을 쉬게 되어 장거리 여행이 가능해진다”면서, “늘어난 휴가로 전북 관광에 도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올해로 21회를 맞는 2023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오는 18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사)전라북도어린이집연합회(신은옥 회장)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전라북도 김관영도지사, 전라북도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위원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보육유공자 표창에 이어 축사 및 격려사, 보육퍼포먼스, 팝페라공연 등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어떤 아이든, 어디에서든 차별 없는 돌봄과 배움을 누리는 것이 전북의 유아정책 방향이다”며, “부모, 아이, 보육교사 모두 행복한 전북,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16일 고창군 무장면 한우농가(4두), 아산면 한우농가(147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도 정밀검사반이 고창 발생농가 반경 3km내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예찰 중 발견한 무장면 한우농가와 농장주가 피부병변을 확인하고 신고한 아산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추가 확산 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해 고창 발생농가 방역대내 소 사육농가 정밀예찰 실시 중 11월 16일 조기발견한 의심축 2건중 1건은 기타 질병으로 병성감정 처리했고, 의심증상이 발견된 1건에 대해서는 동물위생시험소 확인검사 중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확산방지를 위하여 11월 26일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의 반·출입 제한과 농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23.6.22)으로 장기요양기관의 CCTV설치가 의무화돼 12월 말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의무 설치공간인 거실, 침실, 현관 등의 CCTV 설치현황을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252개소로, 이미 설치를 완료한 시설은 CCTV의 화소 및 공간 등 설치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미설치한 시설은 설치계획 및 미설치를 위한 입소자와 보호자의 동의서 구비 여부를 11월 30일까지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거실, 현관, 침실, 프로그램실 등 필수 공간 설치 여부 ▲화소 및 저장장치 적정성평가 ▲ 관리자 지정 현황 ▲미설치시 동의서 구비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설치가 부적정한 경우에는 현장 조치하고 특정한 사유없이 12월까지 미설치한 기관은 시정조치 및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들에서 점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는 도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한우고기 1,515kg(5천만원 상당)을 전북도에 기탁했다. 1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사)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지회장, 한양수 부회장,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 박승술 이사장, 전북한우협동조합 김희동 조합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17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과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7억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전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우 나눔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관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우협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힘든 도내 저소득 가정에 회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새만금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원상회복을 비롯한 도정 주요 핵심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연일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 김관영 지사가 양당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소위 의원 등 국회 핵심 인사 방문 활동을 한 데 이어, 14~15일 이틀간은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예산 확보전 전면에 나섰다.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가 이번 주 대부분 마무리되고, 월요일부터 사실상 내년도 예산반영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예산심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 예결위원들과 기재부 핵심 인사 설득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먼저 예결소위 위원으로 전라북도 예산확보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 있는 이원택 의원과 이용호 의원을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상임위 예산심사 진행 상황과 향후 예결위 심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각 분야별 핵심사업들이 내년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직접 만나 새만금 사업 외에도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한 첫 관문인 공청회가 열렸다. 15일 오후 2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이하 소위)’에서 강병원 위원장 등 소관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연구위원, 아주대학교 윤창근 교수가 진술인으로 참석해, 행안위 소위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전북특별법 개정안의 비전, 추진 방향 및 특별법 주요 내용 등을 답변했다. 윤 교수는 “산업화 과정 등의 소외, 식량안보 전진기지로 활용됐으나 전북 인구감소 및 노령화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번 전북특별법 개정를 통해 산업관광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 반등의 계기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연구위원은 “전북이 인구소멸위기에 가장 가까이에 있고, 현재 도 단위의 인구규모를 갖추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축소되고 있다”며 “과거 식량안보에 최전선으로 활용돼 경지면적이 60%가 넘을 정도로 개발에 뒤처지는 것을 감수하며 농지를 지키고 있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최근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체감됨에 따라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난 10월에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준비해왔다.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에 대비해 13개 협업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해 임무와 역할을 사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예비특보단계부터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운영 실시 및 5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활용한 보고․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도로 관리주체별, 취약 등급별로 제설대책(8,357개 노선, 6,869km)을 수립한다. 도로관리 기관간 공조체계 구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98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각 시군 누리집, 행정안전부,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 체납액은 103억 원 규모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고 1년이 경과한 고액・상습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올해 지방세는 공개 대상자 298명 중 개인은 164명으로 체납액은 49억 원, 법인은 134개 54억 원이다. 지방세 중 법인 최고 체납액은 광양시 소재 토지구획정리조합으로 재산세 2억 3천여만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개인 최고 체납액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L씨로 취득세 등 약 2억 원을 체납했다. 전남도는 앞서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사전통지서 발송과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제공한 뒤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 대상을 확정했다. 앞으로 연말까지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조세정의 실현과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15일 공개했다. 전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체납 발생일이 1년 이상 지나고 그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295명에 대한 명단을 15일 오전 9시부터 전라북도, 시·군과 위택스 및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을 통해 전국에 동시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분야 264명(개인 145, 법인 119),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관련 31명(개인 26, 법인 5)이고, 이들과 관련된 체납액은 각각 87억 원과 12억 원으로 최대 체납액은 개인 2억, 법인 3억 원이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한다. 도는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를 주었음에도 소명 및 납부하지 않은 신규체납자를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29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14일 고창군 심원면 한우농가(30두), 무장면 한우농가(8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11월 13일 전북도 정밀검사반이 고창 발생농가 반경 3km내 예찰중 피부 병변 등을 발견해 정밀검사에 들어간 심원면 한우농가와 고창 해리면 발생농장 방역대내 농가 임상 예찰중 발견된 무장면 한우농가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고창 발생농가 방역대내에서 지속적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창 소 사육농가에서는 항체 면역력이 강화되는 11월 24일까지는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당부드린다.”며, “임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지사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수송과 방역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방역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수능 당일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능 시험 종료 후 예상되는 인파 밀집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전북도는 도내 수능시험장 6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 관리 실태 확인을 비롯해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및 소방안전교육을 마쳤다. 또한, 전 시험장에 구급대원 1명을 배치,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아울러 16일 시험 당일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수험생 수송 지원에 나서고 사이렌 울림을 금지하는 한편, 공무원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는 등 원활한 수능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관영 지사는 14일 개인 SNS를 통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김 지사는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수험생 곁을 지켜준 가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생명농업의 비전과 농업의 가치 확산, 국내외 농특산물 홍보 판매와 체험 등으로 호응 속에 치러진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마무리하고, 2025 국제농업박람회 밑그림 작업에 본격 나섰다.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은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한국벤처농업포럼이 맡았다.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 유창균 목포대학교 교수, 배선희 국제문화전략센터 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보고회에 참여했다. 중간 보고회와 전문가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반영한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된 기본계획안은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참여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콘텐츠 부문 협업 방안, 예산 조정 타당성과 국제행사로서 단계별 준비 방안 등을 반영했다. 또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중요성과 역할을 추가해 케이(K)-농업을 부각하는 구상이 포함됐다. 토론에 나선 유창균 교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11월 13일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 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양성인 가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며, 이는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최근 2주간 발생한 시·군 가운데 위험도 평가를 통해 농장 내외로 전파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고창군은 기존과 같이 전 두수 살처분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선별적 살처분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달라지는 방역 대책으로는 ▲발생농장은 4주간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고, ▲매주 1회 이상 임상검사, ▲4주 후 정밀검사·환경검사 및 현장점검 후 이동제한 해제, ▲이동제한 해제 후에도 6개월간 가축 전 두수 임상검사를 월 1회 실시하며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13일 오후3시부터 11월 26일 24시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의 반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도축장 출하 목적의 소 이동은 가능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함께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적극 환영하며 순천대를 지역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환영성명’을 통해 “200만 전남도민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며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과 이번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이르기까지 ‘지역 대학과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목표로 온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도민과 지역역량을 모아준 순천대 총장, 교직원, 학생, 빛나는 비전을 함께 해준 국회의원, 도의회, 시장·군수, 산업계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순천대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고 규모인 1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지역대학을 전략산업과 연계해 RISE 체계의 선도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순천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해남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해남을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3일 오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배승관 해남경찰서장, 최진석 해남소방서장, 이자영 해남교육장, 윤종기 해남군 노인회장과 해남군민 등 25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농업 1번지인 해남에 해상풍력과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해 미래형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며 “해남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 건강하고 맛깔난 음식 등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최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함께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군수는 환영사에서 “해남군은 살맛 나는 으뜸 해남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 현재도 군민과의 약속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전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가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이강주(50명), 임실치즈세트(50명)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12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3만원 답례품 제공 혜택과 함께 추가 인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연말 정산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 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전라북도에 애정을 담아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밑거름 삼아 전북 발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