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단(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데크카본(대표 우종인)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민‧군 항공기 브레이크에 관한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및 국내‧외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데크카본은 방위사업청에서 지정한 83개 방산기업 중 하나이며, 군수용 항공기 및 민‧군 겸용 수송기의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브레이크 디스크 생산 기업이다. 현재, 5종의 군수 항공기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도 참여해 2종의 고도화된 브레이크 디스크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고의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국내 군수 항공기 생산량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세계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때보다 해외시장 판로확보에 노력을 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 특성상 어려움은 있겠지만,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및 체계종합기업을 대상으로 전북도의 역할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법무부에서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이 모두 선정됐으며, 지역우수인재 유형 703명의 쿼터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전문학사 이상 졸업, 한국어 능력 3급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인구감소지역의 특화업종에 취업 및 거주할 것을 조건으로 도지사의 추천을 통해 장기 거주가 가능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작년에 시범 시행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6개 시군과 함께,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4개 지역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인구감소지역 모든 지역에서 우수한 외국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 예상된다. 전북자치도는 작년 시범사업 기간에 전국 최대 규모의 400명을 배정받아 적극적으로 취업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외국인 우수인재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배정된 쿼터를 6월에 조기 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등 생활물가 안정대책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소외・취약계층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등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설 연휴(2.9~2.12)기간 중 종합상황실(재난·재해 대책 등 7개반)을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3년 초 5%에서 출발한 소비자물가가 올해 들어 3%대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전반적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이상기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고용·물가 개선에도 불구하고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도와 22개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 제3탄을 추진, 8천208억 원의 숨은 재산을 찾아내고, ‘관리’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의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유도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총괄 및 제도 ▲숨은재산 발굴 ▲유휴재산 활용 ▲주민불편 해소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남도 및 산하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추진했다. 감사 결과 ‘총괄 및 제도’ 분야의 경우 공유재산관리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대조해 11만 1천696건의 자산 불일치 사례를 찾아냈다. 이에 따라 시군에 공유재산 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토록 하고, 도에 총액인건비 외 증원방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며,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 효율적 재산관리를 위해 시군엔 고흥군·화순군 사례를 바탕으로 공유재산관리기금을 신설토록 하고, 도엔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부동산등기 관련 중요자료가 연계되도록 중앙부처에 시스템 개선방안을 건의토록 통보했다. ‘숨은재산 발굴’ 분야는 총 54조 3천860억 원 상당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계작물 선지급을 위하여, 동계작물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분리접수를 추진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안정 도모, 논 이용률 제고 등을 위한 정책으로, 지급대상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소득안정을 위하여 직불금을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 재배 시 50만원/ha, 하계에 식용 옥수수 재배 시 100만원/ha, 두류, 가루쌀 재배 시 200만원/ha, 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ha을 지급받는다. 단일재배와 달리, 지급대상 전략작물 중 특정 품목을 연계하여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원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인센티브 대상작물로는 동계에 밀·조사료, 하계에 두류·가루쌀 총 4가지가 있다. 작년에 첫 시행된 전략작물직불사업은 올해도 확대 운영된다. 기존 하계 논콩 품목에 추가로 완두, 녹두, 잠두, 팥을 포함해 두류로 확대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지정 관광지·관광특구 29개소를 점검하고, 노후화가 심한 관광지를 선정해 시설개선 등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29개소(관광지 27·관광특구 2) 중 19개소가 지정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최신 관광 경향(트렌드)에 뒤떨어져 관광객 발걸음이 뜸해졌다. 이에 시군 공모를 통해 노후 관광지 3개소를 선정하고, 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 정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10년이 넘어 노후하고 개선이 필요한 관광지를 보유한 시군에서 개선 사업 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개소당 20억 원(도 50%·시군 50%)을 지원한다. 평가 항목 중 서류 심사는 관광지의 매력도와 계획의 적정성, 관광객 만족도 제고, 주민 참여도,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현장평가는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 추진 의지, 주요 사업의 현지 적합성, 3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2018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상습 침수 농경지 17개 시군 42개 지구, 5천700ha에 국비 898억 원을 투입해 배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5억 원 늘어난 규모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배수 개선사업은 우기철 태풍이나 집중 호우 시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및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낙후되거나 노후한 배수시설을 정비하거나 신설하는데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지만 전액 국비로 추진돼 지방재정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작 농업인은 침수 부담과 걱정이 줄고 영농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안정적 생산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또 배수 개선사업 추진이 필요한 농경지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조사도 실시한다. 지난 17일 수립된 기본계획 13지구의 경우 수혜 면적 1천375ha에 총사업비 1천806억 원이 투입된다. 13지구는 광양 금이, 나주 영산, 담양 성월, 고흥 내봉, 화순 도곡, 강진 도암, 해남 고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영광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족을 방문해 생계를 살폈다. 이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과 민생을 돌보기 위해 이뤄진 현장 방문이다. 현장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오미화·장은영 전남도의회 의원, 고봉주 영광군 가족센터장도 함께했다. 방문 가족은 베트남 출신으로 슬하에 3남매(2녀 1남)를 둔 가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김영록 지사에게 “저소득 한부모 생활지원금을 인상(수급자 3만 원→5만 원)해주고, 다문화 자녀 교육에 필요한 교재 구입, 학원비 등 지원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낯선 타국에서 홀로 자녀를 키우느라 고생하시며 어머니라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다문화가족이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는 올해 378억 원을 들여 한부모자녀 양육비(자녀당 월 21만 원), 저소득한부모 생활지원금(월 5만~7만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영암, 무안, 함평, 장흥, 고흥, 보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7개 시군 방역업무 과장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차량·사람 등 이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농장 간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나주 공산 밀집단지의 경우 발생 시 계란 가격 상승 등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히 나설 것을 강조했다. 전남지역 산란계 농장 총 92호 중 10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12호에 이른다. 시군별로 나주 7호, 강진과 무안, 함평, 장성, 영광 각 1호다. 특히 방역 미흡 농장 중심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되므로, 가금농장 스스로 핵심차단 방역 5대 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조그마한 빈틈도 생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으로 황규철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등 에너지산업 관련 분야에서 34년간 근무했다. 특히 에너지기술평가원 설립을 주도하고,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미래 100년 성장산업으로 에너지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 에너지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휴일인 2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길 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김대중재단의 이사이기도 한 김 지사가 1987년 민주화 이전의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취지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간부 공무원과 전북 청년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김 지사는“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인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철학을 반추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죽음의 위협마저도 넘어선 민주주의를 향한 그분의 신념, 감옥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먼저 기도했던 그분의 마음,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길을 연 그분의 철학, 이 모든 헌신과 성취의 역사는 오늘의 우리에게 소중한 이정표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길위에 김대중’은 촉망받던 청년 사업가였던 김대중이 정치에 입문한 이후인 1960년대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87년 9월 광주·목포 방문까지를 다룬 작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군 산림과장과 (사)숲속의 전남, 한국산불방지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의 산림정책 방향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산림사업 예산은 3천365억 원이다. 주요 산림사업은 ▲조림·숲가꾸기 650억 원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 958억 원 ▲정원·도시숲 조성 706억 원 ▲휴양시설 구축 659억 원 ▲목재산업·소득기반 조성 392억 원이다. 이날 회의에선 도시숲 및 도민 참여 산림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창복 강진군 산림과장은 도시숲 사후관리 비용 지원을 건의하고,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사업의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은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 및 나무심기 붐 조성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시 인명 안전과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및 세대 특별 지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최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실, 소방,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단은 아파트 관계자 안전 지도 및 소방,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 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비상방송스피커 등 세대 내 소방시설 6종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사다리 등 세대 내 대피공간 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방법 ▲위험사고 시 행동 요령 교육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알아두기 등이다. 전남도는 화재 외에도 안전과 관련된 각 시설, 분야별 점검을 통해 아파트 화재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세아베스틸 신상호 대표이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은 세아베스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중 일부를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취약계층 화재 피해주택 복구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화재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집을 새로 지어주는 ‘119행복하우스’ 지원 사업으로 처음 시작했다. 또 2022년 집 일부를 수리해 주는 ‘119안심하우스’사업까지 확장해 현재까지 도내 12가구를 지원했다. 복구지원사업의 모든 재원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기부금과 기업·단체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협조해 주신 세아베스틸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 차원에서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정책을 만들어 함께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에 위원회 이사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정기총회를 전주시 소재 라루체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3년 위원회 예산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보고, 신규 이사진 선임과 새만금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새만금의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관영 도지사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정기총회는 이사장 개회사, 23년 사업에 대한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보고, 신규 이사진 위촉장 수여, 김관영 도지사 축사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규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은, 인사말씀으로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새만금의 발전과 질좋은 정책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으며, 대한민국의 비전인 미래의 땅 새만금이 하루 빨리 조성되길 바라며, 전세계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만금의 도약을 위해 새만금사업 범도민지원위원회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건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달빛철도특별법 통과를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서 성장축으로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전남~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로 총연장 198.8㎞에 달한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서대구역까지 오간다. 전남지역은 담양을 14.1㎞ 지나며 남북 중심의 철도망을 보완하는 동서 간 연결 철도가 될 전망이다. 달빛철도 건설 사업은 약 7조 3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조 3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 8천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달빛철도특별법의 역사적 통과가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온 힘을 기울인 광주시, 대구시, 전북도, 경남도, 경북도 시·도민께 축하드린다”며 “지방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서 성장축으로 거듭나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달빛철도특별법 통과를 거듭 환영하며, 앞으로 영호남 6개 광역자치 시·도가 상호 발전을 위해 더욱 폭넓게 상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는 2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전격 결정한 것을 환영하고, 캐나다 노슴(NOSM) 대학 사례를 바탕으로, 단일 통합 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 의대 추진 결정 환영문’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두 대학의 통 큰 양보와 결단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흐름 속에서 반드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돼야 한다는 뜨거운 열망과 절박함의 소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이 걸린 필수 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 붕괴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이라며 “특히 의료 최대 취약지 전남은 심각한 초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그 어느 지역보다 높지만, 의료인력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로 사실상 의료공백 상태나 다름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수도권 의료인력만 확대할 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의료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료계는 전남지역 의대 신설을 포함한 의대 증원 방침에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갈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에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초대 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수렴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완주군은 25일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도의장과 서거석 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정운천 국회의원, 이기동 전주시의장, 서남용 완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보고회장을 찾아 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 5대 핵심산업과 관련된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 벼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 과잉공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 농지는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4년 신규로 타 작물로 전환한 농지여야 하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후 2024년에도 계속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도 가능하다. 지원품목 및 단가는 다년생을 제외한 일반작물, 녹비작물은 ha당 200만원이며 여기에는 휴경도 포함된다. 단, 하계조사료의 경우 정부 전략작물지원금 ha당 430만원 외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530만원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5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의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11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총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일반작물 240ha, 하계조사료 890ha, 휴경 55ha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각종 풍수해, 폭설, 폭염, 화재,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140억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농가 실손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둿받침하고 신속하게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은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비의 7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축산농가 부담은 25%이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 등록이 돼있고 소, 돼지, 말, 가금류 기타가축 등 50종 16개 축종이며 가축사육시설도 보상된다. 축종별 재해 및 질병 발생 시 주요 보장은 가입 금액 한도의 손해액에서 소 60∼80%, 돼지80∼95%, 가금 60∼95%, 사슴․양 80%, 꿀벌․토끼 95%이며 축사 100%를 보상해 준다. 보험가입은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 창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