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환경부에서 발표한 국가하천 승격대상지에 전주천, 오수천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홍수방어 기반시설의 획기적 확대’ 대책의 일환으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대상지 20개소를 발표했으며, 도내 전주천, 오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국가재정을 통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졌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전주천, 오수천 하천정비를 위한 약 2,500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하게 됐으며, '하천법' 개정(‘23.8월)에 따른 전주천, 오수천의 배수영향 받는 지방하천 14개소의 사업비를 포함하면, 4,000억 정도의 국가재정을 투자하게 된다. 전주천은 전주시의 시가지를 남동쪽(한옥마을)에서 북서쪽(롯데백화점)으로 관통하는 도내 대표적인 도심하천으로 유역 내 16만 5천명이 거주하고 있어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으며, 고수부지 정비, 수생태 복원, 상관저수지 등을 활용한 하천유지용수(유량) 확보를 통한 도심 속에서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수천은 도내 지방하천 중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환경미화, 시설관리, 민원안내, 청원경찰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0여 명과 소통간담회(‘간식을 부탁해’)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선 최일선에서 민원을 상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한 한 청원경찰은 “늘어나는 행정수요만큼 청사 방문객도 많고, 민원인 갑질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도청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다섯 번째인 ‘간식을 부탁해’는 김영록 도지사가 2030 새내기 공무원, 현업업무 담당자 등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동천 13.30㎞, 장성 황룡강 27.59㎞ 지방하천 구간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올해 역점 추진한 하천 행정이 이룬 쾌거다. 그동안 전남도는 국가하천 승격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 23개소 583㎞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기관에 끈질기게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월과 7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를 건의하는 등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법 제정 이후 62년 동안 국가하천 승격이 전무했던 전남도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순천동천과 장성 황룡강은 연장이 길고 하폭이 크며 도심을 관류하는 하천이어서 관리에 큰 비용이 소요됐다. 앞으로 환경부가 직접 정비 및 유지관리해 관련 하천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국가하천 승격과 동시에 전액 국비로 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를 하게 돼 열악한 전남도의 재정 여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28일‘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5만 4천여명이며, 총 모금액은 약 74억 4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목표금액 73억 4천만원보다 약 1억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에 놓인 지역을 살려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기부자가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전북도는 제도 시행 전 철저한 사전분석부터 제도 안착 및 활성화를 위해 기부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다각적 홍보와 특색있는 답례품 구성, 도·시·군 상호협력 및 역할 분담을 추진해 왔다. 제도 시행 전 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전북형 고향사랑기부제 정립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전략적인‘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도는 수도권 중심의 매체광고, 전국박람회 참가, KTX 역사 대면홍보 등‘대(對)국민 전라북도’홍보에 주력했고, 시·군은 방문 출향민 홍보와 같은 도내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전북현대모터스 협업 사인볼 증정과 추가 답례품 이벤트 등 기부인증 이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광역상수원 댐 주변지역 주민이 겪는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해관계인 간 소통의 장인 댐 주변지역 협의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확대와 국가차원에서의 댐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가 실시되도록 전남도에서 환경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댐 주변지역 협의회는 지난 10월 정영균 전남도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전라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댐 주변지역 주민의 권리 확보와 제도 개선, 댐 주변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9명(당연직 11·위촉직 28)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생·공용수 공급을 위해 건설된 주암, 장흥, 수어, 평림, 동복 등 5개 댐과 그 주변 순천, 광양, 담양, 보성, 화순, 장흥, 강진, 영암, 장성 등 9개 시군 주민 대표, 시군 부단체장, 관계기관 등 23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날 협의회에선 댐 주변 지역 현황을 조명해 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위원들은 그동안 댐 운영과 관련 한국수자원공사로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가 도지사와 도민이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강화해 도민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3일 무안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이라는 슬로건하에 22개 시군을 순회한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선 시군 재정지원 110억 원, 현안 건의 접수 229건을 기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매년 전남도가 시군을 방문,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대통령 선거로 개최하지 못해 2년 만인 올해 재개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정형화된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의 공간적·심리적 거리를 최소화하도록 타운홀미팅 형식을 도입했다. 도지사가 직접 도정 보고와 대화 주재에 나서 소통의 폭을 크게 확대해 참가자의 호평을 받았다. 현장 참석 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화된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참여를 병행해 지난 2021년보다 25% 증가한 5천99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도민과의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2024.1.18.)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라북도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시스템 관련 전북도 실국과장, 14개 시군 기획부서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수탁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4대 추진 전략, 데이터 전환 절차, 장애예방 및 비상대책 방안 등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4일, 11일 2회에 걸친 모의훈련으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데이터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대규모 시스템 전환 작업(‘24.1.17.18:00~1.18.09:0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북도 및 14개 시군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시스템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아울러 행정정보시스템별로 장애발생 상황을 대비해 장애대응매뉴얼을 마련해 14개 시군과 장애발생 시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보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5일령 1만 3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사료섭취 및 활력 저하, 폐사 증가 등으로 농장주가 보성군에 신고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중이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 대응팀 2명을 투입해 출입 통제, 이동제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전남도 현장 지원관 2명을 현장에 신속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 하고,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으로 설정,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임상예찰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소독차량 13대를 동원해 1일 3회 이상 집중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장주가 핵심 차단방역 수칙 준수 의무를 게을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6일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인기 지역계획과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역전문건설업의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문건설업자 상호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 원, 전국체전 2천500만 원, 사회복지시설 4천700만 원, 저소득계층 난방비 지원 1천400만 원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업에 부족함이 없도록 든든한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3년 하반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 및 정책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남형 만원 주택 등 청년정책의 핵심 시책을 공유하면서 내년도 청년정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도지사와 청년공동위원장을 포함 당연직 위원(11명)과 위촉직 위원(28명) 총 39명으로 구성돼 전남도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핵심기구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국헌 공동위원장, 박성종 청암대 교수, 문춘헌 청년의 목소리 대표를 비롯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안부·기재부·교육부 등 5개 부처 청년보좌역과 행안부 2030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위원과 청년보좌역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청년문화복지카드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의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박진감 행안부 청년보좌역은 정부의 청년정책 제도홍보 및 정책제안을 통해 전남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문춘원 위원은 청년정책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9월 8차 협약이후 세 달여만에 세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3건으로 늘어났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9차 협약에서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 ‘완주·전주 상생철길 조성’ 사업 공동추진이다. 완주~전주를 잇는 만경강 중심에 위치한 문화재인 구 만경강철교를 활용하여 양지역 주민이 도보로 만날 수 있는 상생 보행로 조성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두 번째 사업은,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공동 운영이다. 상생 취지에 걸맞게 전주·완주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티투어버스를 공동 운영해 양지역 관광객 유치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생각이다. 미식코스, MZ세대 맞춤 등 특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을 맞아 26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는 전남도 전 직원이 봉급 끝전 총 1천만 원을 모아 샴푸, 비누, 수세미,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용민 전남도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훈훈한 마음을 모았다. 행사에서 만든 170개의 사랑나눔 행복상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작은 나눔 실천이 파급돼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방침으로 어느때 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사상 최초 국비 9조 원 시대를 이뤄내 전남의 지역발전과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그동안 국고확보를 위해 전 실국장과 직원들이 치열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고 특히 “긴축재정 상황에도 신규사업만 110건에 3조 5천억을 확보하는 결실은 철저한 논리 개발을 통한 실현 가능성 있는 대응에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내년 국고예산에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활주로 사업 예산이 추가확보돼 앞으로 확장 추세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에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이미 광주시와 2025년 KTX 완공때까지 이전하기로 한 것에 대해 광주시와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무안공항 조기 활성화에 주력하자”고 독려했다.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김 지사는 “한 가구서 화재발생시 연쇄적으로 발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 감사관실은 26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및 음주운전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회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실이 주관해 ‘갑질과 음주운전은 공직사회의 암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음주운전을 발본색원하자는 취지로 ‘갑질・음주운전 절대 하지 않기 다짐 서약’ 등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갑질 및 음주운전 척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존중을 유도해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받기 △직급에 관계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상호존중을 위한 5대 실천 과제를 지속 안내해 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학회(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가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2024년 신규 입사생 726명을 선발한다. 시·도별 인원은 전남도 361명, 광주시 362명이며, 장애인 3명은 시·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숙별로는 제1남도학숙(동작구 소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소재) 303명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27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고,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신입생이나, 2024년 1학기에 복학할 학생은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2024년 3월부터 학숙을 이용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호자 주민등록지인 광주시청과, 전남도 해당 시군청에 우편접수 하거나, 남도학숙 누리집에 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정도를 100퍼센트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유튜브를 활용해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도정을 홍보할 공무원 유튜버 3인을 선발했다. 유튜브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는 추세에 맞춰 전남도가 도정을 잘 알고 끼와 재능을 갖춘 직원을 활용한 유튜브 영상 제작에 나서게 된 것이다. 지난 11월부터 전남도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제멋대로 만들지만 제대로 홍보한다’라는 부제로 ‘으뜸전남 공튜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약 2주간 펼쳐진 대회는 연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도청 내 엠지(MZ)세대 직원이 다수 참여해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최신 댄스 챌린지부터 군 공항·민간 공항 통합 이전 관련 주제를 트렌디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등 다양하고 신선한 작품이 다수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내부 평가(50%)와 외부 전문가 평가(50%)를 종합해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공튜버로 선발된 직원은 상금 등 혜택을 부여받고 도정 홍보 유튜브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전남도는 도정 소식을 재치있고 친근하게 전하는 공튜버 콘텐츠를 내년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으뜸전남 공튜버로 뽑힌 정성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남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을 비롯한 다도해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품은 남부권이 세계적 케이(K)-휴양벨트로 떠오른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전남도와 경남도, 부산시, 광주시, 울산시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함께 10년간 총 3조 원을 투자하는 단계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전남엔 1조 3천억이 투입돼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개도 이래 최장·최대 규모다. 남부권을 남서권, 남중권, 남동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전남을 중심으로 한 남서권은 ‘문화·예술’, 섬진강을 낀 남중권은 ‘웰니스·휴양’, 부산을 거점으로 한 남동권은 ‘해양·문화’ 특화지구로 탈바꿈시킨다는 복안이다. 1단계로 2024년부터 4년간 ‘하루 더 머무르는 남해안’을 목표로 1조 8천억을 투입한다. 전남엔 6천376억을 투입해 해남 땅끝에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수상공연장에 버금가는 수상공연장(456억 원) 건립, 순천 ‘갯벌치유 관광플랫폼(319억 원)’, 강진 ‘가우도 빛의 숲 관광갤러리(174억 원)’, 해남 ‘목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3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는 128년의 역사를 새기고 더 특별한 전북자치도로 대전환해 비상하기 위한 첫 출발점인 출범 기념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범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등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은 내년 1월 18일 오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도내·외 각계 인사를 비롯해 도민 2천여명이 참석해 자치도의 첫걸음을 시작한다는 것. 도는 출범 하루 전 도청 야외광장에서 도민 5천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각 시·군에서도 ‘함께하는 시군 축하 행사’를 개최해 출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야제에서는 출범 희망 메시지 사인 퍼포먼스와 함께 14개 시군과 도민들이 만든 플래시몹(Flash mob) 영상과 공연, 도청 외관을 스크린으로 삼은 미디어 파사드와 드론·레이저 쇼, 미디어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도 새롭게 개발한 전북특별자치도 음원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할 수 있게 돼 아주 좋아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도 이룬 지역인 만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전북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4월 전북 부안군 소재 ㈜참프레에 입사한 미얀마 출신 퉷탕(DOI HTANG·32)씨는 전북도의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을 통해 장기 거주 비자(F-2-R)를 발급받아 전북에서의 만족한 삶을 이렇게 나타냈다. 퉷탕씨는 전주 소재 비전대학교를 다니면서 현재 회사를 인터넷 등을 통해 알게 됐다고 한다. 전북도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시행을 계기로 대학교 유학생 담당 교수의 안내를 받았으며, 참프레에 취직하게 된 것. 현재 참프레에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30여명, 전북 전체는 400명에 달한다. 이처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63조에 담긴 출입국관리법 특례는 근로자와 기업 상생 롤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고령화·인구 소멸지역인 전북에 우수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하고 정착시킴으로써 지역 산업계와 인구 감소 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견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선제적 재난 예방과 능동적 재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데 주력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정부 평가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는 등 뜻깊은 2023년을 보냈다고 밝혔다. ◆ 선제적이며 능동적인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및 공모 선정 전북도는 올해 점차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도, 유관기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382개소) 사전대피 훈련,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빈틈없는 사전대비와 대응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금년에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장마기간 한달(6.26.~7.26.)동안 익산 함라 1,019mm, 정읍 1,011mm, 순창 1,008mm 등 평년 강수량(882mm)의 약 1.2배의 기록적 강수가 도내에 내렸고, 전북도는 부단체장 중심의 보고체계 가동, 주요시설의 사전차단 및 통제, 산사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주민대피(1,508명) 등 세부 행동계획 수립에 따른