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온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8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510개소 1만 3천211명의 소외 이웃에게 1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지역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5일 담양 빛고을공동체와 여수 하얀연꽃을 방문해 사랑나눔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 격려, 생활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담양 빛고을공동체는 지적 장애인 시설로 1991년 개소해 장애인 자립과 사회적응훈련 제공 등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이다. 여수 하얀연꽃은 노인요양시설로 인지기능 향상, 운동 보조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돌보고 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 등을 입었지만 신속한 후속 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전남도는 빠른 복구를 위해 기능보강 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민의 따뜻한 정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 촘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강진에 거주하는 6남매 다둥이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현장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김주웅·전서현 전남도의원도 함께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3남 3녀를 양육 중이며, 현재 일곱째 자녀를 임신 중이다. 6남매를 둔 부부는 “아이가 많아서 주거 및 교육 부분이 걱정돼 지원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다자녀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올해 6월에 태어날 아이까지 7남매가 전남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커 갈 수 있도록 더 나은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둘째 이상 가정 이용료의 70%를 보전해주고 있다. 또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행복카드의 지원 대상을 막내가 18세(기존 13세)인 두 자녀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김관영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 중심 도정 운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에 따라 도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 특별대책 수립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1호 결재로 ‘다함께 민생 도정 운영계획’에 서명했다. 그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며, “더 나은 도민의 삶, 도민이 함께 잘 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함께 민생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생 도정 운영계획에 따라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이 구성돼 2월 6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추진단은 행정·경제부지사 공동부단장 체제로 경제, 복지, 건설 등 주요 민생분야의 실·국 부서와 전북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생시책을 점검하고 발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상저온,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에 작년 대비 25% 증액된 640억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111,213ha이고, 2만8천여농가가 보험금 1,430억원을 수령해 이상저온·우박·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았다. 2024년 주요 품목의 가입 기간은 ▲사과·배·단감·떫은감 1월 29일~2월 29일,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2월~12월, ▲고추 4월 15일~5월 17일, ▲벼 4월 22일~6월 21일, ▲콩 6월 10일~7월 19일, ▲양파 10월 21일~11월 22일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30~45%는 도와 시·군이 부담해 가입농가는 5~20%만 납부를 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해로부터 농가 경영 안정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주요 개선사항은 먼저 노지수박, 두릅, 블루베리 품목의 신규 도입이다. 보험상품 운영 설계 완료 후 4월부터 판매 될 예정이며, 주산지 중심으로 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한 가운데, 함평군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냉해,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지난해 12월 기준 전남도 농산물과 과일류 소비자물가지수가 17.1%, 28.4%로 각각 상승하면서 설 명절 성수품과 식재료 가격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전남도는 함평군과 합동으로 지난 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방문, 설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면서 명절을 맞은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어려운 만큼 전남도와 함평군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물가관리관인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 2시간 내 주차 허용 및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함평군 물가책임관인 임만규 부군수에게 중앙정부의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함평군이 관리하는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공공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영암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돼지 2천2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천877m2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소방서와 경찰서가 합동 조사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록 지사는 농장주와 영암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다”며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많은 재산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의 특별 지시로 소방본부와 겨울철 유관기관 합동 축사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해 지난 1월 말까지 취약농가 259호에 대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및 화재 안전 컨설팅을 완료했다. 화재 대비 축사 관리 요령 지속 홍보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전국 자원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일간 온기나눔 캠페인 워크숍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전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사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행안부 김민재 차관보, 안승대 지방행정국장, 전국 시·도 자원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 날인 2일 입교식과 마리안느·마가렛 기념사업 등 소개와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병 환자와 관계자를 위문·격려하고,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소록도 해안가 환경 정비 봉사활동도 펼쳤다. 3일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정신교육(김연준 신부), 2024년 중앙정부 자원봉사 추진 방향 강연 등이 진행된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한센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준 마리안느·마가렛 두 천사의 삶이, 온기나눔 캠페인의 정신과 일치한다”며 “두 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돼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가와 전남 발전에 헌신한 이균범 전 전남도지사가 지난 1월 31일 별세(향년 90세)함에 따라 영면을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함평 출신인 이균범 전 지사는 경찰간부후보생 11기로 경찰공무원에 입직한 후 해양경찰대장, 경찰대학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역량을 보였다. 곧은 성품과 높은 덕망을 가진 올바른 공무원의 표상으로서 감사원 감사위원과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존경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1993년 3월부터 제28대 전남도지사를 역임하며, 뛰어난 혜안과 통찰력으로 전남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도록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세계화 시대를 맞아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선진적 지방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전남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었다. 이후 동신대학교 총장을 지내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일구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했으며, 또한 대통령 통일고문으로서 통일 조국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함평세계나비·곤충 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향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고인께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적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 지난 1일 서울에서 회동,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 분석기기 및 실험장비 제조와 기술서비스를 하는 세계적 과학기업이다. 연매출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 원) 규모를 자랑하며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97위, 과학기술 분야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회동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한국법인 본사에서 진행됐다. 미쉘 라가드 최고운영책임자의 방한을 맞아 전남도와의 전략적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양측은 전남의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포함해 반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에 공감을 이뤘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차별화된 전주기 기반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우수한 생명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하면 전남에 더욱 고도화된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가 올해 상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전남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전남도유보통합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유보통합’ 본격 추진에 나섰다. 유보통합은 정부 국정과제로 국가 돌봄책임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영유아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돼 교육-돌봄 지원체계가 일원화되고 지자체에서 담당하던 영유아보육업무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되는 정책이다. 전남도유보통합추진단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황성환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공동단장으로,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영유아 보육 관계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공동단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보육·교육 업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상황 설명 ▲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자문위원 기조강연 ▲업무 이관 분야별 과제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유기적 협력체계와 성공 추진을 다짐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5년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올해는 제도 안착을 위한 체계적 준비와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며 “전남도와 교육청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유보통합 성공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3일부터 18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 전남도는 산불 예방이나 안전을 위해 지역 여건별로 출입을 통제하던 21개 시군 3천96㎞에 이르는 임도를 설 전후로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은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 운영할 예정이므로 자세한 안내는 해당 시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임도 개방에 앞서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예방 등 산림의 경영과 보호를 위해 설치한 도로다. 일반도로와 달리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 등 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산불 예방과 임산물 무단 채취,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설 연휴에 성묘와 휴양객을 위해 임도시설을 개방했다”며 “현지 기상 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순 10·19 사건 희생자·유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등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시군 유족회장, 실무위원, 자문위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수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상황 보고, 시스템 시연 및 질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5월 여순사건 조사 및 심사체계를 수요자(신고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조사·심사 속도를 높인데 이어, 10월부터 희생자·유족들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용역을 추진했다. 시스템 주요 내용은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및 진행상황 ▲유족증 신청 ▲유족 생활보조비 신청 ▲홍보 및 공지사항이다. 김용덕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희생자·유족이 신뢰할 수 있게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그들이 쉽고 편하게 활용하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에게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지난 `20년 7월 주광주 총영사로 취임 후 새만금 한중산단의 중국자본 유치, 중국관광객, 유학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대중국 협력추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적극 수행해 전북의 대중국 교류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 수해복구기금으로 일천만원, 2021년에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일천만원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로 중국자본유치, 중국관광객 유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광주총영사관을 통해 중국과의 경제, 문화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처음으로 수여되는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이다. 그동안 장청강 총영사님이 중국기업들의 전북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명예도민증은 전북도민이 드리는 것으로 앞으로도 전북발전에 대한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도내 14개 시・군 신규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술감사 교육’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퇴직공무원의 증가로 신규직원이라 할 수 있는 8~9급 공무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급증하면서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가 필요한 건설공사 및 인・허가 업무를 신규 공무원이 주로 담당하게 됨에 따라 해당 직무의 역량 제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023년까지 매년 종합・기술감사 대상 5~6개 시・군에 대하여 해당 감사기간 중 기술공무원과 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공사관계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감사 시 신규공무원의 업무 미숙에 대한 반복 지적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2024년부터는 도내 14개 시・군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기술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숙지가 필요한 항목을 중심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건설공사의 및 인・허가 업무의 원할한 추진을 위한 건설공사 단계별 주요 업무, 놓치기 쉬운 관계기관 협의, 건설분야 부패유형 및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활력 증진을 위해 2024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1천47억 원을 확정, 6월 말까지 60%(628억 원) 신속 집행을 추진, 재해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 ▲7개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23억 원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65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928억 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개 지구에 96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소규모 용역사와 건설회사에 수주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홍수 피해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하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강화해 재해·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침수지역을 해소하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안전한 하천 조성에 나선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이상 기후 및 이에 따른 자연재해는 대규모 인명, 사회·경제적 피해를 가져오며 그 규모와 피해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홍수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31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향사랑 실천 붐 조성을 위한 도-시군 실무회의를 열어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200억,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모집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3억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43만 명을 모집한 고향사랑의 응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남도는 제도 시행 2년차인 올해 기부자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끼도록 지정 기부 등 기금사업 발굴과 추진에 힘써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다양한 서포터즈 할인 가맹점을 발굴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농수축산물 판매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도 도내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서포터즈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가 발굴해 더 많은 서포터즈가 지역을 방문,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로 했다. 실무회의에선 ‘지방소멸위기대응 관계인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은 “지역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만학의 꿈을 이룬 늦깎이 모범생들 35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도립여성중고교는 31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박주용 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만학도들을 축하하고,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졸업한 35명(중 15, 고 20)은 가정형편, 시대적인 상황, 건강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학업의 시기를 놓쳤으나, 도립여성중고교를 통해 늦게나마 다시 배움의 기회를 얻어 누구보다 값진 졸업장을 받게 됐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얘기하는 졸업생 평균연령은 중학교 65세, 고등학교 67세로 나타났다. 이날 졸업식에서 도지사 표창(2명), 도의회 의장상(2명), 교육감상(2명), 학교장상(2명), 동문회장상(2명), 3년 개근상 등 35명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고등학교 졸업생 20명 중 16명이 대학에서 학업의 꿈을 이어가기로 해 대학 진학 장학금을 받았다. 도립여성중고교 총동문회에서 운영하는 새잎장학회(회장 정연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도청에서 도내 수소 기업인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유)코스테크, △비나텍㈜, △㈜아헤스, △테라릭스㈜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군산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소부장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10대분야 40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 사업화 촉진, 공급망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수소산업 소부장 육성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소 소부장 관련 6개 기업과 함께,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기술개발 및 신속한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수소전문기업 1호인 두산퓨얼셀 문상진 상무는 주요 추진 사업인 인산형 연료전지 제조에 대한 사항과 국책사업을 수행했던 경험을 설명하며, 이번 간담회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수소연료전지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테라릭스 고성훈 상무는 최근 CES(Consumer Electronics 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 구례소방서가 30일 개청식을 갖고 구례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전남도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 설치가 완료돼 촘촘한 소방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이날 개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이동현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례소방서는 전남지역 22번째 소방서로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약 89억 원을 들여 5천79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행정과, 대응구조과, 예방안전과로 구성됐으며, 1개 119안전센터(구례)와 2개 구조대(구례·산악)를 운영 중이다. 총 107명의 소방공무원과 소방장비 23대가 배치돼 2만 4천여 구례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문을 열어 대단히 든든하다”며 “구례소방서가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진 구례소방서장은 “오랜 염원이던 소방서가 개청됐다”며 “신속한 재난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으로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3년 연속 국가예산 9조원대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 25년 신규사업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북경제 르네상스를 견인할 미래성장동력 사업 ▴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개선 및 편의증진 사업,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한 전략 사업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연계가능한 사업 등을 ’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중점 발굴 방향으로 설정하고, 14개 시군과 전북연구원 등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25 부터 ’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총499건 총사업비 34조 4천억 원 규모로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각 분야별 주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